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음식점 준비중이예요(한식).
기본 반찬에 젓갈종류를 올리려고 하는데 무슨 젓갈이 좋을까요?
일본 방사능때문에 조개젓 어리굴젓 이런것들은 쓰면 안되겠죠?
갈치속젓도 생각하고 있는데 이건 괜찮을지..
좋아하시는 젓갈종류 알려주세요.
참고하고싶어요.~
조그만 음식점 준비중이예요(한식).
기본 반찬에 젓갈종류를 올리려고 하는데 무슨 젓갈이 좋을까요?
일본 방사능때문에 조개젓 어리굴젓 이런것들은 쓰면 안되겠죠?
갈치속젓도 생각하고 있는데 이건 괜찮을지..
좋아하시는 젓갈종류 알려주세요.
참고하고싶어요.~
젓갈은 잘 안먹는데요
유일하게 먹는 젓갈은 낙지젓
갈치속젓은 호불호가 강한 젓갈이라 음식점 반찬으로는 비추요
대중이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반찬으로 하셔야죠?
어리굴젓이랑 멍개젓 특히 좋아해요
젓갈은 짜서 별로 안좋아하지만
오징어 젓갈 잘먹어요.
아 내사랑 명란이 ㅠ.ㅠ
오징어젓 좋구요 무난해서요
갈치속젓은 저처럼 못접해본 사람도 있으므로 대중성 부문에서 낮은 점수 드립니당
건승하세요~
창란젓, 멍게젓 가장 좋아하지만 방사능 이후로 창란젓은 안 먹어요 ㅠㅠ.
명태 창자로 만드는 젓인데 동해안 명태는 씨가 말랐고 주로 오호츠크해 인근 러시아와 일본에서 잡는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내장이다 보니 더 신경쓰여서.
조개젓이나 어리굴젓은 오히려 괜찮은 편인데 어리굴젓의 경우도 굴을 잘 못먹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오정어젓보단 낙지젓이나 꼴뚜기젓이 더 맛있어요.
낙지젓은 오돌도돌 씹는 식감이 괜찮고 꼴뚜기젓은 오징어젓에 비하면 연하고 부드럽죠.
갈치속젓은 생선 비린내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서 음식궁합 따져보고 쓰셔야 할 듯 싶어요. 돼지고기에는 잘
어울리거든요.
명란젓은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고.
그런데 멍게젓이나 어리굴젓 같은 경우는 계절 한정이 되니
굳이 한가지로 정하기보다는 그때 그때 계절이나 메뉴에 따라서 기본반찬으로 내시면 될 듯해요 ^^
가장 무난한건 오징어젓갈요
어리굴젓 갈치속젓 밴댕이젓 황석어젓....다 좋아하는데
애들이나 젓갈 못먹는 사람들은 오징어젓갈 좋아하더군요
가리비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