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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김치가 익을 생각을 안해요.3주 경과.

으잉 조회수 : 3,362
작성일 : 2012-11-02 14:10:17

튼실한 알타리무에 반해서 총각김치를 담궜어요.

 

양념도 잘되고 잘 절인듯 한데..

 

하루 실온에 두었다가 딤채에 넣었는데 2주가 넘어도 익을 생각을 안해요.

 

음..좀 짭잘해서 그런가부다..하고 발효과학기능으로 4일이상 두었어요.

 

그래도 여전히 꿈쩍도 안해요. 아 정말...

 

지금 하도 안익어서 주방에 내놨는데 냉장고에 두었던거 이렇게 내놓고 다시 익혀도 맛 안이상한가요??

 

하도 김치를 괴롭혀서 김치가 맛없게 익을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네요.

 

아작아작 씹어서 얼른 먹고 싶은데 풋내만 나고..으으...

 

안되면 얼른 다시 김냉에 넣어버리게요. 알려주세요.~~~

IP : 115.140.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 2:11 PM (110.14.xxx.164)

    괜찮아요 푹 익혀서 거품나면 넣으세요

  • 2. ㅇㅇ
    '12.11.2 2:12 PM (211.237.xxx.204)

    괴롭히는게 자꾸 뚜껑 열어보는게 괴롭히는거에요.
    딱 밀봉해놓고 이틀정도 상온의 뒷베란다에 내놔보세요..

  • 3. 총각
    '12.11.2 2:16 PM (222.154.xxx.69)

    에공...너무 일찍 냉장고에 넣으셨네요...

    상온에 2-3일 둔 총각무를 먹어봐서 새콤하게 익었을때 김냉에 넣으시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4. 으잉
    '12.11.2 2:18 PM (115.140.xxx.164)

    ㅠㅠ 감사합니다.~~~더 익혀서 넣어야 겠군요.

  • 5. 추억만이
    '12.11.2 2:34 PM (124.243.xxx.133)

    그....그래서 총각?

  • 6. ...
    '12.11.2 3:11 PM (61.79.xxx.13)

    김치국물에서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기 시작하면 나머지는
    냉장고에서 익혀야 합니다.
    김치냉장고가 온도가 낮아서 금방 안익어요.
    익은 김치는 냉장고에서 더 익으면 다시 김치냉장고로 가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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