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이 한급간 차이면 경영경제가 취업하기엔 훨씬 나아요

...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12-11-05 15:51:05

에고 글이 쓰다가 날아가서 다시 쓰는데...

 

보통 학교 고민할때 많이들 하는 고민이죠 전공이냐 학교냐 인문학 전공을 하는대신 한급간 높은학교를 가냐

 

아니면 한급간 낮지만 경영 경제등 인기과를 갈것이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고시공부 언론사 공채 뭐 이런 시험으로 승부보는쪽을 제외하면 무조건 경영경제가 낫다는겁니다

 

제가 원래 재수 안하고 들어갔던 학교가 서강,성균중에 하나 경영학과 였는데 공부가 영 적성에 안맞고 재미도 없어서

 

반수를 하고 싶단 생각이 강했죠 저희 아버지가 철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저보고 어지간하면 경영학과 다니라고 했는데

 

결국 저는 반수해서 연고대중에 하나 사학과를 갔죠 그러다보니 경영학과 친구 사학과 친구 두 그룹을 다 만나게 됐는데

 

4학년때 취업하는걸 보면 경영학과 쪽이 훨씬 취업의 질이 좋아요 문사철 이쪽은 해당전공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극히

 

드문지라 대부분 처음 학교 들어올때 생각과는 달리 일반 기업체를 준비하게 되는데

 

보통 은행이나 영업직군으로 많이 가죠 취업의 질이 생각보다 좋지가 않더군요

 

뭐 물론 고시공부처럼 시험으로 승부보는 그런 진로라면 별 차이 없습니다만 다수는 일반 취업의 길로 가는것이고

 

두 그룹을 비교해보면 경영쪽이 연봉도 더 많이 받고 인기 좋은 직군에서 일하더라 하는것이죠

 

뭐 적성은 무차별하다는 가정에서 말씀드린거에요 저처럼 경영은 죽어도 못하겠다 이런거면

 

어쩔수 없이 문사철로 가야겠지만요 근데 공대 공부도 아니고 경영학은 어지간하면 적성에 맞습니다

IP : 203.255.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5 3:53 PM (59.15.xxx.230)

    아무래도 사학과는 전공을 살려서 일하기가 어려우니 그렇겠죠.....;;

  • 2. ...
    '12.11.5 4:03 PM (203.255.xxx.22)

    네 사람들이 근데 사람들이 그걸 잘 모르니 두 전공간에 점수가 비슷해 지는거같은데 막상 다녀보니 한단계 정도의 학교 차이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는걸 느꼈네요

  • 3. oㅇㅇ
    '12.11.5 4:13 PM (14.45.xxx.121)

    문과는 학교레벨이 깡패다라는말도 저는틀린말같아요.

  • 4.
    '12.11.5 4:29 PM (14.52.xxx.59)

    어느정도는 맞아요
    가령 서성한급 경영과 연고대 문사철의 경우는 원글님 생각이 맞죠
    근데 중경외시 밑으로가면 나머지는 자기 하기 나름이고,,,어차피 문사철은 자기 능력으로 취업하는거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961 이게 사실이 아니겠죠? 만약 사실이.. 2012/12/20 684
195960 똥 치워 9 Juio 2012/12/20 874
195959 당선인이 나라를 잘 이끌어나갈 가능성은 있는거죠 8 맑은공기 2012/12/20 2,074
195958 남 걱정 안할랍니다. 8 스마일 2012/12/20 1,171
195957 어떤분 트위터 글인데...이 맘이 내맘인듯... 4 이시간 2012/12/20 2,697
195956 박정희 형제들.... 1 권동철 2012/12/20 1,006
195955 2012대선 예언글이에요. 9 후아유 2012/12/20 4,041
195954 우리나라 보수층의 웃긴점.. 6 ㅉㅉㅉ 2012/12/20 1,185
195953 민주당은 대북정책부터 수정안 내놔야이겨요 꽈배기 2012/12/20 335
195952 잠이 안오네요 1 로즈마리 2012/12/20 308
195951 문재인 지지했던 사람이 48% 였다는게 놀랍네요 12 l.kd 2012/12/20 4,512
195950 노비근성..무섭네요. 6 b.b 2012/12/20 1,192
195949 가난한 사람들이 보수당을 찍는 이유 14 계산기 2012/12/20 3,148
195948 이제 언론장악, 역사왜곡, 지역감정 1 .. 2012/12/20 507
195947 눈물이나요 5 ........ 2012/12/20 432
195946 저도 tv 보다가 박근혜 찍으려는 마음이 3 고백 2012/12/20 1,339
195945 경상도가 박근혜뽑는이유 22 꽈배기 2012/12/20 3,844
195944 서울다시올라가는길입니다. 다들아직주무시겠죠? 5 안티아로마 2012/12/20 805
195943 경상도와전라도 10 섬진강 2012/12/20 1,455
195942 박근혜차기대통령님!! 반값등록금 꼭 지키세요. 2 ㅈㅅ 2012/12/20 1,210
195941 문재인후보의 사과를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7 뿌웅뿡 2012/12/20 1,818
195940 앞으로 세대 대결에서 젊은 세대가 표로 이길 가능성이 있을까요?.. 2 2012/12/20 796
195939 선거 결과때문에 가슴 아프고 친정 아버지때문에 더 마음 아픕니다.. 7 2012/12/20 1,266
195938 당해도 몰라요 그건 오히려 낭만입니다 9 ㅎㅇㅇ 2012/12/20 1,379
195937 다 찌그러져 있으세요. 힘없는 국민 주제에 2012/12/20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