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윳돈 1억 8천으로 뭘 할까요?

조회수 : 5,093
작성일 : 2012-11-06 14:25:13

모아둔 돈 1억 8천이 있고..

저희 집은 전세 2억 8천에 살고 있어요.

 

돈으로 뭘 할지 고민인데요..

 

 전세 집을 사서 실거주로 할지.. 1억 8천 정도면 모아서 살수 있으나

큰 돈을 엉덩이에 다 깔고 앉는게 좀 아깝기도 하고요.

 

아님 투자를 한다면 서울 역세권 소형 아파트로 하고 싶은데

전세 끼고 샀다가 전세 갚으면서 반전세 -> 월세로 전환해서

돈 받는 형태로 하고 싶기도 하고요.

 

오피스텔이나 빌라는 공실이 날거 같기도 하고 집값이 안 오를거 같아 꺼려지고요.

 

예금에 묶어두는 건 이율도 얼마 안나올뿐더러

뭣보다 주변에 친척들이나 아는 사람들이 돈 빌려달라고 할까봐 좀 그래요

(평소에도 돈 빌려달라는 친척이나 아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겨우 거절했어요. )

 

요약 정리

1. 돈 모아서 실거주할 우리 집을 산다 -> 그럼 30평대 집을 살게 될텐데

나중에 전세라도 40평대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글구 남편 직장 관계로 집을 계속 여기서 살지가 의문입니다. 이사 가능성 있어요.

 

2. 실거주는 아니고 투자용으로 역세권 소형 아파트 산다.

전세끼고 샀다 돈 모아 반전세, 월세로 돌릴 생각인데

집값이 오를지는 의문이네요.

 

3. 은행에 둔다. -> 이건 주변에서 빌려달라고 했다 떼일까 걱정,,..

 

4. 다른데 투자 -> 오피스텔이나 빌라.아님 기타 .. (사실 투자엔 젬병입니다)

IP : 121.88.xxx.2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11.6 2:2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2번에 한표

  • 2. 금 반 은 반
    '12.11.6 2:30 PM (210.50.xxx.127)

    저라면 금 반 은 반 사겠습니다.

    아니면 6천씩 나눠서 금, 은, 그리고 엔화.

    한국돈은 곧 급하락 할거여요.

  • 3.
    '12.11.6 2:37 PM (112.187.xxx.75)

    서울/ 역세권 소형 아파트 구입 or 서울 도심 최소한 더블, 트리플 역세권 인기 지역 오피스텔 구입

  • 4. 저라면
    '12.11.6 2:37 PM (211.63.xxx.199)

    저라면 2번이요
    노후에 둘이 살아도 될 만한 집 사두겠어요

  • 5. 보험
    '12.11.6 2:40 PM (221.146.xxx.243)

    여윳도니 있어 소형아파트를 사고 싶어도 재산세, 의료보험수가 올라가고 저도 고민입니다.

  • 6. 무지개1
    '12.11.6 2:43 PM (211.181.xxx.31)

    집값안오를거같지않나요..오르더라도 압구정현대 이런데만 오를듯-_- 저같아도 은행 아니면 금이요...

  • 7. 맞아요.
    '12.11.6 2:43 PM (203.233.xxx.130)

    재산세 오르죠.. 하나 있는거 월세 받아봤자.. 부동산 수수료 등등 나가면 별로 버는것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 8.
    '12.11.6 2:48 PM (122.40.xxx.97)

    저도 고민이예요. 그냥 은행에 뭍어둬야 하는건지... 투자엔 젬병이라...월세 생각도 해봤는데..
    오르지 않는다면.. 세금에 이것저것 신경쓸거 많아서 별루라고도 해서요.

    금.이나 은도 생각은 했는데... 사서 집에 두나요? 금고? 금도 많이 올라서 망설;

  • 9. ...
    '12.11.6 2:53 PM (203.255.xxx.22)

    디플레이션때는 현금이 최고입니다 걍 은행에 묻어두세요

  • 10. 이자 없어도
    '12.11.6 2:58 PM (211.114.xxx.233)

    그냥 은행에 묻어두고 있어요. 저축은행 분산해서 여기저기...5억 정도..
    저희도 소형주택 사면 둘 다 수입이 있어서 세금이 많아진다 해서 그것도 귀찮고..

  • 11.
    '12.11.6 3:14 PM (221.146.xxx.243)

    ...님 과천에 세종으로 이사가서 많이 떨어지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요인구가 빠져나가므로 앞으로 더 떨어질것 같던데~

  • 12. Gu
    '12.11.6 4:07 PM (112.150.xxx.134)

    현금이 최고
    국민이나 하나은행, 우리은행에 분할해서 묵히세요

  • 13. 여윳돈
    '12.11.6 4:22 PM (222.106.xxx.102)

    은행에 두세요.
    1번도, 2번도 별로예요.
    수익형 오피스텔...생각만큼 수익 별로 안나요.
    은행에 두고 안빌려주면 되지, 은행에 돈있다고 떠벌리나요?
    떼일 걱정부터 하단...

  • 14. 디플레이션?
    '12.11.6 5:02 PM (211.63.xxx.199)

    지금이 디플레이션인가요?
    다들 은행이라 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943 박근혜 당선 첫날, MBC화면엔 ‘5.16 군사혁명’ 11 오마이뉴스 2012/12/20 2,221
197942 왜 가난한사람들은 부자를위해 투표하는가 5 경상도출신이.. 2012/12/20 1,489
197941 다음 대선에 문재인님만큼 열망할수 있는 후보가 있을까요 15 슬퍼요.. 2012/12/20 1,830
197940 나꼼수 그리고 우리편의 패인 - 사람을 믿었다. 17 나꼼수졸라땡.. 2012/12/20 2,249
197939 대한민국=경상도민국 7 ㄴㄴ 2012/12/20 943
197938 대학로 벙커 1 평소 분위기 어떤가요?? 5 .. 2012/12/20 2,793
197937 문구점에서 우표 파나요? 2 손편지 2012/12/20 691
197936 의사들은 의료민영화 환영하나요?? 17 1202 2012/12/20 2,740
197935 뭐좀 여쭐께요..혹시 여기 민주통합당 당원 계신가요? 6 움.. 2012/12/20 923
197934 mb때는 남대문이 소신공양 했는데...이번에 무슨 일이 생길지... 2 말춤 종말론.. 2012/12/20 689
197933 부모님들에게 분노하지 마세요.. 10 좋은날 만들.. 2012/12/20 1,941
197932 저에게 서울말을 가르쳐 주세요. 4 쪽팔려서 2012/12/20 920
197931 지리산 청청지역에서 나는 호두이야기 2 ^^ 2012/12/20 873
197930 아.. 정말.. 이렇게 그릇 차이가 나는데.. ㅠㅠ 4 ... 2012/12/20 1,158
197929 대북 빨갱이가 약발이 너무 잘 먹히는것 같아요 5 진홍주 2012/12/20 590
197928 박근혜 vs 안철수,문재인,이정희 14 .. 2012/12/20 2,110
197927 이털남 올라왔네요. 이털남 2012/12/20 757
197926 저의 개인적인 멘붕의 역사 12 아 멘붕.... 2012/12/20 1,976
197925 금식기도 하시던 회원님,..괜찮으신가요? 1 기도 2012/12/20 553
197924 이러지 마세요 6 2012/12/20 683
197923 다이어리+가계부 매니아님들...내년꺼 뭐 사셨어요?? 4 모여 보아요.. 2012/12/20 1,505
197922 물건이 2건으로 나눠 배송, 반품배송비 5천원 맞나요? 4 .. 2012/12/20 534
197921 좀 과격하다 싶은 글들..그만했음 좋겠어요. 8 @@ 2012/12/20 758
197920 왜 울나라 일부 사람들은 전라도인을 미워하나요? 44 서울사람 2012/12/20 12,605
197919 언니들, 뭘 하면 좋을까요 3 ... 2012/12/20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