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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에 갔는데 완전 잘생긴 외국인 남자가

쇼크먹었네 조회수 : 26,551
작성일 : 2012-11-04 20:26:04

있었어요

조각같은 얼굴에 하얀 얼굴

아주 큰 키

옆에 누군가 같이 있었는데 보니까 한국인 부인

근데요!

솔직히 말해서 여기 익명방이니까 떠드는건데..

여자 얼굴이..진짜 진짜 못생겼더랬어요

한국인 평균 여자 외모에도 못미칠만한..쭉 찢어진 눈에 넙대대한 얼굴에..

정말 인상도 별로고 얼굴이 못생긴 여자였어요

근데 와이프였어요

나중에 그 외국인 남자가 애를 안고 있더란 --;

정말 안어울려뵈는 언밸런스한 커플..

한 백인남자는 너무 키크고 잘생겼는데..한국인 부인은 짜리몽땅하고 뚱뚱한 몸매에..찢어진 눈과 별로인 인상을 가진..

그거보고 한가지 의문이 드는게..

외국 남자들은 정말 한국여자 어떤 여자가 이뿐지..동양계 여자는 얼굴 구분법이 없나봐요?

얼굴 진짜 전혀 전혀~네버 안보는것 같아요

얼굴만 보는 한국 남여들의 선이나 소개팅같은거 외국인들은 잘 없나봐요

그 백인남자 너무 잘생기고 샤프해서 뒤돌아보게 만들던데..그렇게 못생긴 한국여자랑 살줄이야..

사실 그러고 보면요

밖에서 디게 잘생긴 남자들옆에 못생긴 여자들이 있는 경우 제법 목격해요

암튼 오늘 시야쇼크였네요

IP : 121.130.xxx.228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2.11.4 8:28 PM (112.198.xxx.81)

    그냥 외국인들의 미적관점과 우리의 미적관점이 다른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안이쁘다고 쌍까풀수술하죠?

    외국에서는 쌍커풀 없는 눈이 유니크하고 이쁘고 귀엽다고 난리입니다 ㅎㅎ

  • 2. 중간
    '12.11.4 8:29 PM (1.247.xxx.78)

    키큰 남자옆에 키작은 여자. 이쁜여자앞에 못생긴 남자.

    사람들이 외모만 본다는것은 드라마나 소설속에나 있어요...

    사람마다 미의 기준이 틀리고요.. 마음이 이쁘면 모든게 사랑스러워 보인답니다,


    원글님. 세상 헛살고 계시네요

  • 3. ..........
    '12.11.4 8:29 PM (211.110.xxx.180)

    제 경험으로는 우리 눈에도 이쁜 사람이 외국인 눈에도 이뻐보여요.
    신봉선이나.. 뭐 그런 사람은 외국인들(서양인)이 봐도 못생겼다고 하고 김태희 보고 엄청 이쁘다고 막 그러더라고요.
    그냥 오늘 본 남자분 취향(?)이 독특하시던지 아니면 그 여자분이 외모를 커버하고도 남을 매력이 있나보죠.

    동양의 신비. 이러면서 뮬란같은 스타일 좋아하는건 뭐 그닥 이쁜것도 아니고 그저 그럴때 동양의 신비 어쩌구 그러지 우리 눈에 이쁘면 그쪽 사람들도 이쁘고 그래요.

  • 4. Rnfmr
    '12.11.4 8:30 PM (60.216.xxx.151)

    그러게요.. 그 아내분이 님 눈엔 못생겨보여도 그 남자 눈엔 세상에서 젤 예뻐 보일수도 있는거고..
    외모가 아닌 다른 매력이 넘치나보죠..

  • 5. 도대체
    '12.11.4 8:30 PM (211.111.xxx.40)

    제가 강남역 부근에서 본 외국인 남자-한국인 여자 커플은 대부분 여자들도 괜찮던데요.
    오늘은 판교에서 한 쌍 봤어요.
    엄청난 미인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괜찮아보이는 여자요.

    님이 본 케이스는 아주 특이한 거 같아요.
    제 고등학교 때 원어민 선생님(미국인 남자)가 있었는데 우리 반에서 제일 예쁜 애 보고 "너 정말 예쁘다"고 칭찬해줬어요.

    님이 본 케이스는 여자분이 출산하고나서 급격하게 망가진 게 아닌지 의심되네요.
    그리고 외국인들 사랑이 식으면 이혼 쉽게 합니다. 너무 부러워할 건 아닌 거 같아요.

  • 6. 근데
    '12.11.4 8:30 PM (121.130.xxx.228)

    외국남자의 눈으로 보면 이뻐보일지 모르나..

    한국인들의 전형적인 보편의 미적 관점에서 보면 너무나 너무나 못생기고 없어보이는 얼굴이였단거죠

    못생겨도 저리 잘생기고 멋진 백인남자도 만나잖아요

    얼굴이 다가 아니야~

  • 7. 루나틱
    '12.11.4 8:31 PM (112.198.xxx.81)

    근데 지금 보면 몇몇 여자나 남자나... 그냥 이쁘고 잘생기면 그냥 막 결혼할 기세 인것 같아요

    여자가 남자 돈 다 써버리는 미친년일수도 있고 남자가 바람 마구 피는 미친놈일수도 있고

    사람 막패는 또라이일수도 있는데..

    지금 글쓴이님 글봐도 그냥 외모지상주의만 보이는데.. 육체나 정신이나 모두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저는;;


    매력=외모라고만 보시나요? 그냥 궁금해서

  • 8. ..
    '12.11.4 8:31 PM (175.197.xxx.100)

    제가 직장다닐때 오너가 외국인이었는데요
    부인이 한국사람이라고 들었어요
    돈이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고
    7카렛짜리 다이아몬드 부인한테 선물하고
    엄청 애처가고 해서..직원들이 너무 부러워했죠
    진짜 부인얼굴 한번 보고싶다..했는데요
    그부인이 회사에 와서 봤는데
    순이 있죠? 양아버지랑 결혼한..딱 그렇게 생겼어요
    눈은 찢어지고..광대에;;
    이런스타일이 외국인에게 이뻐 보이나봐요

  • 9. ...
    '12.11.4 8:32 PM (180.64.xxx.249)

    아닙니다.
    저도 미의 기준이 다른가보다 했지만
    이쁜 건 다 똑같더라구요.

  • 10. 동양여자와
    '12.11.4 8:32 PM (59.27.xxx.38)

    결혼한 외국인 갑부들을 보면 부인들 인상이 대체로 강해 보여요. 연예인 같은 상보다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여성상을 선호하는 듯 해요.

  • 11. ..
    '12.11.4 8:34 PM (1.225.xxx.57)

    원글님이 정답을 말하셨네요.
    저 외모를 능가할 그 뭔가가 있는 여자겠죠.
    외모가 다가 아니니까요.

  • 12. rain
    '12.11.4 8:35 PM (175.213.xxx.186)

    211.110님과 동감요. 저 예전에 외국서 학교 다닐때, 예쁜 한국애를 두고, 서양학생들이 다들 예쁘다고, 좋아하고, 따라하고 그러던데요.

    걔네도 예쁜건 다 알아요.

    단지, 선진국 남자들이, 못생긴 여자들에게서 또다른 매력을 찾는 실속있는 안목을 더많이 키운것 같아요.

  • 13. ...
    '12.11.4 8:35 PM (59.15.xxx.174)

    모르면서 그런소리 마시길...
    얼굴이 다가 아니니까요.
    얼굴이야 우리 눈에 이쁘면 다른 나라 사람 문에도 이뻐요.
    눈 찢어지고 광대나온 얼굴을 이쁘다고 하는 외국인은 없습니다.
    오히려 심하게 비웃죠.
    단 키가 크고 머릿결이 좋고 피부가 뽀얗고 얼굴이 작고 늘낀할 때
    좀 찢어진 눈도 혜박 정도라면 이쁘다 해줍니다.

  • 14. *-
    '12.11.4 8:35 PM (182.216.xxx.9)

    우리나라가 참 외모 지상 주의 나라가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 15. 외국사람들은 얼굴보다
    '12.11.4 8:36 PM (119.18.xxx.141)

    매력을 중시 여기니까요
    그러니까 케이트 미들턴 (윌리엄 왕자 부인) 한데서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그 자신감도 오롯이 그 외국인 남자가 심어준 경향이 있겠지만
    사랑받으면 이쁘고 이뻐지면 자신감이 생기니까 .......
    사실 외국인들이랑 사는 여 블로거들 보면
    인물이 좋은 건 아니더래요

  • 16. ..
    '12.11.4 8:37 PM (121.174.xxx.40)

    아닙니다. 저도 미의 기준이 다른가보다 했지만 이쁜 건 다 똑같더라구요.22222

    동양인의 신비? 매력? 이런거지
    서양사람 눈에도 김태희같은 여자가 이뻐요

  • 17. ...
    '12.11.4 8:37 PM (211.234.xxx.63)

    사람보는 눈은 같다가 진리입니다
    그 여자분이 가진 매력과 교양이 있을듯합니다

  • 18. 근데 궁금하긴 했어요
    '12.11.4 8:38 PM (121.130.xxx.228)

    도대체 그리 넙대대한 얼굴에 거무죽죽해보이는피부에(피부도 없어보임) 눈도 작고 찢어지고
    몸매는 약간 뚱뚱하고 키도 별로 안크고..그런데..

    도대체 어찌 그런 잘생기고 키큰 백인조각남과 결혼을 다 했을까요?

    아마 영어를 잘해서 만났나..이런 생각이 먼저 들긴하지만..정말 못생긴 얼굴로도 저런 남자를 만난
    한국 여자를 보니 대단하단 생각이 들더이다~

  • 19. ㅂㅂ
    '12.11.4 8:39 PM (49.1.xxx.28)

    에고.. 걔네도 이쁜 거 좋아해요..

  • 20. 아 왜요
    '12.11.4 8:39 PM (14.63.xxx.22)

    여자가 돈이 많나보죠.

  • 21. 돈 이런거 말고요
    '12.11.4 8:41 PM (121.130.xxx.228)

    돈 이런걸로 외국남자 꿰찼겠어요?
    그런건 정말 너무 극단적인 생각같고요..

    뭔가 어필한 뭔가 있었을꺼에요

  • 22. 루나틱
    '12.11.4 8:42 PM (112.198.xxx.81)

    사실 여기에 여성부가 출동해야 하지 않나;;

  • 23. 저도 솔까 처음엔 무진장 놀랬어요
    '12.11.4 8:42 PM (119.18.xxx.141)

    이건 속물적인 판단 절대 아니라고 봐요
    어쩜 그리 잘생기고 청순하고 게다가 집안도 좋은 ........... ㅋㅋ
    정말 삶은 긍정적으로 살아야 해요
    자포자기 절대 금물 ㅋ

  • 24. Aa
    '12.11.4 8:46 PM (221.138.xxx.187)

    천박한 호기심이네요

  • 25. ,,,
    '12.11.4 8:51 PM (119.71.xxx.179)

    하핫 ㅋㅋㅋ제 동기가 외국계회사 지사장이랑 결혼했는데요.. 남자들이 무지 많은 과인데도, 진짜..인물로는 전혀~ 존재감이 없던 아이였어요.ㅎㅎㅎ 우연히 길가다 마주쳤는데.. 진짜 당당해 보이는게..좋아보이드라구요.

  • 26. ..
    '12.11.4 8:52 PM (80.39.xxx.222)

    사람 사귀고 결혼하는데 외모가 전부인가요?그 여자분 성격이 좋거나
    다른 매력이 있겠지요..원글님이 보신 조각남도 자기네 기준에선 정상이거나
    못생긴 사람 일 수도 있어요-_-

  • 27. 루나틱
    '12.11.4 8:54 PM (112.198.xxx.81)

    80.39.xxx.222// 제생각에는 여기 이글이야 말로 여성부가 출동해야 할 글 같습니다 ㅎㅎ

  • 28. 하아...
    '12.11.4 8:54 PM (78.34.xxx.153)

    제가 저런 소리 들을까봐 한국가는게 두렵습니다...ㅠ.ㅠ
    그 외국인이 정말 그렇게도 잘 생겼던가요..... 여기 외국나와보시면 화장실청소하는 애들도 참 예쁘고 멋있게 생겼답니다...

  • 29. 아이구
    '12.11.4 8:56 PM (112.152.xxx.174)

    갑자기 그 여자분이 안스럽게 느껴집니다.. 그 여자분에게 분명.. 어떤 특별한 점이 있겠죠.. 그렇게 괜찮으신 남자를 사로잡았을 만한..

  • 30. 한마디
    '12.11.4 8:57 PM (118.222.xxx.156)

    여자분이 갑부인가보죠.

  • 31. 이그조틱 하쟎아요
    '12.11.4 9:00 PM (58.178.xxx.102)

    러시아에선
    한국이나 일본 남자들은 왜 러시아까지 와서
    못생긴 여자들하고만 결혼해 가는지 모르겠다고 한대요.

  • 32. 왜 그러세요.........
    '12.11.4 9:17 PM (114.206.xxx.184)

    그 분은 겉이 아닌 속을 본 거죠.


    더 소중한 것들을 보는 눈을 가진 거죠.


    원글님은 순전히 겉만 보시나 봅니다.

  • 33.
    '12.11.4 9:24 PM (61.99.xxx.70)

    이 글에 동의하는데 저도 그런 느낌을 받은적있어요.
    여기서 남편 바람 하소연하면 자신을 가꾸는데
    집중하라고 하잖아요.
    거기서 말하는외모와 여기서 말하는 외모가 다른건가요?

  • 34. 한국에서나
    '12.11.4 10:15 PM (211.63.xxx.199)

    한국에서는 유독 커풀들의 외모를 따지죠. 외국은 좀 덜한거 같아요.
    외국인들은 결혼상대자로 외모보다는 둘이 얼마나 성격이 맞고 마음이 통하나 이런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듯해요.
    외모에 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성격이나 생각등에 반해서 결혼하면 외모가 당연 차이날 수 있죠.
    이미 내적으로 모든게 만족스러우면 외모는 신경 안쓰게 되겠죠.
    제가 아는 커플도 여자가 원글님이 말한대로 외모는 평균이하로 안 이뻐요. 남자는 평균정도 외모의 백인 남자.
    둘다 의사인데 학창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커플로 지내다 결혼한 케이스죠.
    외모가 전혀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요~~~~

  • 35.
    '12.11.4 10:15 PM (118.223.xxx.75)

    동양인을 좋아하는 서양인은
    예쁜여자를좋아하는게 아니예요
    예쁜여자들은 서양여자들 넘쳐나쟎아요
    그냥 동양적인 여자가 매력있는거죠

    호주있을때보니 베트남여성들을 많이 관심있어 하더군요
    작은체구에 까무잡잡한피부에 서구적 미모와는다른
    매력에 관심들이 많더군요

  • 36.
    '12.11.4 10:17 PM (112.187.xxx.226) - 삭제된댓글

    머 이쁜여자 좋아하는건 남자들 본능이고
    아무래도 서양남자들이 좀 더 성숙한건 있죠
    한국남자들은 사춘기 소년들 같다고 하는거보면.

  • 37.
    '12.11.4 10:18 PM (112.187.xxx.226) - 삭제된댓글

    참 호주에 유학갔던 한 친구가,
    남자는 너무나 잘생겼는데 여친이 하마같다고..
    다리가 불어 터질지경에 고도비만인데
    여친이 너무 사랑스럽다고 둘이 결혼하더라고 의아해 하더군요.

  • 38. 저렴하다
    '12.11.4 10:21 PM (1.236.xxx.104)

    속으로 그리 생각할지언정 공개게시판에서 이리 광고할 얘긴 아닌 것 같고만.

  • 39. ...
    '12.11.4 10:44 PM (180.228.xxx.117)

    외국 남자들은 여자 인물은 거의 안보고 인격만 봐요.
    마음씨 성격 말씨 유머 따뜻함 ..요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오우러져 매력으로 작용했겠죠.
    눈은 다 같아요.그 외국인 눈에도 자기 마눌 얼굴이 잘 생겼다고는 절대 생각하진 않아요.
    보는 기준이 달라 그 여자가 그 미남 눈에 예쁘게 보이는 것은 절대 아니예요.

  • 40.
    '12.11.5 9:32 AM (66.87.xxx.149)

    외국 남자가 얼굴을 안 보고 인격만 본다는건 정말 말도 안돼는 말 이구요..진짜 걍 판타지일 뿐이에요 근거도 없는. 한국 보다는 외모에 목숨걸지 않는 사람이 많고 미의 기준이 다양할 뿐. 동양인 페티쉬라고 동양인처럼 생기면 (넙대대한 얼굴 작은 눈코입 튀어나온 광대뼈) 그냥 다 예브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한국에서 예쁜 얼굴도 서양에서 예쁜 얼굴이지만 장윤주같은 얼굴도 무지 미인취급이에요. 참 사각턱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여자한테 다 예쁘다고 해요 보통보다 조금만 나아도. 한국에선 상우ㅏ 5프로만 예쁘단 소리 듣는다면 서양에선 상위 한 3-40프로정도. 그리고 동양인 얼굴 구별도 못하면서 그냥 무작정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환상이 있어서

  • 41. 제경험
    '12.11.5 10:34 AM (121.166.xxx.231)

    제경험으로는 못생긴 사람이 외모 더 따지지..(본능인듯..좋은 유전자를 찾으려는)

    본인이 잘생기면 외모 오히려 안봐요.

    그래서 울남편이 나랑 했다능..;;;

  • 42. 제경험
    '12.11.5 10:35 AM (121.166.xxx.231)

    글고 외국남자랑 사귀는 여자는 몰겠는데

    결혼한여자치고..예쁜여자 많이 못봤어요..

    공통점은 마르고(얼굴도 볼품없이 마르고)
    안경쓰고..
    머리도 부시시 했다는 점.

  • 43. ...
    '12.11.5 11:33 AM (119.71.xxx.179)

    http://blog.naver.com/minl02?Redirect=Log&logNo=70123393738

    섹스앤더시티의 미스터빅 크리스노스와 그의 부인..나이차 많이 나지만..우리눈으로보면 진짜 의외죠 ㅎㅎ

  • 44. 우리기준으로 보면
    '12.11.5 12:10 PM (58.231.xxx.80)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28)는 엄청난 미녀랑 결혼해야 하지만
    중국계 별로 이쁘지도 않은 여자랑 결혼 했잖아요 외모가 다가 아니예요

  • 45. 윗님
    '12.11.5 12:13 PM (112.170.xxx.159)

    크리스노스 사진 보니
    그 부인이 제가 아는 백인과 결혼한 여자와 넘 닮아서 깜놀했어요. 그런 취향이 따로 있나봐요.
    그리고 사진 중에 크리스노스가 아기를 허접하게 띠로 매달로 가는 사진 보니까 포*네 힙시트라도 국제우편으로 보내고 싶어지네요.^^

  • 46. ...
    '12.11.5 12:31 PM (72.194.xxx.66)

    생김새로 치면 저의 딸 이야기 같네요. 그런데도 집안 까지 좋은 남친 부모님도 너무 이뻐하세요.
    딸부모인 저희도 이해가 좀 안간다능~

    딸 성격 아주 밝습니다. 유머있고요 재치있어요. 스마트하고 능력도 있고요.
    하지만 지나친 애교스러움은 없어요.

    아마도 밝은 성품에 재치 있는 면에 점수를 주지 않는가? 하고 짐작만 하죠.

  • 47. 우리나라도
    '12.11.5 12:37 PM (211.224.xxx.193)

    그렇던데..멋진 남자 옆에 보면 멋진부인이 아닌 경우가 더 많아요. 선남선녀인 경우는 흔히 않던데
    그리고 우리나라 배우 김형일씨 그분도 보면 부인은 완전 아줌마예요. 그런분들은 그 여자분의 다른부분을 더 높게 보는거죠. 그리고 그 분 눈엔 그런 외모가 매력적이라고 생각되고..대체로 미인을 알아보는 눈은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심미안을 갖는 사람도 많습니다.
    어떤이의 눈엔 너무나도 못난인데 어떤이의 눈엔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보일수 있고

  • 48. 토코토코
    '12.11.5 1:37 PM (119.69.xxx.22)

    아.. 진짜 천박하다.

  • 49. ......
    '12.11.5 1:40 PM (211.59.xxx.251)

    그런 얼굴이 어쩌면 좋은 관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가끔 해요.
    주변에 빅마마나 신학자 현경과 비슷한 얼굴을 가진 분들이 몇 분 있는데요,
    사각턱에 찢어진 눈, 넓적한 광대뼈, 큰 듯한 얼굴, 좀 짧다싶은 몸매...
    공통적으로 젊었을 때는 좀 고생 했어도 나이들수록 편안하게 잘 살더라고요. 덜 늙어보이고요.
    게다가 제가 아는 그 분들은 말투나 느긋함, 배려하는 습관 등 배울 점이 있고요.
    그래서인지 그런 유형의 얼굴도 충분히 아름다워보여요.

  • 50. 천박한 당신!
    '12.11.5 2:07 PM (210.221.xxx.12)

    그 아내가 한국인이라고 당신이 이야기 해 봤어요?
    의외로 부부가 외국인인 부부 우리나라에 많이 삽니다.
    근데 당신 얼마나 잘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글 내용 정말 천박하다~~~

  • 51.
    '12.11.5 3:09 PM (118.33.xxx.212)

    이게 과연 게시판에까지 열내며 쓸 일인지요.
    그야말로 천박한 호기심이시네요.

    글의 요지는 아무리 내적인 매력이 많다해도
    어찌 저렇게 못난 한국여자가 저리도 잘생긴
    외국남자를 꿰찼느냐~~~~~

    그냥 부럽다하세요. 님도 매력을 좀 쌓으셔야겠어요
    꿰찼다는 표현 참..거북해요

  • 52. 아름드리어깨
    '12.11.5 3:15 PM (222.235.xxx.102)

    개콘에서 박지선이 그러잖아요. 줄리엔강한테 자기도 외국에서는 괜찮은 얼굴이지 하니까 줄리엔이 아니라고 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다고ㅡㅡ;

  • 53. 고양이하트
    '12.11.5 5:01 PM (221.162.xxx.219)

    원글님의 시샘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 54. 이런....
    '12.11.5 5:13 PM (59.6.xxx.6)

    나 오늘 아기델고 남편(미국인)이랑 백화점 갔었는데 -.-;;;;
    누가 나더러 이런 말 할까봐 한국 오기 싫었는데...
    이제부터 방구석에만 콕 처박혀 있어야하나보다...

  • 55. ....
    '12.11.5 6:14 PM (122.32.xxx.12)

    외국에서 오래 살았던 지인도 그래요...
    동양적이라고 좋아 하는거 아니고..
    이뿐거는 전세계적으로 똑같다구요.....ㅋㅋ

  • 56. 이런말
    '12.11.5 7:20 PM (14.52.xxx.59)

    참 별로인건 아는데 순이같은 얼굴은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보기드문 얼굴이잖아요
    그래도 다른사람도 아닌 우디알렌하고 오래 잘사는거보면 결국
    결혼생활을 지속시키는건 외모가 아니라 내면이죠
    그분도 토킹어바웃이 잘 되나봅니다

  • 57. 솔직하게
    '12.11.5 7:25 PM (211.176.xxx.105)

    우리나라 여자들이 이뻐지기 위해 서구적인 미인형으로 수술한 사람들이 많은데..
    앞트임.. 뒤트임.. 쌍꺼풀수술.. 콧대 올리는 수술.. 턱 깎는 수술..
    외국인들이 그 얼굴 보면서 좀 웃기다고 생각할 거 같아요..

    마치 한류스타 누구를 보고 고대로 똑같이 성형하는 동남아시아 청년들을 보면서
    저게 잘생겼다고 하는 거야? 하는 반감 같은...

  • 58.
    '12.11.5 7:58 PM (118.208.xxx.115)

    결혼할때 얼굴만보고하진않죠,, 아무리 한국도 얼굴만 보고하진않지않나요?
    백인남편과 살고있는데요,, 저,,삐쩍마르지도,, 안경끼지도,, 눈 쭉 찢어지지도 않았어요,,쌍꺼풀있는 큰눈이네요,,
    참고로 제남편은 외적으로는 섹시한스타일,,좋아하고 성형 무지싫어하구요,,
    이효리는 예쁘다고해도,, 아이유스타일은 어린이같다고 아무매력없다고하더라구요

  • 59. 슈아
    '12.11.5 8:18 PM (39.119.xxx.181)

    김태희 같은 얼굴도 그들이 이쁘다고 하겠지만
    그들은 동양적인 매력을 보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자기와 반대되는 얼굴을 본능적으로 좋아합니다.
    내가 역삼각형 얼굴형이면 광대뼈있고 넓은 얼굴형
    내다 눈이 크다면 눈좀 위로 찢어지고 홑겨풀
    내가 코가 많이 높으면 낮은

    서양인들중에도 동양적인 얼굴처럼 생긴 남자는 장윤주 같은 동양적 매력을
    안 좋아할거 같네요.
    잘 보세요 한국에 있는 외국남자들 조각같은 외모가 많아요.
    다 자기와 반대되는 이성에 사람이라는 동물은 끌리는듯

    그리고 자신감도 중요한거 같아요.
    아무튼 싸이 뮤직비디오 현아같은 그런얼굴은 보통 서양 남자들 사이에선 oh no~~입니다.
    성형미인 스타일 자기들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가 안좋아해요.

  • 60. 외모로만 결혼?
    '12.11.5 8:28 PM (220.126.xxx.82)

    국적이 문제가 아니라 외모로만 결혼하나요? 이쁘고 잘 생기기만 하면 결혼 잘 하는건 아니죠. 주변을 봐보세요.이쁘고 잘 생기면 만남 초반에 호감은 더 갖지만 여러 번 만나면서 차차 다른 면들이 들어오잖아요. 외모 하나로 결혼을 결정하진 않는 긋하네요.

  • 61. ---
    '12.11.5 8:40 PM (92.74.xxx.250)

    어떤 느낌인지는 100% 이해해요. 저도 자주 느껴요. 근데 외모보고 결혼하는 건 아니겠죠.

    사실 백인남자들이랑 결혼한 한국 여자분들 인물은 솔직히 잘해야 평균이던데요. 평균 안되는 외모들이 더 많았어요.

    이쁘고 매력도 넘치는 여자들은 돈있는 한국 남자들 만나고..^^

  • 62. ...
    '12.11.5 9:00 PM (119.71.xxx.179)

    외모로..큰 이목구비로 승부하자면.. 한중일은 동남아쪽보다 더 별로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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