제가 내일 시험 볼것이 있어 친한 친구에게 돌쟁이 아기를 딱 두시간 맡겨야 합니다.
애기가 친구를 본 적은 있지만 자주 왕래하지는 않아 낯설어 할거구요...
시험이 아침 일찍 시작이라 아기가 자는 시간에 나가야 하는데
일어나보니 집에 엄마는 없고 낯선 아줌마가 떡 있으면
심하게 울고불고 할까요? 지금껏 엄마아빠가 쭉 봐왔고 다른곳에 맡긴 적이 없어요.
당장 내일이 시험인데 손에 공부가 안 잡힙니다....
그 두시간의 경험이 아기에게 커다란 트라우마가 될까요?
그냥 시험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오늘 걱정되서 밤을 지새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