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식 고민

고민중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2-11-04 16:38:57
38살이고 고도근시입니다.6,6.75디옵터.
두꺼운 안경쓰고 있구요.쌍꺼풀진 눈이 꽤 큰데 사람들은 쌍꺼풀이 있는지도 몰랐다고...
라식 검사하고 돈까지 냈는데,주변에서 말려요.곧 노안이 오면 안경 안쓰고도 책보고 밥하고 일상생활 할수 있을텐데 왜 하냐고. 오히려 라식하면 나중에 두꺼운 돋보기 써야된다고 그러네요.
정말 그럴까요???
엄청 고민이 됩니다........
IP : 211.246.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4 4:41 PM (58.141.xxx.221)

    노안오면 갑자기 근시가 좋아지나요?

  • 2. 고민중
    '12.11.4 4:45 PM (211.246.xxx.37)

    그렇다네요...근시가 돋보기역할을 한다고..
    갑자기는 아니겠죠 눈이 좀 좋아진 느낌?
    그렇게 얘기하신 분이 저처럼 고도근시는 아니셔서 (0.1정도?) 믿어야될지 모르겠어요~

  • 3. ...
    '12.11.4 4:46 PM (119.201.xxx.134)

    라식 하세요..울남편 44세인데 올해 했는데 안경벗고 넘 좋아하던데요.

  • 4. ..
    '12.11.4 4:50 PM (58.141.xxx.221)

    노안온다고 근시가 그렇게 좋아진다는 얘기는 못들었는데요
    눈이 예쁘시면 그동안 렌즈라도 끼시지 그랬어요

  • 5. 이린
    '12.11.4 4:50 PM (112.214.xxx.182) - 삭제된댓글

    그게 황금근시라고 해서 0.1-0.3 디옵터들은 노안 오면 눈이 더 잘 보이게 된다네요.
    근데 그 사이가 아니면;;; 어차피 먼것도 안 보이고 가까운 것도 안 보이게 되는 거죠.
    다촛점 렌즈가 괜히 있는 게 아니에요.
    라식 편하긴 합니다만, 양날의 검이니 신중하게 생각하세요...ㅎㅎ

  • 6. 9년전 38살때 했어요
    '12.11.4 6:01 PM (1.251.xxx.178)

    저도 주위에서 엄청말렸었는데 제가코가낮아서 안경이 돋보기인데다가 시력-7디옵턴가 굉장히 나빴었지요 여름이면 땀에 주르륵~ 수술하고나니 세상이 넘밝아보이고 좋더라구요 꼭 하세요 넘 좋아요 강남에 지금있는지 모르겠지만 밝은세상안과였던가 암튼꼼꼼하게 검사하는곳에서 하시길바래요 물론 마흔이 넘으면 노안이오지만 걱정마시고 하세요 그리고 수술후 눈영양제 몇년간 꼭드시면 넘 좋아요 저는지금 마흔일곱인데도 안경안씁니다 가까운글씨가 조금씩 가물가물되지만 안경쓸정도는 아닌걸보면 수술은 잘한듯싶네요

  • 7. 노안이 늦어져요
    '12.11.4 6:14 PM (119.192.xxx.131)

    이린님 말씀대로 모든 근시가 다 그런 효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노안 진행이 천천히 이루어지더군요
    우리 아빠 근시가 있으시니 60대 되서야 돋보기 쓰고 신문보시더라구요
    그전엔 안경만 벗으면 가까운 데는 잘 보시구요

    라식은 워낙 말들이 많으니 찬찬히 알아보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으실거예요

  • 8. ..
    '12.11.4 6:47 PM (1.225.xxx.57)

    노안이 와도 6,6.75디옵터면 안경 안쓰고 못살아요.
    저 4.5 디옵터인데 과거에 4.75디옵터에서 저만큼 나아진거에요.
    대신 노안이 오니까 가까운건 돋보기 안쓰고 안경을 벗어요.
    라섹 하세요.
    모르고들 하는 말입니다.
    전 나이가 오십 넘었으니 안하는거죠.

  • 9. ..
    '12.11.4 6:51 PM (14.52.xxx.152)

    저두 44세 올해서야 했구요. 왜 이제서 했나 합니다.

    전 원글님보다 디옵터 더 높았고요.

    물론 시력좋아지고 약간 미세조정이 안되는 건 느낍니다만 단 몇년만이라도 좋은 눈으로 살고 싶어서 수술했어요.

    38세시면 하시라고 하고파요.

  • 10. 고민중
    '12.11.4 7:38 PM (211.246.xxx.37)

    예..그렇군요
    잠깐 기대했었는데 너무 나쁜 눈은 해당이 안되나보군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65 자녀 키 성장 원하면 많이 자고 뛰어놀게 하세요 5 샬랄라 2012/11/06 2,360
173664 고3 있는 집 분위기 어떤가요? 17 수험생가정 2012/11/06 2,907
173663 팻 다운 드시는 분 계신가요?? 3 궁금 2012/11/06 676
173662 컬러 레이저 복합기 1 초보엄마 2012/11/06 666
173661 문재인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도 수용" 41 추억만이 2012/11/06 2,593
173660 전세3억하는 아파트 중개수수료가 240만원이 맞나요? 11 궁금 2012/11/06 5,232
173659 여성분들의 이해부족 33 남자 2012/11/06 4,298
173658 카메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요 모델좀 봐주세요..물어볼데가.. 4 기계치 2012/11/06 1,012
173657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7 ... 2012/11/06 4,212
173656 크록스 털 신발이요 1 크록스 2012/11/06 1,708
173655 혹시 콜센타 상담원 하시는분요.. 9 궁금이.. 2012/11/06 2,574
173654 수능끝나고 2 수능끝나고 2012/11/06 1,125
173653 어린이집 선생님이 초보인경우...어떡해야할까요 1 내인생의선물.. 2012/11/06 1,032
173652 시골계신 어머님이 폐에 물이 찼대요.빨리 병원 모시고 가야하는데.. 6 .. 2012/11/06 3,348
173651 이마트에서 파는 오리털 이불 괜찮을까요? 4 tapas 2012/11/06 1,767
173650 일산 분당 같은 신도시 아파트들은 10년 20년후에 어찌 되려나.. 11 ... 2012/11/06 6,423
173649 페스티발 오! 광주 여성 합창 축제 페스티발 2012/11/06 602
173648 sk 갤3 기기변경 하고 싶은데 통 없네요 2 온가족할인 2012/11/06 1,436
173647 요즘 금시세는 어떤가요? 5 궁금 2012/11/06 3,041
173646 친정엄마땜에 미치겠어요 온통 해산물만 주세요 10 이벤 2012/11/06 3,038
173645 주부생활 15년차 파래 처음 무쳐요! 비법공유해주세요~ㅎ 10 15년차 2012/11/06 2,023
173644 요즘 중3들 특목고 원서 쓰시나요? 주변에서 안쓴다고해서 5 중3맘님들 2012/11/06 2,057
173643 박원순이가 박헌영 아들인 원경스님과 매우 각별한 관계고 7 ... 2012/11/06 1,700
173642 사과는 껍질까지 먹어야 좋은가요? 5 껍질채 2012/11/06 1,827
173641 박명수랑 이승철이 듀엣으로 곡낸적 있어요? 4 ㅋㅋ 모야 2012/11/06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