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제 못참은 이야기

까칠 대마왕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12-11-06 11:03:01

텔레마케터가 전화를 했어요.

그런데 제가 여보세요,,하고 한참 기다려도 안나와요.

자주 있었던 일이거든요.  예전에는 그냥 끊어버렸는데 이번에는 참고 기다렸어요.

무슨 영업을 그렇게 하느냐고, 무작위로 컴기계가 전화 걸게해놓고 사람이 응대하면 그때서야

수화기 드는거냐고, 왜 기다리게 하느냐고,  나 거기 리스트에서 당장 빼라고,,

 

 

반찬집에 갔는데 미역국이 포장되어 잇어요.

바코드표가 붙어있는데 한참봐도 금액이 안보여요.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거기 아주머니가 음색이 묘한게 제가 가슴이 콩닥뛰게

깜짝 놀라게 날카로운 목소리로 '거기 붙여놨잖아요. 4천원이요' 그러는거에요.

기어이 제 부주의를 지목하고 사람 놀라키는게 기분나빠서 그 사람 얼굴 한 번

봐주고 아뭇소리 안하고 와 버렸어요. 

 

그렇다고 소비자는 꼭 왕이다 그 마인드는 아니어요.

그런데 점점 제가 더 안참더라구요

 

 

 

IP : 121.160.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11.6 11:11 AM (124.216.xxx.225)

    별로 안 까칠 하신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387 1억짜리 저주 굿판하는건 아니겠죠 2012/12/10 894
189386 여의도텔레토비에 간얘기 나오겠죠? 3 섬아씨 2012/12/10 1,286
189385 이정희후보는 어떤 사람인지, 가정사가 궁금하네요 10 프라이버시 2012/12/10 7,401
189384 반건조 조기 요리법 문의드려요. 2 ... 2012/12/10 5,510
189383 선거지원금 가지고 트집잡는 건 민주주의 개무시하는 거 아닌가요?.. 6 lan 2012/12/10 1,418
189382 시어머니 10초만에 설득 27 한마디로 2012/12/10 16,343
189381 남산전망대에서 회전하면서 먹는 레스토랑이 있나요?? 3 택이처 2012/12/10 2,373
189380 오늘 토론 실력 평가 11 ㅎㅎㅎ 2012/12/10 3,716
189379 급] 엉덩이에 종기가 났는데요..ㅠ.ㅠ 무서움 12 도움좀 2012/12/10 7,193
189378 수욜에 논산을 가야하는데 내일 2012/12/10 716
189377 한명이라도 더 설득합시다. 우리가 열세인건 분명합니다. 11 ,,,, 2012/12/10 1,659
189376 토론 한줄 요약 2 우리는 2012/12/10 1,514
189375 지하경제이야기 절대 말실수아님. 3 광팔아 2012/12/10 2,554
189374 정녕 흰머리안 나게 하는비법은없는걸까요? 6 깜장머리 2012/12/10 3,640
189373 91년 12월생인데 대통령선거 투표권 없나요? 5 ??? 2012/12/10 1,080
189372 문재인 공약 군 대체복무는 특혜가 아님니다. 15 금호마을 2012/12/10 1,789
189371 생활비+도우미+기사 15 힘들어 2012/12/10 5,063
189370 박근혜,,지하경제 활성화 발언 동영상,,, 8 베리떼 2012/12/10 1,844
189369 종편에서도... 문재인 승 10 anycoo.. 2012/12/10 4,361
189368 재외 투표 완료 - 런던! 5 빨리집에가서.. 2012/12/10 983
189367 말잘하는 사람이 꼭 좋은 정치인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29 양서씨부인 2012/12/10 3,149
189366 선거지원금 27억 27 통합진보당 2012/12/10 3,768
189365 이정희는 맞는 말만 하는데 NL이 저 자리 차지하고 있으니 씁쓸.. 11 ... 2012/12/10 2,301
189364 트윗 자유 2012/12/10 928
189363 토론회 보는게 참 힘들어요.. 2 .. 2012/12/10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