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화장을 잘 못해요. 특히 눈화장은 아~주 참 못해요... 인정합니다...
그래도 눈이 워낙 뱁새만한지라 꾸역꾸역 하고는 있는데
이넘의 마스카라는 벌써 브랜드를 몇 개를 갈아타고 있는데
오후만 되면 슬슬 너구리 조짐이 보입니다.
이제 나이도 있어서 멀리서 보면 간혹 다크써클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ㅠㅜ
아침에 하고 나면 저녁에 제가 싹싹 지워줄 때까지 좀 철썩같이 붙어있는 마스카라 어디 없을까요?
더불어 아이라이너.... 아... 얘도 어찌 다뤄야할지 애매한 친구예요...
제가 속쌍꺼풀이라서 하고나면 눈의 절반은 라이너가 보이고 절반은 안보여서 자칫 경극배우같아져요. ㅜㅜ
화장해주시는 분들도 눈화장하기 어려운 눈이라고...
더군다나 저는 이게 한번에 잘 안그려지네요. 잘 번지고..
이것도 좀 매트하면서 그리기 쉬운 거 콕 찝어 주실 상품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