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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 사러 갔다가

akxm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2-11-02 17:12:47

롯- 슈퍼 쌀 사러 갔었거든요.

집에 저 혼자라 5킬로짜리 사려고 갔었어요.

 

살펴보다 보니 햅쌀이라는 스티커가 붙여진 쌀들이 있어서

저걸 사먹을까 살펴 보던중..

 

뜨앙..

쌀눈을 살펴보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분명 도정날짜도 2012 10월 25일이에요.

근데 쌀 눈은 곰팡이 퍼런게 낀것도 있고 쌀눈도 전혀 신선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또 하나 살펴보니 도정날짜가 2012 10월 30일 당연히 햅쌀 스티커 붙여져 있구요

기가 막히기도 하고.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는건가.

묵은 쌀을 도정만 그날 했다고 햅쌀로 둔갑해서 파는지 기가 막혔어요

예산미곡 뭐 라고 되어 있었고요 예산 쌀이던데..

너무 양심 없는짓 아닌가요?

 

친정에서

사다 주신 햅쌀 보면 추석전에 도정한 쌀이구요 쌀 눈을 봐도 깨끗하거든요.

 

그냐야 봐도.

햅쌀이 아니고 묵은쌀 그것도 보관상태가 엉망인것 같은 쌀 같은데

버젓히 햅쌀 스티커를 붙여 놓는지.

 

늘 느끼는것이지만 롯- 는 지점 관리를 너무 안하는것 같아요

특히 슈퍼는 채소고 뭐고. 엉망이에요

제일 가까운곳이라 가끔 가는 편인데 오늘 쌀보고 뜨악 했네요

IP : 1.231.xxx.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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