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전화기로온 메세지

바쁘신가봐요 조회수 : 3,483
작성일 : 2012-11-05 21:44:20
좀전에 퇴근한 남편 핸드폰으로 메세지가한통 왔습니다
핸드폰이 제옆에 있었기에 제가 보게되었는데 내용이 바쁘신가봐요 이더라구요
며칠전 회식하고 외박한일도있고해서 제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모르는번호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누구시냐고 문자를 보냈더니 답메일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남편더러 전화해보라고 다그치니까 남편이 잘못온메세지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화가나서 빨리해보라고했더니 그제서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술집 마담이더라구요
남편이 그마담한테하는 말이 여기집이라고 나중에 통화하자면서 끊더라구요
제가 화가나서 소리소리 질렀더니 저더러 이상하답니다
그냥 회식때간 술집인데 영업차원에서 전화헌건데 왜화를내냐고 하네요
정말 제가 이상황에서 화내는것이 이상한건가요?
IP : 119.67.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5 9:46 PM (61.247.xxx.88)

    이런 거 젤 싫어요.
    자기가 잘못해놓고 이상한 사람 만드는 거.
    차라리 이런 상황 만들어 미안하다면 덜 할 것 같은데.
    마담이 영업하는 거, 아내가 돼서 이해해줘야 할 일인가요?
    제가 볼 땐 님 전혀 안이상합니다.

  • 2. 그게 참
    '12.11.5 9:47 PM (116.37.xxx.10)

    술집 마담이 아닐 확률이 좀 있지요

    82에서 읽은바로는
    처음 걸리면 100% 술집 마담 혹은 아가씨
    ..-_-;;
    학교때 배우나봐요

  • 3. ..
    '12.11.5 9:50 PM (60.216.xxx.151)

    그러게요.. 마담이 영업 전화하고, 문자보내는거..어떻게 그냥 넘어가요, 당연히 화내야죠.. 으~진짜 싫으네요..

  • 4. ...
    '12.11.5 9:50 PM (211.246.xxx.222)

    술집마담하고는
    자유롭게 통화해도 되는건가보네요

  • 5. 음..
    '12.11.5 9:59 PM (39.116.xxx.17)

    맞아요.
    상황을 피하는게 수상한거예요.
    술집마담 영업용 전화였음 첨부터 그렇게 얘기했어야죠.
    모르는 전화다..시간끌여 머리썼을 가능성이 커요.

  • 6. 디케
    '12.11.5 10:19 PM (114.201.xxx.61)

    캐어 보세요. 아침부터 전화가 왜 올까요? 밀린 외상 술값 때문에 온 거라면 몰라도요.

  • 7. ..
    '12.11.5 10:37 PM (1.225.xxx.53)

    술집 마담들도 영업할 시간,아닌 시간 구별합니다.
    이 시각이면 남자들 퇴근해 집에 있을 시간인데 눈치없게 그런 문자 안보내요.
    주로 낮에, 초저녁에 보내죠.

  • 8. ...
    '12.11.6 2:01 AM (175.193.xxx.221)

    남편폰으로 그런문자 많이오는데
    무슨 편지쓰듯 오던데요
    오늘 날씨가 어떠하다느둥 연말인데 어쩐다는둥
    즉 바쁘세요 라고는 안오던데 술집마다 다른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17 초등 6학년 덕혜옹주 읽어도 될까요? 2 ... 2012/11/07 872
173916 요즘 드라마 뭐 보시나요? 23 드라마 2012/11/07 2,675
173915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7일(수) 일정 세우실 2012/11/07 856
173914 아멘충성교회 이인강 목사님의 따뜻한 겨울나기... 1 소망 2012/11/07 8,503
173913 영어표현 좀 알려주세용 플리즈~~ 3 ㅡㅡ 2012/11/07 501
173912 남자롱코트 반코트로 리폼하는데 얼마정도 들까요 3 2012/11/07 4,697
173911 조언부탁해요-폴더 쓰다 아이폰3공기계 생겼어요 5 스마트폰고민.. 2012/11/07 955
173910 가벼운치질증상이라는데 2 수술해야할까.. 2012/11/07 1,339
173909 남자들 중에 '자기가 해'이런 표현 쓰는 남자가 있긴 있어요 4 ....... 2012/11/07 857
173908 엄마들이 말하는 "학부"는 뭔가요? 3 초등학교 2012/11/07 1,510
173907 식기세척기 소음과 진동 어떤가요? 6 알려주세요... 2012/11/07 4,190
173906 청소기 어떻게 버리나요? 4 고장 2012/11/07 5,324
173905 한선교 "나는 보통 자기라는 2인칭 써" 38 국민이우습나.. 2012/11/07 6,404
173904 손윗시누 말한마디에 상처받았습니다. 위로만 해주세요. 23 소심이 2012/11/07 3,793
173903 리코타 치즈 맛있게 만드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9 치즈 2012/11/07 1,880
173902 요즘 생협 가기가 부담되요. 14 어제 2012/11/07 2,581
173901 11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07 654
173900 수능보는 조카 얼마 주시나요? 6 재수생 2012/11/07 1,403
173899 앙코르와트 질문합니다..다녀오신분들 좀 도와주세요~ 7 여행가자~ 2012/11/07 2,765
173898 아이폰5 나올까요? 4 ... 2012/11/07 799
173897 미국으로 팩스 어디서 보낼 수 있을까요? 급해요ㅠㅠ 3 b 2012/11/07 997
173896 둘중 어떤게 더 나아보이나요? 부츠 7 두아이맘 2012/11/07 1,816
173895 싸이 국제아빠된 사연... 7 규민마암 2012/11/07 2,449
173894 고상한 느낌의 여자...(싫은 사람 패스) 16 천상 여자 2012/11/07 17,618
173893 펌)김황식 국무총리 조카 며느리도 구속된 외국인학교 전형..? 2 뭐야 2012/11/07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