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고학년이 아이팟 나노 쓰는 애들 있어요?

고민 조회수 : 975
작성일 : 2012-11-06 19:40:05

저희 아들이 초 5인데

 

아이팟 셔플을 생일선물로 사달라고 졸라대어 좀 알아봤어요

아이는 아직 핸드폰은 없구요 (실은 무료폰 아빠가 개통해왔길래

제가 압수해서 못쓰게 하고 있는데 그거 주는 대신 아이팟 사달라고)

 

아이팟을 사달라고 한거 아니고 노래들을수있는 장치를 하나 사달라고 한거데

제가 젤 싸고 간단한 셔플은 어떤지 한건데 자세히 알아보니 정말 가격대비

너무 기능이 없고 용량도 적어서...이 가격이면 차라리 나노를 사는게 낫겠다 하는건데요

 

저희 아들은 음악과 노래에ㅡㄴ 아주 관심이 많아요...기계 자체는 잘 쓸거 같긴한데

초등 고학년이면 아이팟 나노..쓰는 애들이 있나요? 전 잘 못본것 같아서요

핸드폰같이 게임은 안되겠지만 그만큼 시간잡아 먹을것 같아서 그것도 염려되요

IP : 119.149.xxx.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6 7:57 PM (211.110.xxx.180)

    엠피쓰리 많이 안쓰죠. 스마트폰 있으니까 시시해서요. -_-;;
    근데 음악 듣는것도 막으면서 공부시키세요?
    말만 들어도 숨이 턱턱 막히네요.
    지금이랑은 좀 다르다지만 저 2000년대 초반 학번인데 중학교때부터 CDP 가지고 다니면서 음악 들었어도 외고 입학하고 sky 졸업해서 잘 살고 있어요.
    지금도 그때 듣던 음악 들으면 그 음악 들었을때 상황이나 심정이나 그런게 많이 생각나요.
    그때 우리 부모님이 음악까지 못듣게 했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아마 다른쪽으로 빠졌을거에요.
    거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었거든요.

  • 2. -_-
    '12.11.6 8:00 PM (119.149.xxx.16)

    공부시켜서가 아니라 중독성때문에 그러지요...무슨 섭한 말씀을요..sky 나오셨냐고 묻지도 않은 대답까지는 안하셔도 되는데 ㅎㅎㅎ

  • 3. .........
    '12.11.6 8:04 PM (211.110.xxx.180)

    제 자랑하려고 쓴게 아니라 엠피쓰리같은거 써도 공부 할 애는 한다고 말하려고 쓴거에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제가 어디 나왔는지 말해봐야 뭐하나요. 그냥 그렇다고 쓴거죠.
    중독성이 걱정되신다면 그정도 중독성 없는게 어딨는지 모르겠네요.
    책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사람 감성 자극하는건 뭐든 중독성이 있죠.
    그리고 음악 중독성까지 걱정하시는거 보면 중학교 들어가고 그러면서 공부에 지장을 줄까봐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 한 말이에요.
    요즘 자기 학생때 공부하기 싫었던거 생각 안하고 자식들만 이것저것 다 차단하고 독하게 공부시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_-

  • 4. -_-
    '12.11.6 8:17 PM (119.149.xxx.16)

    공부할 애는 하지만 부모 맘이 또 그렇지 않답니다...학생때 음악 안들어본 사람 없지만 초등학생에겐 좀 빠른거 같아 물어본거 랍니다 그리고 댓글 수정하신것 같은데

    요즘 자기 학생때 공부하기 싫었던거 생각 안하고 자식들만 이것저것 다 차단하고 독하게 공부시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_-

    이런말은 안하시는게 좋아요 절 언제 봤다고 지금 절 가르칩니까? 본인 이나잘하세요

  • 5. ..
    '12.11.6 9:10 PM (222.109.xxx.13)

    큰애 5학년, 작은애 1학년때 사줬었어요. 작은애 1학년말쯤이었는데 저희 아이 외에도 친구들 꽤 있었어요.
    저희애는 은색이었는데 초록색, 오렌지색등 가진 친구들 있다고 얘기하던 생각이 나네요. 벌써 4년전.. 스마트폰이 지금처럼 대중화되기 전이라서 아이팟나노 가진 아이들이 꽤 됬던거 같구요. 요즘은 스마트폰들 많이 가지고 있으니 당연 아이팟나노 가지고 있는 애들이 적겠지요. 저희 작은애도(지금 5학년) 스마트폰 구입이후론 아이팟 사용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1 그 좋다는 ㅇㅇ 라마코트 1 호호 2012/11/07 2,678
174130 으힉...김치에 하얀게 꼈는데 먹어도 될까요... 6 메롱메롱 2012/11/07 2,984
174129 돼지갈비 생강이 없어 생강가루를 쓰려는데 비율을 어떻게? 1 초보요리사 2012/11/07 1,301
174128 갑상선 걸리면 갑자기 살이 찌나요? 4 ... 2012/11/07 2,607
174127 늑대소년, 최악중의 악중의 악이였던 영화 ㅜㅜ 8 ... 2012/11/07 4,172
174126 대학원 남미 전공 상큼이 2012/11/07 775
174125 올해 첨으로 장을 담갔습니다. 1 티샤의정원 2012/11/07 755
174124 폐관위기의 위안부역사관(댓글만으로도 기부됨) 5 살립시다 2012/11/07 815
174123 결혼식 정장차림에 들 핸드백 이거 어떤가요 3 ... 2012/11/07 2,516
174122 갑상선 암 수술후 일주일이네요. 11 카에 2012/11/07 41,586
174121 구운계란 드시는분 있나요?? 3 레몬 2012/11/07 1,379
174120 장터에 파는 황태김치 맛이 어떤지요? 5 김치 2012/11/07 1,376
174119 출산후에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졸음 오나요? 출산후 얻은 병.. 3 출산 2012/11/07 1,775
174118 말도 안되는 소리 9 억울한 마음.. 2012/11/07 2,627
174117 국립공원 아니면 '취사' 가능하죠? 8 제주푸른밤 2012/11/07 2,546
174116 남의 단점 백날 지적해봐야 그게 결국 나한테 돌아오네요 ㅠㅠ 1 ... 2012/11/07 1,199
174115 요즘 사주 인복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오던데.. 2 사주 2012/11/07 3,724
174114 장*막걸리 매일 마시면 해로울까요? 10 힘내자!! 2012/11/07 13,298
174113 내 인생은 왜이모양인지.. 5 35살 노처.. 2012/11/07 1,582
174112 왼쪽 귀에서 가끔 소리가 나요 ㅠㅠ 이명 2012/11/07 1,061
174111 고속도로 과적단속 어떤건가요? 아시는분? 1 문의 2012/11/07 1,372
174110 살면서 사주봤던것들 진짜 맞던가요?? 13 .. 2012/11/07 4,998
174109 남성수제화에 대해 아시는분 1 수제화 2012/11/07 557
174108 고민하다가 겨울 날거 같아요...제발 코트 좀 봐주세요 10 .... 2012/11/07 2,768
174107 하우스박사님 잘가요... 1 ... 2012/11/07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