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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아우터 색상 어떤것들 가지고 계시나요?

네이비 조회수 : 3,425
작성일 : 2012-11-02 22:03:12
30대 중반인데요.
올들어 추위를 너무 타서 올해는 오리털 패딩 무릎길이를 살려고 마음을 먹고 둘러보는데
네이비만 눈에 들어와요.

그런데 집에 엉덩이 덮는 길이의 패딩도 네이비,
무릎길이의 코트도 네이비
캐시미어 자켓도 네이비
간절기에 입을만한 박시한 자켓도 네이비
네이비만 눈에 차서 다른것들은 별로인데

얼굴이 노란편이라 검정색은 무의식적으로 피한거 같아요.
같은 디자인이 연한 그레이와, 중간톤의 브라운이 있는데
어떤색상이 이쁠까요?

패딩말고 요즘은  오리털 충전된 야상도 많이 있던데
좀 덜따뜻한 카키색 야상이 집에 있는데
어찌 된게 저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겹치는 색상이 끌리는지 모르겠어요.

이 야상은 마음에 드는데 카키를 사자니 집에 덜 따뜻한 카키색 야상이 있고,
네이비를 사자니 옷장에 온통 네이비 투성이고...

30대 중반이시라면 오리털 패딩과, 오리털 야상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그리고...색상은 ? 저 내일 사러 가야하는데 같이 고민좀 해주세요..

IP : 1.250.xxx.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1.2 10:06 PM (14.63.xxx.22)

    검은 오리털 점퍼
    모래색 트렌치 코트
    회색 알파카 털 코트
    있어서
    오늘 짙고 어두운 빨강의 야상 샀어요.ㅎㅎ

  • 2. 네이비 귀신
    '12.11.2 10:09 PM (203.226.xxx.173)

    올해 산 모든 옷이 네이비
    속옷 겉옷 니트 하다못해 신발까지 ㅠ
    나 왜 이러는 걸까요?
    쇼핑도 많이 하는데 전혀 새로운 느낌이 없어요
    베이지 어렵게 구입해도
    도저히 안어울려 다시 네이비
    차선책은 겨우 회색 ㅠ
    네이비 감옥에서 탈출하고파요

  • 3. 저는
    '12.11.2 10:10 PM (119.149.xxx.244)

    왜 나는 네이비 말고는 못 사나 고민하면서
    초여름엔 연두색,흰색도 사보고 인디안핑크나 회색도 사보다가
    이제는 제 인생의 색이 네이비라 믿고 있어요. 하하하.
    여름 티셔츠도 네이비, 긴소매 셔츠도 네이비, 겉옷도 네이비네이비네이비.
    겨울에만 검정 패딩이랑 진카키색 야상 하나 있네요.
    누가 저를 떠올리때 네이비가 떠오르겠죠.

    겨울이니 진한색이 좋겠고, 야상이 있으시나 오리털 패딩이 좋겠네요.
    따라서 저는 네이비 오리털 패딩 추천이요.
    그냥....밀고 나가세요. 네이비로. ^^

  • 4. 무크
    '12.11.2 10:24 PM (118.218.xxx.197)

    검정3,브라운2,카키2,그레이1,네이비1네요.
    나름 다양하게 입어보려고 고른 거 같아요 ㅎㅎㅎ
    근데, 유독 본인에게 잘 받는 색이 있다면, 별로 망설이실 필요는 없지 않을 까 싶어요^^:
    오리털로 구입하시는 게 좋을 듯 하고요, 색상은 와인도 한 번 둘러보세요.
    네이비 잘 받는 사람 와인도 괜챦은 경우 많아요^^

  • 5. 네이비
    '12.11.2 10:24 PM (1.250.xxx.65)

    네이비가 어떤 색상이든 무난하게 어울리긴 하는거 같아요.
    아웅~ 옷 하나 사면서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갑자기 너무 추워진 날씨 탓인가봐요.
    웬지 빨리 사야할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더 조바심이 생겨요..

  • 6. 네이비
    '12.11.2 10:27 PM (1.250.xxx.65)

    저 와인이 버건디 색상 맞나요?
    저 버건디색상도 좋아해서 가디건과 니트는 하나 있는데
    제가 또 소심해서 완전 겉옷으로는 좀..^.^;; 자신이 없어요..ㅠ.ㅠ

  • 7. ...
    '12.11.2 10:36 PM (112.121.xxx.214)

    오마나...네이비 좋아하는 분들이 이리 많으실 줄이야.
    제가 베이지색 사파리가 하나 있는데...그 동안 하두 네이비만 입어서..오늘 베이지색 입고 나갔거든요..
    사람들이 우와~ 하는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좀 밝게 입어야 하는 구나..느꼇어요...

  • 8. 무크
    '12.11.2 10:37 PM (118.218.xxx.197)

    네 붉은 포도주 색이요^^

  • 9. 해리
    '12.11.2 10:49 PM (221.155.xxx.88)

    검은색, 초콜릿 색, 네이비, 낙타색 이렇게 있네요.
    저는 검은색 마니아인데 흰 먼지 자꾸 묻는거 감당 안돼서 이제 좀 지쳤어요.
    하지만 아무리 분위기 바꿔보려고 밝은색을 시도해도 입어지지 않고 결국 좋아하는 색으로 돌아가더군요.

  • 10. 민쭌맘
    '12.11.2 10:56 PM (211.234.xxx.2)

    저도 거의 네이비 검정. 몸매 커버 목적이 컸어요. 근데 화사한 노랑색이 많이 끌리네요. 홈쇼핑에서도 노랑색이 이뻐보이고. 조만간 노랑색 하나 살것같아요.

  • 11.
    '12.11.2 10:59 PM (112.187.xxx.226)

    그냥 검은색.
    시크하잖아요! ㅋ

  • 12. ㅎㅎ
    '12.11.3 1:58 AM (130.160.xxx.249)

    전 남들이 많이 입는 것들 주로 피해요. 검정색 없고 베이지나 아이비가 많네요.

  • 13. 혼저옵서예
    '12.11.4 9:00 AM (211.246.xxx.88)

    카멜(옅은색, 짙은색) 두개
    남색 한개
    카키색 한개(좀 추워서 잘 안입음)

  • 14. ........
    '12.11.4 9:26 AM (118.219.xxx.48)

    네이비가 전 은근 까다로와서 블랙으로 통일해요 블랙은 모든 색이 왠만하면 다 맞아서... 근데 네이비는 블랙과 잘 맞는것같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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