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모차부대^^

쇠고기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2-11-05 22:06:33
갑자기 생각나 적어요
저의 애기 10개월쯤 미쿡산쇠고기 시위하러 광화문 갔었어요
유모차 부대따라 행진도하고 ^^
그땐 82쿡이란 사이트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 되었네요 82쿡이였다는 걸..
전 그냥 뉴스보고 그 다음날 동참했던거구요
그때 유모차에서 졸던 그 아인 지금 6살이구요
저는 그 이후로 미쿡산 쇠고기는 한번도 돈주고 산적없네요
좋아하던 고깃집도 미쿡산을 같이 취급하길래
발길 끊었구요 ㅋㅋ
애기가 마트시식코너에서 미쿡산고기 먹겠다고 떼부려
절 멘붕시킨적은 있었지만... --;;
잊지 않을려구요 그 때 그 기억
여러분들도 잊지마세요
잊혀지는게 가장무서운거구 우린 그때 그만큼만 치열해져요
^^

IP : 180.69.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5 10:08 PM (118.32.xxx.3)

    네..
    아직도 판결이 안나신분 계십니다..
    이번선거 잘해서 쇠고랑 풀어 들여야 합니다.

  • 2. 같은 곳에 있었네요
    '12.11.5 10:18 PM (182.210.xxx.192) - 삭제된댓글

    명박산성
    촛불
    노래
    물대포
    추위

    잊지 않겠습니다

  • 3. 울딸 두살때
    '12.11.5 10:48 PM (219.248.xxx.75)

    였네요...젖병빨면서 유모차에 누워있던 우리아이도 지금 여섯살이에요...아이업고 시청에 몇번갔었는데...밤이었는데 앞서서가시던 어떤 아가씨(?)가 다시 되돌아와 핫바를 건네주시며 위험하니까 조심하라고....기억이나요...시청 아웃백앞에서 위험하세 애엄마들이 애델고나와서 저게 뭐하는짓이냐고 쯧쯧 혀차던 아주머니들도 기억나구요ㅜㅜ그땐 이렇게 마음다해 외치면 막을수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변한건 아무것도 없이 다시 대선이 다가오네요...ㅜㅜ

  • 4. ..
    '12.11.5 10:53 PM (182.222.xxx.174)

    5년이 어떻게 갔나몰라요.
    그런데 이 5년동안 정말 온 나라가 피폐해진 것 같아요.
    직장 다니는데 직장분위기가 정말 안 좋아졌어요........명박 때문일거에요.ㅜㅜ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분위기, 하라면 하라는 분위기가 되어버렸어요.
    여러분들 직장은 어떠세요?
    5년 동안 조금씩 조금씩 쌓였던 것이 지금 완전 폭발 직전이라는 생각드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그 전 10년 민주정부였고, 다시 한나라당정부가 되니
    사람대하는 태도가 너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반드시 정권교체되어야 합니다.

  • 5. 쓸개코
    '12.11.5 11:08 PM (122.36.xxx.111)

    저도 시위는 개인적으로 참가햇었고 82는 그 이후로 알게되었어요.
    그 누군가 은팔찌 꼭 찾으면 좋겠어요.

  • 6. 새머리는
    '12.11.5 11:27 PM (114.207.xxx.97)

    사람을 부품으로 생각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576 요즘 애들 역사관에 문제가 너무 많은거같아요 4 무이 2012/12/22 740
197575 이정희씨때문에 박근혜 찍었다는 말 25 ---- 2012/12/22 2,865
197574 우리가 뭘 보여줄 수 있을까요? 1 가처분소득을.. 2012/12/22 378
197573 유희열의 취한밤 15 바람 2012/12/22 3,431
197572 유아인의 트윗을 본 광주 여고생의 생각 (펌) 16 미야옹 2012/12/22 5,312
197571 고씨아줌마. 왜저럴까요? 6 흐미 2012/12/22 3,227
197570 주위분들을 설득하려면 선거기간 단 몇 달 동안으론 안됩니다. 7 .. 2012/12/22 573
197569 이정희 27억때문에 사무실에서 큰소리냈네요 19 쪽팔려.. 2012/12/22 4,796
197568 이 와중에 죄송)지름신 왔어요. 어째어째 5 가방 2012/12/22 1,266
197567 힘들고 지친 님들을 위한 영화 한편 1 ** 2012/12/22 897
197566 유아인? 15 관전평 2012/12/22 2,710
197565 익숙함의 신비 - 1년 남짓 아는 사람과 수십년 아는 사람의 차.. 1 조금은 담담.. 2012/12/22 912
197564 안희정 충남 도지사님 다음 선거에도 충남에서 찍어드릴나요? 3 2012/12/22 956
197563 제가 엄청 잘생겼는데 단점이 순진한 성격이었죠. 5 seduce.. 2012/12/22 1,639
197562 박근혜지지하는데 혹은 좋은데 일베충이 미워서 문재인 찍으신분~~.. 19 궁금 2012/12/22 1,435
197561 김훈작가는 문체를 떠나서.. 30 글쓰기 2012/12/22 4,064
197560 아직까지도 멘붕중. 6 2012/12/22 615
197559 서른한살...버스안에서 애마냥 끅끅대고 울었네요 19 ㅇㄴㄴ 2012/12/22 3,623
197558 박 지지율 전국 1위가 대구인가요? 2 ? 2012/12/22 1,235
197557 강원과 충청에서는 문재인님을 잘몰랐던거같아요. 4 w01 2012/12/22 1,087
197556 이와중에 고쑈의 고현정 7 고쑈 2012/12/22 3,244
197555 두 노인의 대화 2 +* 2012/12/22 1,272
197554 박근혜 당선보면서..운 좋은사람 타고나는거 같아요. 9 dd 2012/12/22 1,915
197553 인테리어 잘 아시는 분들 8 고민 2012/12/21 1,169
197552 그럼 국문과에서 인정 하는 잘쓴 글..읽으려면 무슨 책 읽어야.. 26 궁금 2012/12/21 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