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 교육정책도
문후보는 고교간 등급격차를 없앤다고 하고
내신으로 대학가는 비율을 높힐것 같고
안후보는 또 박후보는 어떤지..
중3인데 일반고와 특목의 유불리가 궁금합니다,
대선 후보들 교육정책도
문후보는 고교간 등급격차를 없앤다고 하고
내신으로 대학가는 비율을 높힐것 같고
안후보는 또 박후보는 어떤지..
중3인데 일반고와 특목의 유불리가 궁금합니다,
지금은 누구도 모를걸요.
지금 교육부 장관도 모를거에요.
같은 정권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게 교육이고 지금은 누가 대통령이 될지, 야권 통합은 누구를 중심으로 될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몰라요
고교간 격차는 정치인이 없앤다고 없앨수 있는게 아니구요
학교도 하루아침에 문을 닫을수가 없죠
지금 서울대 전형 놓고도 일반고 엄마들은 특목고 유리하다고 난리이고
특목고 엄마들은 이제 서울대는 포기한다고 난리인데요
올해도 서울대가 수시비중을 높혔으니까 1차 나오면 알텐데,,그땐 이미 특목고 모집이 끝난후라서 ㅠㅠ
어쩄거나 정답은 잘하는 애는 뭐하나는 뚫고 간다는거지만요 ㅠㅠ
현 중3은 거의 그대로 갈 거 같은데요. 그 아래가 문제지요. 절대평가의 시발점인 울 딸... 뭐든 달라지겠군요
저라면 소신껏....
저희는 특목을 생각해요. 아이 특성상... 남편과 제가 생각하는건 대학은 내려놓고 아이가 3년을 잘 보낼 곳으로 찾아서 가자입니다. 학교마다 특성이 있더라구요. 특목고라도...
저는 특목 비슷한 비평준화 상위권 나왔는데요 ..
특목고 장단점이 확실해요 .
장점은 확실히 대학을 잘 간다는 점..
고3때 저희반 재수까지 포함하면 한반에 60% 정도는 sky 갔고, 나머지 40% 정도중 시험 망치면 이대 갔어요.
고1때부터 분위기가 공부하는 분위기라 그냥 공부하게 되요 . ..
관심사도 좋은 대학 가는게 1번이구요.. (물론 연애도 하고 놀기도 잘 놉니다)
하지만... 정말 스트레스가 심하고 경쟁에 너무 치여 살게 되요.
고1때 저희반 수능 모의고사 평균이 전국2%였는데.... 그 점수면 사실 정시로 연고대 갈 수 있는 성적이고
꼴지가 전국 4%였거든요 .
근데 지방대 나온 선생님들이 그 친구들 공부 못한다 엄청 구박했던 기억이 있네요 .
니네는 인간 쓰레기고 ... 그 성적으로 어떻게 살아갈거냐구요 ..
사실 일반 평준화 갔으면 그런 취급 안 받고 사는건데..
비평준화라 그런 취급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대학 잘가는 이유.. 중학교 때 반에서 1등 안해본 애들 없고 전교에서 안 놀아 본애들 없는데
오자마자 .. 경쟁 시작해서 3년간 버텨내야 하고 .. 공부 못한다 구박받고 자존팍 구겨가며 공부하니
잘 풀리는 애들이 많은것 같아요
서울대는 한 반에서 4~5명 정도 가는데.. 사실 수능 점수만으로는 서울대 갈 애들 많은데..
내신 까지 하니 .. 서울대는 생각 안하고 보통 최상위권 아니면 연고대 상위권 노립니다.
허나 대학 졸업하고 나서 보니.. 서울대를 갔어야 한다는..
제 큰아이가 그런경우라서
수능만으로는 바라볼수 있는데 내신땜에 연대간경우라서
둘째 고민이 많습니다,
아 오늘 아이가 원서를 받아왔네요
그냥 접수시켜야 겠어요
딸을 보면 아이보다 제가 내신챙겨 서울대 보냈어야하나 오히려 아쉽습니다,
서울대 갈만한 아이라면 특목고 가는게 불리하구요
서성한 갈것 같은데 분위기 탄다,,그럼 가는게 낫구요
둘째이니 대강 아이한테 감이 오실것 같아요
ㅠㅠ
나름 공부는 할것 같은데
빈틈없이 내신을 챙길것 같진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