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도 안 되고 해서-ㅋㅋ
케이블 TV를 우연히 보다가
정겨운, 이천희, 최원영 등 남자탤런트들 4명이
캠핑하는 걸 촬영한 프로그램인데-
보고 있으니 부럽네요.
제가 캠핑에 대한 로망이 있거든요.
자연을 좋아하는지라 별빛 보고 풀벌레 소리 들으며 잠드는 것에 대한 로망~
하지만 현실은, 같이 갈 사람도 없고 장비도 없다는 것-ㅋㅋㅋ
우연히 태백 해발 천미터 고지에서 여성 캠퍼들 3명을 만났는데
대단하다 싶더라고요.
아가씨 셋이서 텐트 치고-바람부는 곳이어서 야무지게 쳐야 할 듯-
스튜 끓이고 나뭇가지 잘라 삼각대 만들고
그 추운 데서 야외캠핑을 즐기더군요.
남자들도 힘들어하던데....
한라산 겨울 캠핑 계획 중이라네요.
회사 다니며 자연과 멀어지는 삶을 살다 보니
캠핑을 즐기게 되었다는 여성 3명-정말 부러웠어요.
체력도 부럽고 열의도 부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