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웃긴 댓글들...

갸루 조회수 : 3,988
작성일 : 2012-11-06 13:21:26

저만 웃긴건지 모르겠는데 보다가 좀 많이 웃었어요.

 

딸엄마 분위기관련 글의 댓글에서 

"딸 엄마는 화초를 잘 키운다는 분 이야기 보고 씁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엄마는 ㅋㅋㅋㅋ 인간 제초제세요 특히 난초류엔 죽음의 손길입니다 ㅋㅋ
엄마가 키우면 올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죽이고 키운건 자식농사 하나밖에 없어요. 선인장도 죽어 ㅠㅠ"

 

이글 왜이리 웃긴지요 ....걀걀걀...

인간제초제... 이거 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또하나,

키톡에 자스민님 글의 댓글 중에서

너무 맛있어보여서..

모니터를 핥으면 맛이 날까요...? 인가..하는 댓글 있어요

아정말 너무너무 웃겨요.

 

..

기쁨을 나누면 두배되고~ 슬픔을 나누면 절반되네~ ♬

웃음도 두배되자고 그냥 올려봤어요~

 

 

IP : 155.230.xxx.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밪기
    '12.11.6 1:24 PM (116.127.xxx.74)

    갑자기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는 말이 떠올랐어요

  • 2. 아~
    '12.11.6 1:25 PM (72.213.xxx.130)

    저도 선인장 죽여본 킬러본색이라 ㅠㅠ 그게 미혼때 예쁜 선인장을 사면서 꽃집에 물어봤더랬어요.
    벌써 십년전 얘기네요. 2주에 한번씩 분무기로 물을 주라는 겁니다. 그래서 작은 달력까지 만들어서 3개월
    꼬박 줬는데 곰팡이 펴서 죽어버렸어요 ㅜㅜ 당시 인터넷이 있었더라면 흑....

  • 3. 봄날의빙수
    '12.11.6 1:29 PM (175.209.xxx.37)

    저도 푹푹푹 웃다갑니다 :D

  • 4. ㅎㅎㅎㅎㅎ
    '12.11.6 1:32 PM (123.199.xxx.86)

    인간 제초제..ㅋㅋㅋㅋㅋ
    저도 떼굴떼굴 구르게했던 댓글 하나.....

    "정말 세상 살기 무서워...ㅠ..하다 하다 이젠 잡혀 먹힐 걱정까지 해야 하나....ㅠ...."란 댓글이 있었는데..사실 엄청 분노하고 슬퍼해야하는 원글과 댓글이였는데........(오원춘에 관한)....
    그래도 저 댓글은 넘 웃겨서....남편이랑 저랑 완전히 뒹굴었답니다..ㅎ...슬픔속의 반동이랄까..ㅠ...

  • 5. 저도
    '12.11.6 1:36 PM (117.120.xxx.132)

    오르가즘(19) 얘기 댓글에 등장했던
    사선생, 삼선생 .....님들....
    전 이게 젤 웃겼어요

  • 6. 배꼽 빠지네요
    '12.11.6 1:45 PM (58.127.xxx.99)

    ㅋㅋㅋㅋ
    하다 하다 이젠 잡혀 먹힐 걱정까지 해야 하나...
    인간 제초기...ㅋㅋㅋ
    아이고 배야...

  • 7. 아~
    '12.11.6 1:47 PM (72.213.xxx.130)

    사선생, 삼선생은 뭔가요? 오선생은 짐작이 가오나 ㅋㅋ

  • 8. ok
    '12.11.6 1:55 PM (59.9.xxx.177)

    첫댓글 굉장히 인상적
    갑자기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는...
    공감이 팍팍.

  • 9. ㅋㅋ
    '12.11.6 1:57 PM (1.237.xxx.209)

    오호! 첫 댓글이 명언이네요.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약점이 된다.

  • 10. ..
    '12.11.6 1:58 PM (114.142.xxx.70)

    저도 오원춘 사건 댓글 중..

    '이젠 질기고 맛없어 보이게 하고 다녀야 겠다'던 댓글, 정말 재밌으면서도 공감갔더랬어요.

  • 11. 고뤠?
    '12.11.6 2:08 PM (124.50.xxx.38)

    저는 바로위에 꿈 잘 맞는분들 얘기에서...
    어떤님이 아버지가 꿈에 나오시면 안좋은일이 생긴다고...
    거기에 다른 댓글님이 아버님이 보살펴주셔서 그나마 그정도에서 멈춘거라고 위로를...
    거기에 원글님은 뭉클 하시고
    반전은
    아버지가 꿈에 나오신다는 원댓글님이 아버님 살아계시다고..그냥 꿈에 나오면 안좋을 뿐이라는 댓글을...
    저는 빵 터졌어요

  • 12. .......
    '12.11.6 2:10 PM (123.199.xxx.86)

    윗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3. 저도 윗님...
    '12.11.6 2:36 PM (218.234.xxx.92)

    푸하하하! 빵 터녔어요. 살아계신 아버지가...

    전 그런 촌철살인은 아닌데.. 비키니 제모 묻는 질문에 댓글 제목이 "쓸어담을 생각하지 말고" 여서 엄청 웃었던 기억이..

  • 14. 저도
    '12.11.6 2:58 PM (124.27.xxx.232)

    윗님 저도 그댓글 기억나요. 넘 웃겨서 몇일을 웃었던기억이 있어요. "쓸어담을 생각하지 말고" 제모하세요.

  • 15. 아우
    '12.11.6 3:07 PM (202.30.xxx.226)

    ~~~~


    쓸어담을 생각하지 말고..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은 아니고,
    언그제 어느분이 재검색해서 올려준 글 중에..

    지도 팬티 뒤집어 쓰고 있는 지꼬라지가 황당한지(뭐 대충 이런 내용)...

    아주 빵 터졌던..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48 국세청 다니시는 분, 여자가 다니기 어떤가요 엄청 고민 .. 2012/11/07 1,171
174247 박근혜 지지자들 “박원순 서울시장 잘한다” 다들 난리임 6 호박덩쿨 2012/11/07 1,254
174246 대선후보들의 공약들이 우리 서민들에게 정말 돌아오는 건가요?? 내마음의선봉.. 2012/11/07 461
174245 방향제, 탈취제는 왜 몸에 좋지않다고 하는가? 2 아는체 2012/11/07 1,795
174244 시댁식구들 정기적으로 밥먹는 행사랑 친정김장이 겹쳤는데요... 31 답답 2012/11/07 5,509
174243 여러분~ 키친토크는 스크랩이 됩니다. 저장합니다 댓글 안달아도... 저장족 2012/11/07 789
174242 SBS <짝> 돌싱특집 출연자 모집하네요. 3 꽃동맘 2012/11/07 1,561
174241 밀라노가 베이징보다 옷값이 더 저렴하네요 4 옷이 좋아 2012/11/07 1,787
174240 아이없이 딩크족으로 살기..조언해주세요~!!! 35 말룹 2012/11/07 9,895
174239 마트에서 숯들어있고, 물레방아 돌아가는 장식품? 봤는데....가.. 2 가습기 2012/11/07 1,039
174238 사돈 결혼식장에 가야하는데요?? 1 행복이 2012/11/07 1,317
174237 22년 된 한복 두루마기..입을까요? 4 이모의 복장.. 2012/11/07 1,316
174236 안철수가 - 수험생들에게 6 귀여움 2012/11/07 1,354
174235 보리굴비가 들어왔는데...요리법좀.. 1 우노 2012/11/07 7,949
174234 홍삼가루 유통기한 얼마나되나요 홍삼 2012/11/07 4,414
174233 (방사능) 일본수산물 급식(어린이집,유치원,학교,군대,단체급식).. 2 녹색 2012/11/07 1,263
174232 꿈만 꾸는건 이젠 그만하려구요.. 1 마음이 2012/11/07 927
174231 이사할 때, 잊지 말아야 할 포인트 좀 알려주세요~ 2 이사 2012/11/07 1,284
174230 데레쿠니 코트는 30대 중반에겐 별로일까요 ... 2012/11/07 1,744
174229 한국문학전집중 최서해 탈출기외 단편집 보고있는데 한국문학 2012/11/07 585
174228 차장이 왜 그럴까요..ㅜㅜ 1 정말정말 2012/11/07 1,055
174227 장사하는데 진상을 만났어요 6 dd 2012/11/07 3,745
174226 내년부터 한글날 공휴일 된다고 합니다. 3 규민마암 2012/11/07 1,304
174225 중등딸 패딩조끼 사려 하는데 가산 디지털 아울렛 어떤가요? 2 솜사탕226.. 2012/11/07 1,493
174224 (초보운전) 노면에 유턴 표시만 있으면 그 차선으로 들어가서 좌.. 5 초보 2012/11/07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