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를 삶는게 건강엔 해로울것 같아요

Q 조회수 : 10,243
작성일 : 2012-11-05 11:10:46

빨래 삶을때 세제만 넣거나 옥시크린도 넣고 삶잖아요

문득 환기한다고 창문 열어놔도 아파트 같은 공간에서

이 세제물이 끓을때 얼마나 나쁜 성분들이 나올까, 이것들이 다 호흡기로 들어갈텐데...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김치국물이나 세탁해도 잘 안지워지는 오염을 닦아낼때는 키친타월로하고 되도록이면 행주는 깨끗하게 사용하고

세탁은 그냥 세탁기로 다른 세탁물과 함께 돌리거든요

탈수후에 행주만 모아서 다시 맹물에 끓여주구요

그런데 속옷이나 수건은 그렇게하자니 때가 잘 안빠지고 어떻게 매번 삶자니

호흡기 건강에 안좋을것 같고 고민입니다

 

 

 

 

IP : 183.109.xxx.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리있는 말씀이네요.
    '12.11.5 11:13 AM (119.197.xxx.71)

    엄마께서 꼭 베란다에서 부르스타 놓고 삶으셔서 지금껏 따라하고 있는데 잘한거네요.

  • 2. 맞아요
    '12.11.5 11:14 AM (220.126.xxx.152)

    옥시크린 안 넣고 아주 가끔만 삶아요, 개인차겠지만 환경이나 내 건강을 위해
    백옥같이 하얀색에 너무 집착할 필요 없는 거 같아요.
    쌀도 백미가 안 좋다고 하고요 ^^

  • 3. ...
    '12.11.5 11:19 AM (218.52.xxx.119)

    저는 과탄산 조금만 넣고 삶아요. 세제냄새는 너무 싫고 과탄산 끓을때 유해산소가 나온다고 하지만 얼른 환기하고요. 그나마 젤 나은듯 싶어서요. 색있는 수건은 과탄산 안 넣고 그냥 삶아요. 살균하려고..

  • 4. ---
    '12.11.5 11:19 AM (121.152.xxx.92)

    저는 삶는 냄새 싫기도 하고 뜨거운거 옮기는것도 힘들어서 그냥 드럼세탁기 삶기 코스 이용하는데 아주 만족해요.

  • 5. ..
    '12.11.5 11:19 AM (14.76.xxx.211)

    전 세탁기 돌릴때 검정색이나 진한색 빨랫감만 구분하고 다 같이 빨아서 수건과 속옷만 따로 맹물로 삶아요. 세제 잔여물제거 +소독 개념으로 삶아도 얼룩이 남거나 하진 않던데요. 심하게 더러운 얼룩이라면 세탁전에 애벌빨래 하구요.

  • 6. ..
    '12.11.5 11:24 AM (14.76.xxx.211)

    그리고 행주는 맹물에 삶을때가 많지만 가끔 소다 넣고 삶구요. 행주는 물기제거용으로만 쓰고 음식물 오염은 키친타올이나 티슈로 닦아내기 때문에 쉬 더러워지지 않아요. 그래도 행주는 매일 삶아요.

  • 7. .....
    '12.11.5 11:28 AM (119.199.xxx.89)

    저도요...세제 넣고 빨래 삶으니 그 냄새가 독하게 느껴졌었어요..

  • 8.
    '12.11.5 11:39 AM (125.186.xxx.25)

    전 그냥 맹물에 삶아요
    그래도 하얗던데

  • 9.
    '12.11.5 11:48 AM (121.88.xxx.239)

    세탁기에 한 번 돌리고 나서

    삶는 건 소독의 의미로다가 그냥 세제 안넣고 삶으면 안될까요?

  • 10. ...
    '12.11.5 11:48 AM (112.155.xxx.72)

    저는 그냥 삶거나 베이킹 소오다 넣고 삶아요. 아니면 빨래비누 부벼서 그거랑 삶던지.

  • 11. 음.
    '12.11.5 11:54 AM (39.113.xxx.41)

    좋은 글이네요.
    저 지금도 옥시크린+세제 넣은 채 빨래 삶고 있었거든요.
    냄새가 좋지 않다고 생각은 했지, 몸에 안좋을거라는 당연한 생각을 못했네요.
    다른 방법을 강구해봐야겠어요.

  • 12. ..
    '12.11.5 12:05 PM (119.17.xxx.37)

    저두 맹물에 삶거나 베이킹 소다 넣고 삶아요.세제 냄새 해로울 거 같더라구요

  • 13. ㅇㅇ
    '12.11.5 12:06 PM (112.151.xxx.74)

    근데 정말 삶아야되는 빨래(속옷이나 수건등...)은 어쩜 좋을까요...
    저도 호흡기에 안좋을거같은 생각은했어요.
    늘 환기시키며하긴했지만... 겨울엔 계속 창문열어놓기도 뭐하고...
    베란다에 부르스타 한번 해봐야겠어요.

  • 14. ....
    '12.11.5 1:16 PM (211.246.xxx.156)

    빨래 삶는게 건강에 해로울지는 잘 모르겟네요
    참고는 해야겟네요

  • 15. ...
    '12.11.5 2:00 PM (121.164.xxx.120)

    지금까지 빨래 삶을때 세제 넣고 삶은 적은 없어요
    속옷이나 수건을 삶을때는 우선 비누칠해서 오염 물질 제거한다음
    물에 몇번 헹군다음 삶고 행주도 마찬가지 구요
    오염이 심한경우엔 과탄산 조금 넣고 삶구요
    그래도 빨래 삶을땐 다들 환풍기 돌리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80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3 셀프 05:43:03 322
1741979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 05:19:26 203
1741978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260
1741977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4 이자 05:15:57 745
1741976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2 당근라떼 05:15:36 225
1741975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6 ㅁㅁ 05:02:01 874
1741974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347
1741973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23 결국 03:30:16 2,611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8 독일 02:45:23 1,972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4 임대인 02:45:00 1,611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851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5 .... 01:40:59 1,625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3,498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2,805
1741966 인스타그램 7 기분 01:12:27 717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9 급해요 01:11:27 2,349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853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6 ㅅㅅ 00:49:22 3,472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436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2 미용실 00:45:42 651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4,379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9 ... 00:21:27 981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9 00:16:56 636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 00:16:50 622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5 ... 00:16:14 4,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