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승우 좋아하는 분 있으세요 ?

... 조회수 : 4,981
작성일 : 2012-11-04 15:27:04

명성왕후의 호위무사 역할에서도 그렇고.

클래식에서 마지막에 눈이 안 보이는 역할도 그렇고.

한 두 장면, 조용하면서 아주 '처연한' 표정을 지을 때가 있어요.

몸의 깊은 곳, 폐나 심장에서 끌어올린 진짜 감성같아서.......

팬은 아니지만, 그런 표정에선 좀 감동받아요,

그냥 섬세하고 선이 가는 주연배우 중 한 명, 이라고 심상하게 생각하고 보다가 

방심........하고 있다가 가끔 심장을 찔리는....... 그런 순간이 있어요.

저같은 분 없으세요 ?

IP : 58.236.xxx.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2.11.4 3:29 PM (39.115.xxx.98)

    마의에서 보니까 좋아요

  • 2.
    '12.11.4 3:30 PM (14.52.xxx.114)

    퍼펙트게임에서 요.
    박해일과 함께 멋진배우구나 느꼈어요

  • 3. ..
    '12.11.4 3:31 PM (39.116.xxx.17)

    전 마의가 조승우씨 첫드라마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연기잘한다는거 정말 모르겠어요.
    왠지 어색해요..
    동물들 좋아해서 교감하려는건 정말 좋아보이더라구요..
    근데 연기는...

  • 4. 있어요
    '12.11.4 3:31 PM (14.52.xxx.59)

    가끔 조승우 보면 나이에 맞지않는 그런게 느껴져요
    저만 그런거 느꼈는줄 알았는데 조승우 팬싸가보면 다 느꼈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5.
    '12.11.4 3:40 PM (218.209.xxx.122)

    조승우.하정우 스타일의 배우들이 꽃미남 보다 좋아요.

  • 6. 남자는키
    '12.11.4 3:44 PM (180.229.xxx.104)

    키가 좀 작은거 같더라구요 아쉬워요.

  • 7. ㅇㅇ
    '12.11.4 3:46 PM (117.111.xxx.167)

    지금까지 조승우 나오는 뮤지컬,영화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조승우라는 배우를 몰랐어요.
    마의에서 너무 좋아서 찾아보니 진짜 나만 모르는 대단한 배우더군요. 지금까지 몰랐던게 너무 아쉬울 정도예요.
    마의 안하는 날 너무 아쉬워서 타짜 보고 클래식도 찾아봤답니다. 보고 더 좋아졌어요.ㅎㅎ
    매주마다 두 번씩 앞으로도 긴 시간동안 볼 수 있어서 행복해졌어요.

  • 8. ...
    '12.11.4 3:48 PM (123.199.xxx.86)

    영화 '후아유'에서 조승우의 눈빛은.....보는 이로 하여금.....가슴을 쥐어짜게 만들죠..
    영화가 아닌.....실제같은 모습....
    진짜 가슴 아프게 연인을 쳐다보는 고통스런 얼굴.....ㅠ
    정말 쵝오입니다..

  • 9.
    '12.11.4 3:55 PM (58.236.xxx.74)

    그래요, 많이 느끼시는 군요, 후아유도 있었네요.
    명성 황후에서도 '살아 있으니..... 이렇게 만나기도 하는군요', 이런 비슷한 대사였는데
    나지막하고 담담하게 말하는데도, 듣는 사람의 가슴을 쥐어짜는 그런 느낌 받았어요.
    '마의'에서는 조승우 키워주시던 아저씨가 감옥에 갇혀 위태로운 장면에서요,
    어차피 극의 흐름상, 반전이 일어나 살아날거 아는데도, 조승우의 처연한 표정이 얼마나 슬프던지요.

  • 10. 어우
    '12.11.4 3:56 PM (211.207.xxx.111)

    조승우는 뮤지컬에서'갑;이죠...그의 무대를 한번 보기만 하면 뿅간다고 해야하나
    저는 그 유명한 지킬앤 하이드에서 훅 갔다가 닥터 지바고에서 그 애절한 연기에 다시 뿅 ~
    마의는 안보고 있는데 그 연기력이 어딜 가겠어요 특히 사극이니 좀 작은 키도 묻힐테고...

  • 11. 88
    '12.11.4 4:52 PM (58.230.xxx.149)

    지킬앤하이드를 보시라고 권하고싶어요 가슴깊은 아픔이 있었기에 그런 심오한 연기가 나오겠죠 그의 동안적이고 선한외모아래로 그것이 다느껴지죠 그래서 모성애를자극하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배우라고 하지요 그의 지나온 생활이 평탄하지 않았고 생활도 어려웠다고 알고있는데요 아버지와의 갈등 홀어머니와 슬하에서 감정의굴곡을 많이겪었겠죠? 그의뮤지컬은 정말 그런 그의 에너지가 끝없이 흘러나오지요

  • 12. ..
    '12.11.4 4:59 PM (118.36.xxx.177)

    후아유 너무 좋죠...저는 후아유에서 소탈하면서도 깊이 있어보이는 표정들 때문에 반했었어요.
    맨오브라만차나 지킬앤하이드나.... 닥터지바고같은 유명한 뮤지컬에서도 너무 멋졌고요.
    확실히 연기가 뭔지 아는 배우인거 같아요

  • 13. 풍경
    '12.11.4 5:10 PM (211.246.xxx.208)

    지킬로 조승우팬 됐어요
    마의가 막 뻔한데도 보고있고 영화도 챙겨봤았는데
    요번 복숭아나무? 그건 고민중이네요
    근데 명성왕후는 뭔가요?
    뮤지컬은 아닐테고......???
    조지킬은 정말........... 최고였지요

  • 14.
    '12.11.4 5:11 PM (58.236.xxx.74)

    제가 꼬맹이일 때 반포의 아파트에 살았는데 놀이터에서
    이분 누나랑 어머니를 봤어여. 저도 그 누나도 꼬마일때요.

  • 15. 저요~~
    '12.11.4 8:54 PM (87.236.xxx.18)

    연기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사람 같아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인상은 아닌데, 정말 연기 때문에 좋아하게 됐어요.

  • 16. 저요저요
    '12.11.4 9:28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좋아요 신뢰가요

  • 17. 그건요
    '12.11.4 9:43 PM (121.164.xxx.130)

    진짜 매력적이예요 얼굴이 참 자연스럽고 맑게 생겼고 목소리와 발성 발음이 아주 좋아요 분위기가 있고 옷태랑 몸태도 이뻐요 몸연기도 참 자연스럽고 태가 나죠 표정도 다양하고 뉘앙스가 풍부한게 연기자로서 타고난 재능과 열정이 있달까 연기를 완전 잘하고 캐릭터를 잘 이해해서 만들고 표현해서 몰입감이 크게 들어요 연기하는거보면 감성, 감정적으로도 이성적으로도 끌리면서 이해가 되고 몰입이 된달까 정말 사람이 넘 멋있고 섹시해요 호감이 가고 빠져들게 되는것 같아요

  • 18. 트와일라잇
    '12.11.4 10:05 PM (58.237.xxx.38)

    저요!저요!
    전 같이 찍은 사진도 있어요^^

  • 19. 후아유
    '12.11.5 12:58 AM (62.178.xxx.63)

    저는 한 20번쯤 본 영화예요.

  • 20. 보드천사
    '12.11.5 10:44 AM (112.221.xxx.213)

    뮤지컬에서 갑이라는데 한표!
    지킬앤 하이드에서 대표적으로 뜨기는 했지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뮤지컬이 있는데,
    그게 정말 갑 오브 갑입니다.
    조승우 이미지,목소리와 딱떨어지는 배역이었죠. 넘버들도 너무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34 소파 천갈이 많이 비싼가요? 5 dma 2012/11/04 2,216
172833 8개월 전후 강아지들 사료 몇번 5 주시나요 2012/11/04 2,328
172832 몇년전 게시글 찾는데요.. 제주도에 사시는분이 올리신... 2 가벼운깃털 2012/11/04 1,715
172831 못생긴 여자는 정녕 성형 밖에는 방법 없는 걸까요 8 ㅜㅜ 2012/11/04 3,736
172830 전에 장터에서 윤정희님 김치 기억하시나요? 1 검색~ 2012/11/04 1,752
172829 일회용기좀 줄였으면 좋겠어요 3 ... 2012/11/04 1,240
172828 참치마요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3 이런 것도 .. 2012/11/04 3,322
172827 아이패드미니 쓰시는 분 계세요? 제주푸른밤 2012/11/04 849
172826 생리전 피부트러블...도와주세요 sooyan.. 2012/11/04 1,395
172825 "~했었어야 되는데..."라고 말하는 사람 13 ... 2012/11/04 3,224
172824 아이안경을 일년만에 맞추는데.. 9 난시 2012/11/04 1,561
172823 일월매트 사용해보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겨울 2012/11/04 1,010
172822 요즘 비에도 방사능 있을까요? 2 ...,. 2012/11/04 1,248
172821 다시 한번 더 - 박근혜와 최태민과의 다정한 사진 자료들 ... 2012/11/04 2,112
172820 연한 풀색 바지 위에 가디건 색깔 알려주세요... 4 ... 2012/11/04 1,068
172819 전기장판 어떤 제품 쓰시나요? 2 겨울 2012/11/04 1,493
172818 맥주 한캔 이시간 2012/11/04 885
172817 술을 먹고 저지른 흉악 범죄에 형을 감해 주는 이유? ... 2012/11/04 640
172816 코스트코 10만원짜리 크리스마스 장식물 보셨어요? 3 코스트코 2012/11/04 2,447
172815 반병신되 저랑살고자 하는 남편 받아줘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89 ... 2012/11/04 23,353
172814 갑상선암 수술 전에 무엇을 해야할까요 5 sdg 2012/11/04 1,774
172813 "리얼 아드레날린 캠핑"프로그램 재밌네요 2 비내리는날 .. 2012/11/04 1,153
172812 한영애씨 노래 들을때 눈물 났어요. 회상1 6 나가수 2012/11/04 1,630
172811 강물이 다 썩었군요...이물을 누가 마시나요? 5 사대강 2012/11/04 1,624
172810 정치에 문외한인데... 3 대선 2012/11/04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