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라 그런지 이틀 남고 보니 맘이 싱숭 하네요.
아이도 많이 불안해하구요.
엄마로서 대신 해줄게 아무것도 없네요.
비타민제 챙겨주는것 말고는요.
다른집은 어떤가요?
아이한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첫애라 그런지 이틀 남고 보니 맘이 싱숭 하네요.
아이도 많이 불안해하구요.
엄마로서 대신 해줄게 아무것도 없네요.
비타민제 챙겨주는것 말고는요.
다른집은 어떤가요?
아이한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그냥 엄마가 느긋한게 도움돼지 않을까요?
너무 조바심내면 아이가 불안할것 같아요
저 아는 언니는 도시락 맘에 드는 반찬 싸주는거 연습하고 그러던데요
도시락 반찬 싸주고 무슨 반찬이 제일 괜챦았는지....
그런거요
전 작년에 치루고 올해도 치루겠지만 엄마가 아이앞에서 초조해 하는 기색 보이면 애도 힘들어해요. 지금은 누구보다도 수험생이 제일 힘든 시기니까요..
많이 불안하실꺼예요.
지금 둘째가 수험생인데..성격상 즐겁네요. ㅎㅎ
며칠째 밤에 대추차 끊여서 먹이고있어요. 수면에 도움된다고해서요.
무엇보다도 배아프지않게 식사조절 잘해야해요. 과식하지않게~
영양제 꼬박 챙겨주고..
가끔 뽀뽀해주고 .. 실수하지말라고 홧팅 외쳐주고..
엄마가 자연스럽게 하심되요.
드디어 다가왔습니다 침착하자 다짐을 하지만 손이 떨리고 가슴이 떨리고,,,,
행여 결과물에 낙심할까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먼길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겪는 일이니 침착하게 마지막 까지 화이팅입니다!!!
저번주만 해도 괜찮더니 이번주 들어오니 저도 잠 설치고 싱숭생숭 하네요.. 아이는 워낙 긍정적인 아이라서
긴장도 아직까지는 안하고 있어요..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본인 말로는 자기 성적대는 수능날 긴장
안하는게 최고라고.. 그말이 맞는거 같아서 본인성적대로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이랑 의논후 어제 결론 냈어요.. ㅋ
콩나물국..스팸..콩조림..김치볶음..달걀말이..
유자차 가져가고..과일은 안가져간대요.
평소 점심먹은후 안먹던 과일 먹으면 탈난다내요? ㅎ
대신 하루너츠 간식으로 먹으려고 넣어주려구요.
수시쓰고 한동안 안정이 안되다가 근래들어 좀 괜찮아졌는데
며칠전부터 자꾸 눈물이나고 초조해져요ㅠㅠㅠ
날씨도 을씨년스럽고 엉엉 울고싶어요.
아이앞에선 대범해보이려하는데 혼자있으니 ㅠㅠ
귤 넣어 주세요
저는 20년 전에 누가 쉬는시간에 귤을 까먹는데
그 냄새가 상큼하고 넘 먹고 싶더라구요
결국 재수했구
재수할때 귤 가져가서 먹었더니 좋았어요.ㅎㅎ
저는 바나나,초코렛,마들렌같은 작은빵,닥터유시리얼바,따뜻한보리차,생수한통이랑 도시락보낼려구여.
너무 많은가요-.-
평상 시와 마찬가지로 출근할거구요 (절대 휴가 내지 말라네요.ㅋㅋ)
점심은 모처럼 흰밥과 스팸구이, 떡갈비 조금 이렇게 준비할거구요. 시금치된장국 보온병에 준비하려구요.
전 계란말이, 어묵국, 김밥이렇게 싸줄려고 하는데...
보온도시락이 삼단이거든요.
간식도 싸줘야하는걸까요??
오늘 오면 의논해봐야겠네요.
도시락하고 방석, 무릎담요만해도 한보따리일것같은데...ㅠ
방석 담요 생리대 휴지 물 대추차
흰밥에 메인은 떡갈비나 돈가쓰
초코렛하고 귤 방울토마토 사탕 ,,,
또 뭐있죠 ㅎㅎ
고3맘들 맘이 전해줘서 맘이 짠하네요
모두 화이팅해요
저수능칠때 선생님들께서 김밥싸오지말라고
신신당부하셨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소화가 안되는 음식이라고 하셨어요,,,평소 먹던음식대로 챙겨가는게 좋다고 하셨구요,,, 간식챙겨가도 먹을정신없었어요ㅜㅜ 초코렛쥐고 들어간것도 그대로 들고 나왔었는데ㅎㅎ 짐이 많으면 더 혼란스럽고 과식하면 오후에 잠이 쏟아지니 적당히 챙겨보내심 좋을것같아요~~
시험치다가 화장실가고 싶을까봐 겁나서 물도 많이 안마셨었어요^^ 따뜻한차 챙겨마실만큼 맘의 여유가 없었던것같아요ㅎ 제가 넘 새가슴이라 그런가요^^;;;
저희애는 김밥좋아하는 아이라 지가 싸달라네요.
수능보는날 뭐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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