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다섯살인데 절에 다녀도되겠죠?
저번에 초하루법회에 한번갔었는데
제나이또래가 거의 없더라구요
40대는되어야 다닐수있는것같고
할머니들많은것같구요
절에 다니고싶어요
1. ^^*
'12.11.5 2:05 PM (210.221.xxx.12)괜찮습니다.
일요일마다 가시면 됩니다.
직장인들 남자분들 일요 법회 참석 많이들 하십니다.
저녁 예불도 좋구요2. 흥
'12.11.5 2:06 PM (116.127.xxx.74)28에 첨으로 시어머님 손에 끌려 몇번 가봣는데 정말~~~~~~젊은사람 저밖에 없어서 민망하더라는
3. 나도 불자
'12.11.5 2:08 PM (182.208.xxx.115)전 20대초반 부터 다녔어요
지금은 오십을 바라보죠...
좀 큰 사찰을 가시면 젊으신 불자님도 많습니다....4. littleconan
'12.11.5 2:11 PM (58.87.xxx.208)저 30살 부터 다녔어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노보살님들이 얼마나 귀여워해주셨는데요
5. 이 얘기 들으니까 떠오르는 일이 있네요
'12.11.5 2:17 PM (175.116.xxx.32)남친 선배 어머님이 불교신자신데 처자 하나가 참하니 맘에 들었나봐요
보기 드문 처자라며 본인 아들과 연결시키셨는데 처자는 백수였고..
부잣집에 회계사 남편 얻게 됐음. 아들이 어머니 의견을 잘 따르는 편이고 어머니랑 아내가 사이 좋길 바라는 사람이어서 성사 됐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드라마틱한 일도 일어나더라구요 ㅎㅎ6. 종교
'12.11.5 2:38 PM (124.61.xxx.37)자체가 마음에 들면 다니는 거죠. 젊은 불자랑 교류 원하시면 봉은사나 길상사 상도선원 다니세요.
7. ff
'12.11.5 2:42 PM (1.224.xxx.77)저도 나이 먹고 종교 가져볼려고 했는데요.. 34살이요.. 푸하하.. .. 저는.. 원래 종교는 불교 였으나.. 별로 딱히 절에 다니거나 공부를 하진 않았어요...근데 요즘 종교도 갖고 봉사활동도 하고 싶고..두 가지 활동 다 하려니까.. 요즘 부쩍 절을 찾고 싶어지더라구요..
근데 흑심 땜.. 괴로워 하고 있는 중이에요.. ㅎㅎㅎㅎ 가서 혹시.. 남자도 만날 수 있으려나 하는 흑심.. ^^
그런데 이렇게 맨날 사이트만 몇달째 보고.. 안가고 있네요..8. ff님
'12.11.5 2:59 PM (124.61.xxx.37)남자까지 만나시려면 기초학당 야간반 다니시면 됩니다.봉은사나 조계사 알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