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문 후보는 복잡한 대학입시전형을 ▲수능만으로 선발 ▲내신만으로 선발 ▲특기적성 선발 ▲기회균형 선발(사회균형 선발 포함) 등 4가지 트랙으로 단순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만 출제되도록 하고, 입학사정관 전형은 기회균형 선발에만 적용하도록 하며, 고교 교육과정에서 과도하게 벗어난 논술과 과도한 영어 스펙 요구의 폐해를 바로 잡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하는 한편, ‘(가칭)대학입학지원처’를 상설기구화해 안정적이고 점진적 개선이 가능한 입시제도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