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이들이 보석이네요.
은애라는 아인 미국에 입양되었는데 백인어머니가 더 열심히 한국문화를 가르치네요.
젓가락질부터 시작해서 매운 걸 못먹었는데 은애가 매운 걸 좋아해서
김치전까지 같이 부치는 모습이 정말 고맙고 기뻤어요.
어거스트란 남자아이도 미국인 아버지 엄마 밑에서 아빠가 어거스트 생일때마다
한국 관련한 선물을 줬죠. 첫 생일에 우리나라 동화인 우렁각시책을 선물해주고..
아이도 자연스럽게 한국에 대해 알려고 하고
그러다 보니 입양어린이합창단이 우리나라에서 재작년만들어져서
미국에서 공연도 하고 입양한 가족끼리 만남도 있었네요.
아이들 모두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