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 못생겼다 대놓고 이야기하는 아는 언니...

dj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12-11-05 20:40:59

저 얼굴이 이쁘지는 않습니다.

아주 못생기지는 않습니다.

 

사실 콧대도 없구 둥글둥글한 코에 그리큰 얼굴은 아닙니다.  점심때 아주 대놓고 못생겼다고 말하는

아는 언니의 한마디에 괜히 속상해서 한마디 하고 싶어서요.

 

제 나이 마흔이 될때까지 얼굴땜에 속상했던적은 있지만 호감가는 스따일 이라구 생각했는데.... 괜히 속상해서요.

그래두 s사에 공채입사하구 날 이뻐해주는 신랑도 있는데 이 나이에 얼굴땜에 다시한번 거울 보게 되네요...

 

.... 월요일부터 속상하지만 이쁜딸보며 힘내야겠어요....

 

 

IP : 211.178.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12.11.5 8:44 PM (121.157.xxx.155)

    그 여자 얼굴은 좀 이쁜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마음은 진짜 못나고 못났네요. 원글님. 그런 여자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제가 다 기분 나쁘네요.

  • 2. 인품하고는
    '12.11.5 8:45 PM (125.177.xxx.76)

    그 언니한테 원글님도 그냥 직구로 날려주시지그랬어요~~
    언니입은 딱 십원짜리네~~이렇게요.
    인품이란게 그런 말한마디 한마디에 묻어나는거죠.
    어디서 면전에서 못생겼네어쩌네 이런말을 할수가 있는건지 내참~~읽으면서도 머리에 스팀 가동되네요..++;;

  • 3. 그럴때..
    '12.11.5 8:46 PM (39.116.xxx.17)

    웃으면서 농담인듯..쿨하게 "그래도 언니보다 낫다던데 호호호" 해주세요~
    자기도 당해봐야 기분나쁜거 알아요.

  • 4. dj
    '12.11.5 8:48 PM (211.178.xxx.35)

    제가 원래 말빨이 없어서 바로 받아치는 게 부족해서요...

    댓글에 힘 받아요 ~

  • 5. .....
    '12.11.5 8:55 PM (222.112.xxx.131)

    그런 사람은 안만나는게 앞으로 일어날 스트레스를 줄이는 현명한 행동이에요. ^^

  • 6. 저렇게 대놓고
    '12.11.5 8:56 PM (211.224.xxx.193)

    넘한테 못생겼다 하는분이 윗분들 같은 말에 찔끔할거라 생각하는건 오산입니다. 그럴 마인드면 첨부터 저런 애길 안하죠 ㅋㅋ
    저렇게 애기하면 아마도 야~~ 못생긴걸 못생겼다하지 뭐라해야 돼냐 알려줘봐 하면서 비웃을걸요. 아예 평범한 사람이 아닌거에요

  • 7. 가장 통쾌한 복수는
    '12.11.5 9:19 PM (223.62.xxx.194)

    우리신랑은 언니같은 인상이 화류계스타일이라
    천해보인다던데...
    어머....참 신랑이 말하지 만랬는데 나도 모르게 그만...

    저같음 그렇게 지어내서라도 말할거예요
    지가 가서 확인할거예요 어쩔거예요

  • 8. ㅋㅋㅋ
    '12.11.6 12:47 AM (78.225.xxx.51)

    지 얼굴은 김태희래요? 웃기고 있네요...다음부턴 '그래 나 안 이쁜 건 알고 있었는데 그 말을 언니가 하니까 우습네 그 말 할 사람이 따로 있지 그래도 내가 언니보단 이쁘잖아' 이래 버리세요.

  • 9. 간단히
    '12.11.6 5:21 AM (1.246.xxx.9)

    저라면 그런 배려없고 생각없는 사람 멀~~~~~~~~~~~~리 하겠어요 뭐하러 만나나요 스트레스를 풀어야지 만드시니원....

  • 10.
    '12.11.6 8:32 AM (14.52.xxx.74)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언니한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네요. ㅎㅎㅎ 라고 받아치겠어요.

    아님 언니도 거울 보고 말하라고 하던지.

    아님 성형외과 견적이 나보다 많이 나올 것 같은데 라고 하던지요.

    말 네가지 없이 하는 것들은 바로바로 쳐 받아야해요.

    나중은 없으니까.

  • 11. 후후
    '12.11.6 10:17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언니한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네요2222222222
    언니 얼굴은 김태희래요?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16 세타필 13900원이면 저렴한가요 2 건조녀 2012/11/21 1,316
180115 "옥션회원"을 위한 파리바게트 천원 할인쿠폰(.. 3 나무 2012/11/21 898
180114 자식자랑 10 자식 2012/11/21 1,992
180113 영국 구매대행 사이트 아시는곳 있음 추천해주세요. 1 겨울옷 2012/11/21 2,216
180112 오늘 지하철길 너무 맘에 드는 옷차림 여자분 봤어요. 패딩 브랜.. 57 패딩추천 2012/11/21 24,435
180111 내 주위 콘도 같은 집의 공통점 44 공통특징 2012/11/21 19,017
180110 성교육전문가 "구성애"...... 문재인 지지.. 10 ........ 2012/11/21 1,917
180109 박근혜 초등학교 밤10까지 무료 돌보겠다 13 추억만이 2012/11/21 1,599
180108 어린이집 도시락 온기유지 2 도시락 2012/11/21 1,121
180107 회사 야유회를 내 돈 내고 가야 할까요? 13 계약직직원 2012/11/21 2,105
180106 출산 후 복직, 아기가 너무너무 눈에 밟혀요.ㅠ.ㅠ 9 .... 2012/11/21 2,773
180105 영양제 꼭 맞아야 할까요? 2 출산후 2012/11/21 475
180104 민주당 대선홍보물 기사화 되네요. 5 ..... 2012/11/21 1,662
180103 너무 슬퍼서 올립니다. ㅠ.ㅠ 2 ----- 2012/11/21 1,536
180102 ‘아우성’ 구성애 “박근혜, 성(性) 현실 잘 몰라”...문재인.. 6 참맛 2012/11/21 1,672
180101 대치동 광주식당 낙지볶음 드셔보신분..? 8 궁금 2012/11/21 2,341
180100 자상하지만약속없는남편 vs. 역시착하긴한데 매번 친구만나.. 7 비교 2012/11/21 1,463
180099 전여옥...못지않아요. 6 이여자 2012/11/21 1,631
180098 선생님이 영재 같다고 하지만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 6 ..... 2012/11/21 4,561
180097 여동생의 종살이 13 넉두리 2012/11/21 3,802
180096 이기사...박근혜 "초등학교 밤 10시까지 운영 추진&.. 8 뭐시나 2012/11/21 1,269
180095 뽁뽁이 간유리에도 붙을까요? 3 은자 2012/11/21 1,817
180094 조선족 가정부가 준 비싼 애기옷 알고보니… 2 2012/11/21 3,165
180093 초6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11 ... 2012/11/21 2,403
180092 추우니까 몸에 물 닿기가 싫어요 1 덜덜덜 2012/11/21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