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안철수 팬클럽 모임에서

ㅇㅇ 조회수 : 2,309
작성일 : 2012-11-05 01:15:10
사회자분이 모두들 손을 잡고 왼손 들라 오른손 들라 이렇게 시키시더군요. 모두들 결국 손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왼손과 오른손을 들게되었어요. 사회자분이 "대한민국은 좌도 우도 없다"라는 말을 하셨어요. 안철수가 선전하는 이유겠지요. 국민을 자꾸 편가르기 하고 좌 우로 나누고 내편 아니면 적이다는 생각의 극단이 대한민국을 망치는거죠. 박근혜를 열렬히 지지하는 우리 오빠도 국민. 안철수를 지지하는 나도 문재인을 지지하는 내 이웃도 다들 소중합니다. 정치에는 나만이 옳다는건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그래도 내가 양심이 있는한 새누리당은 찍지 않을거라는거. 걍 주절거려봅니다.
IP : 112.153.xxx.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2.11.5 1:23 AM (222.112.xxx.137)

    안철수의 문제는 그런면에서 나오는 거에요
    혼자만 깨끗하니 다른 이들은 더럽다라고 판단하게 만드는거죠..

  • 2. ㅇㅇ
    '12.11.5 1:27 AM (112.153.xxx.2)

    윗님 아직은 안이 정치 초보라 그래요. 국민이었다가 출마하는거니까요. 아마 안후보도 정치판에서 좀 있다보면 느끼는게 현실정치에 눈을 뜨고 시간이 흐르면 구태정치인이라 욕도 먹겠죠. 그래도 지금은 그의 신선함이나 기대감으로 한나라당 집권을 막을수 있다는 희망이 얼마나 좋은가요. 이것만으로도 안후본 까방권 획득해야죠.

  • 3. 새싹이
    '12.11.5 1:43 AM (110.10.xxx.175)

    일단 이번주 까지는 지켜 보려구요.
    하지만...신선함....이건 아니죠. 그런줄 알았는데... 이건 아니더라구요.
    중도 좋죠. 누구나 쉽게 중도라고 외칠 수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애매모호한 모습. 격하게 말해서 걷어 차버리고 싶네요.

  • 4. 추억만이
    '12.11.5 1:44 AM (222.112.xxx.137)

    제가보는 안은 이제 이인제 .....동급입니다.
    안철수가 문제가 아니라 캠프진의 구성에서 전 포기 했습니다.

  • 5. 저는
    '12.11.5 1:54 AM (119.198.xxx.95)

    이제 안철수안티. 단일화후보되면 표는 줍니다, 인간도 아닌 새누이당이 집권하게 할 순없으니까요.
    다만, 인간안철수에 대해선 거의 ....

  • 6. ..
    '12.11.5 3:06 AM (116.39.xxx.114)

    일단 대통령 후보로 나온 이상 정치초보라는게 내세워봤자 감점될뿐입니다.국민 아니었다가 출마하는 후보도 없구요. 정치를 너무 모르고 우습게 아는 대통령..쥐새끼 겪어봤잖아요. 그것이 얼마나 큰 비극을 초래하는지.....
    그리고 전 박근혜를 '열렬히'지지하는 우리오빠도 국민....국민은 국민이죠. 나한테 피해 잔뜩 주는 국민....

  • 7. 안철수 아웃2
    '12.11.5 6:38 AM (125.129.xxx.84)

    그렇지만 단일화로 후보가 된다면 찍어줍니다222

    하지만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고 나면 또 5년 고생 할 것 같아 걱정되고 잠도 안옵니다.

  • 8. ..
    '12.11.5 7:19 AM (59.10.xxx.41)

    안철수와 이인제와 무슨상관이라고..

    착한이명박, 이명박이 보낸 트로이목사, 박근혜. 문국현, 이젠 이인제..
    이사람들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들 옹호에 눈이 멀어
    제대로 판단못하는 이성이 마비된 사람들이지요.

    윤여준이 청춘콘서트 같이 했다는 이유만으로
    윤여준과 안철수엮어서 안철추 믿을수 없다고 했던 사람들이
    문재인 캠프로 가니까 윤여준만세부르더군요.

    그놈의 잣대는 왜 그렇게 오락가락하는지..

    이사람 저사람 안좋은것만 찍어붙여서 비난하기전에
    이나라에 정말 어떤지도자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 9. ...
    '12.11.5 7:49 AM (72.213.xxx.130)

    근거없이 기분파로 대응하는 추억만이 님의 글과 댓글은 그냥 무시하는 게 낫더군요.

  • 10. ..
    '12.11.5 7:49 AM (110.14.xxx.9)

    저도 안철수님 그런 멘트에 초기엔 감동받았어요. ㅠㅠ 그런데 각론이 없어요. 국민국민... 뜬구름이죠

  • 11. ㅇㅇ
    '12.11.5 8:35 AM (61.43.xxx.23)

    팬클럽이라...
    문님 지지하고 있지만 문재인 팬클럽이라고 했어도 거부감들었을듯ㅠㅠ

  • 12. ...
    '12.11.5 8:37 AM (58.87.xxx.208)

    그냥 팬들하고만 노시면 되겠네요. 왜 대선을 나온건지

  • 13. 국민의 뜻을
    '12.11.5 9:15 AM (61.101.xxx.62)

    무시하고 싶고 뜬 구름이라는 식으로 모른 척 하는건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이겠죠.
    국민은 분명한 소리를 냈습니다.
    이명박이 그정도로 실정을 했음에도 압도적으로 민주당이 아니라 , 어이없게 박근혜 대세론이 나올만큼 새누리도 절대 안되지만 민주당 너희한테도 맡기기 싫다는 소리요.
    그렇게 국민들이 소리를 내는대도 왜 부정을 하나요.
    아니라 할거면 4월 총선 결과와 안철수 출마선언전에 민주당 지지율을 도대체 뭐라고 설명할건지.
    맨날 국민의 분명한 소리를 무시하고 그래도 새누리당보다는 나으니까 하는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해 보세요.
    선거 박살 밖에 더 나나.

    국민들이 이러다가는 정권교체고 뭐고 물 건너가겠다 보다못해 안철수라는 새인물을 불러내때까지
    새누리 박근혜 하나 못 이길 정도로 정치를 잘(?)도 했던 사람들이 누구더라....

  • 14. 낙천아
    '12.11.5 9:34 AM (39.120.xxx.22)

    저런말 나도 할수 있다는.ㅋㅋㅋㅋ 그런데 유명하지 않아서 내말은 안먹히겠지.........

  • 15. ***
    '12.11.5 9:39 AM (58.233.xxx.56)

    낙천아님! 대박!!!! 눈물나요

  • 16. ................
    '12.11.5 9:42 AM (58.87.xxx.208)

    낙천아님 대박 원츄

  • 17. 대부분
    '12.11.5 9:55 AM (203.226.xxx.229)

    국민들이 진보니 보수니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나요? 맨날 물어 뜯고 싸우기 위한 정치꾼들 자기들 논리지.

  • 18. ㅇㅇㅇ
    '12.11.5 10:17 AM (61.72.xxx.69) - 삭제된댓글

    왜 안철수님을 자기 몸 태워 누군가를 뜨겁게 만들어줄 연탄 정도로 생각하는지.. 안철수님은 분명 국민이 불러서 나오신 대통령 후보님입니다. 그의 뜻을 존중하고 지켜볼겁니다. 자꾸 민주당에 표 몰아줄 도구 취급하니까 밉고 조급증 나오는 거겠죠?????

  • 19. 햇볕쬐자.
    '12.11.5 10:58 AM (121.155.xxx.252)

    왜 안철수님을 자기 몸 태워 누군가를 뜨겁게 만들어줄 연탄 정도로 생각하는지.. 안철수님은 분명 국민이 불러서 나오신 대통령 후보님입니다. 그의 뜻을 존중하고 지켜볼겁니다. 자꾸 민주당에 표 몰아줄 도구 취급하니까 밉고 조급증 나오는 거겠죠????? 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5 저도 패딩 고르는거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 .. 2012/11/12 4,171
177244 무(우)나물 맛있게 하는 법 아세요?~~~ 19 dd 2012/11/12 4,377
177243 오늘 부산대에 이어 내일도 망하면... 3 끝아닌가요 2012/11/12 2,815
177242 가족탕???? 12 부자인나 2012/11/12 3,738
177241 서울대가 부러우세요? 7 // 2012/11/12 3,594
177240 쨈은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가요? 2 유통기한 2012/11/12 1,176
177239 제가 지금 뉴욕인데요.. 4 그리운 한국.. 2012/11/12 1,858
177238 與 “단일화는 후보사퇴협상... ‘후보매수죄’ 검토” 7 세우실 2012/11/12 1,544
177237 괜챦은 외국 베이킹책 추천해주세요 1 포비 2012/11/12 908
177236 이옷만큼은 있어야한다 있을까요 패셔니스타 2012/11/12 1,369
177235 대봉감 3 ++ 2012/11/12 1,261
177234 초등학생 피아노 실력이 놀랍네요.. 3 뭐라고카능교.. 2012/11/12 1,697
177233 파프리카..맛있군요 3 .. 2012/11/12 1,470
177232 제가 바치는 묵주기도엔 왜 응답이 없으실까요 23 속풀이 2012/11/12 5,533
177231 비싼옷은 정말 오래입을수 있을까요? 13 스노피 2012/11/12 4,456
177230 친구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6 웃자맘 2012/11/12 2,160
177229 중3기숙학원 1 학원 2012/11/12 1,730
177228 뭘해줘야 할까요... 4 고민 2012/11/12 951
177227 분당에 레이저토닝 피부과 추천좀 ㅠㅠ 8 토닝 2012/11/12 3,667
177226 방송통신대가려는데 성적증명서없이 가능한가요 4 치즈 2012/11/12 2,119
177225 돼지갈비 양념에 4 여쭤 2012/11/12 1,415
177224 늦가을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15 신나랑랑 2012/11/12 2,756
177223 난방 몇도에 맞춰놓으세요? 14 ... 2012/11/12 4,384
177222 매일 즐겁고 활기 있으려면 6 .. 2012/11/12 1,669
177221 복분자 담궈둔지 4개월째인데요... 2 2012/11/12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