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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총무 스타일....벗어나고파

19년째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2-11-06 13:49:51

월 말이면 은행가서 통장 정리하는 여자

입금 확인하고 장부 정리하는 여자

10원이라도 틀리면 눈돌아 가는 여자

은행에 들어가면 빛나는 여자  그런 여자....

그런 여자....꼼곰해요 정확해요.

그런 여자...

나는 총무 스타일......................이랍니다.

19년째..모임의 은행 일을 합니다.

곧 그동안 모은 돈 가지고 여행을 가게 돼는데

그 자질구레한 모든 일도 총무인 제가 해야 합니다.

몇 번이나 총무를 다른사람에게 넘겨 주려고 했건만

할 사람이 없다나요.

이젠 총무 스타일 이란 노래까지 생겨서 평생 총무 하게 생겼습니다.

저 같은 총무 스타일 계신가요?

IP : 115.90.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6 2:05 PM (180.229.xxx.104)

    작사하신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딱맞게 잘하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전 총무스타일은 아닙니다만..웃고가요~

  • 2. 저네요
    '12.11.6 2:28 PM (112.163.xxx.182)

    저 부르셨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총무통장만 6개가 넘어가는 총무인생 반평생인 뇨자입니다

  • 3. 답답
    '12.11.6 2:54 PM (125.176.xxx.29)

    저는 꼼꼼하지도 않은데 모임서 막내라는 이유로 네개나 총무보고 있어요.제때 회비안내는분들 때문에 넘 스트레스 받아요.나중에 한번에 내면서 되려 큰소리ㅠㅠ 넘기려고해도 다들 신경쓰기싫어서 거부하네요들..

  • 4. 으아니
    '12.11.6 4:31 PM (211.196.xxx.20)

    이건 댓글을 안달수갘ㅋㅋㅋㅋㅋㅋ 일부러 로그인....
    저 총무도 뭣도 아니지만 원글님 개사 센스가 ㅋㅋㅋㅋㅋ

  • 5. ㅋㅋㅋㅋ
    '12.11.6 4:47 PM (121.166.xxx.39)

    저요..저도 1원이라도 틀리면 눈 돌아갑니다.ㅋㅋ
    모임돈 잘 굴려서 1년신탁 이자로 식사비 내니까 너무들 좋아해요. 그리고 다른 사람한테
    못넘기게 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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