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12-11-02 13:10:31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28334
 
  
 中고위층 연루된 ‘장기적출범죄’ 폭로 기자회견 무산돼 “韓고위층, 중국 장기매매 실상 숨기려 한다” 프레스센터, 前캐나다 국무장관, 인권변호사 기자회견 일방 취소 
박원순 시장, 공산당 범죄 폭로 인권단체 접견거절…中장예모 감독 만나 
최종편집 2012.11.01 13:35:58 
    
전경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글자크기 
“한국 정부 내에 중국 공산당의 불법 장기매매 실태를 숨기려는 음모가 있는 게 아니냐? 세계 각국은 중국 공산당이 산 사람의 장기를 꺼내 다른 이에게 팔아먹는 범죄에 분노하는 데 이를 외면하려는 한국 공직자들의 태도를 이해할 수가 없다.” 
아태지역 담당 국무장관을 지낸 캐나다의 8선 의원 데이비드 킬고어 박사의 말이다.▲캐나다 아태지역 국무장관을 지낸 8선 의원 데이비드 킬고어 박사.[사진: 대기원시보] 
  
  
데이비드 킬고어 박사와 데이비드 매이터스 국제인권변호사 등은 1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중국 공산당의 불법 장기적출․매매 실태 폭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었지만, 프레스센터 측의 일방적인 거부로 회견이 무산됐다. 결국 이들은 1일 프레스센터 앞 도로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당초 기자회견은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 예정이었다고 한다. 회견 일주일 전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그런데 회견 이틀 전 프레스센터 측에서 연락해 와선 “우리 선에서 결정할 권한이 없다”며 회견 취소를 요청했다고 한다. 
회견만 취소되었다면 프레스센터만의 문제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상한 일이 이어졌다. 
킬고어 박사와 매이터스 변호사는 방한 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등과 면담을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먼저 킬고어 박사 일행은 방한 전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위원장 오제세, 민주통합당)에 중국 장기적출 실태 고발 세미나 참석을 요청했다고 한다. 
세미나 전날인 10월 30일, 킬고어 박사 일행은 두 차례의 연락 끝에 국회에서 상임위원장과 국회의원을 만났고 세미나 참석 약속을 받았다. 하지만 세미나 직전 오 위원장 측은 지방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통보를 했다고 한다. 
킬고어 박사 일행은 30일 서울시 의회를 찾아 ‘박원순 서울시장을 5분만 만나게 주선해 달라’고 요청했고, 시의원의 요청으로 31일 오전에 잠깐 만나기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날 밤 늦게 박원순 시장 측에서 갑자기 연락이 와 “시장님 일정이 빠듯해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다”고 통보했다는 것이다. 
반면 박원순 시장 측은 다른 이야기를 했다. 시장 비서실 관계자에 따르면 "약속을 잡은 적이 없다"고 한다. 
"킬고어 의원이 직접 문의한 게 아니라 서울시 의원을 통해 요청이 들어와 우리 쪽에서는 '검토를 해보겠다'고 한 것일뿐 면담 약속을 잡은 적이 없다. 국제적인 명사와 면담일정을 잡았다가 함부로 취소하는 건 엄청난 결례라 그럴 수가 없다."▲중국 체제선전 영화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중국 장예모 감독(왼쪽)과 박원순 시장.  
박 시장은 킬고어 박사와의 면담은 거절하고 장예모 감독을 만났다. 
  
이 같은 박원순 시장 측 해명에도 길고어 박사 측은 의심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박원순 시장이 당초 킬고어 의원 일행을 만나기로 했던 시간에 장예모 감독을 만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예모 감독은 '붉은 수수밭'으로도 유명하지만, 중국 공산당 체제를 선전하는 상업영화를 만드는 것으로 더 유명하다. 때문에 중국 공산당에 반대하는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킬고어 박사 측은 이날 박 시장은 특별한 공식 일정은 없었는데도 면담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의사협회에서도 이들을 반기지 않았다. 중국 공산당이 ‘싱싱한 장기’를 적출하기 위해 산 채로 장기를 적출해 이식을 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대한이식학회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일언지하에 거절당했다고 한다. 
프레스센터와 국회의원들, 박원순 서울시장 등은 킬고어 박사 일행과 만나는 걸 왜 꺼린 걸까. 여기에 대해 킬고어 박사 측은 “한국 사회에서 중국 정부의 영향력이 그만큼 거대하다는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 근거로 중국 공산당 정부의 탄압을 피해 우리나라로 ‘망명 신청’을 한 파룬궁 수련자 10여 명을 정부가 중국으로 추방한 것과 세종문화회관이 미국 국적인 ‘션윈예술단(공산당이 파괴한 전통문화 복원예술단)’의 공연 연장은 거부한 대신 중국 공산당의 선전극단인 ‘길림선운’이 문화관광부와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공연을 하게 된 일 등을 꼽았다. 
킬고어 박사 일행의 전해준 이야기다. 
“킬고어 前국무장관은 국회의원들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늘 '인권'을 이야기하면서 왜 중국 공산당의 반인류적 범죄를 폭로하는 건 주저하는가. 
중국의 장기매매 범죄에 한국 언론이 침묵하고 있는 것도 이해를 못하겠다. 중국의 장기적출과 밀매에 대한 보도가 거의 없다. 
한국 정부는 파룬궁 수련자들이 난민신청을 했음에도 받아들이지 않고 중국으로 추방했다. 이들이 산 채로 장기를 적출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국제사회가 인정하는데도 그런다. 한국 정부는 유엔난민협약에 가입해 놓고도 이럴 수 있는가. 대체 한국 공직자와 언론의 태도를 이해할 수가 없다.” 
이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충격적이다. 최근 ‘중국 권력투쟁’ 문제로 보도되고 있는 보시라이와 왕리쥔 등이 실은 장기매매 범죄의 주축이라는 것이다. 이는 후진타오, 장쩌민 등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한다.▲킬고어 박사 일행이 전화조사를 통해 확인한 중국 내 불법 장기이식 병원들. 
  
  
킬고어 박사 측은 최초의 장기적출․매매 범죄 대상은 신장, 위구르 등 중국 공산당에 저항하는 소수민족들이었다고 전했다. 지금은 파룬궁 수련자들이 가장 많지만 중국 공산당에 저항하는 소수민족은 물론 외국인도 그 범죄 대상이라고 전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더욱 심각한 것은 장기적출 공장 및 매매의 핵심지가 조선족 중국인들이 몰려 있는 동북 3성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인체의 신비전'을 위한 '시체공장'도 지어졌다고 밝혔다. 조선족 중국인 브로커 등은 지금도 네이버, 다음 등에 4~5개의 ‘브로커 카페’를 만들어 놓고 활동 중이라고 한다.   
이들의 주장이 절반만 사실이라 해도 오원춘 사건 이후 퍼진 ‘인육매매’ ‘중국인 장기매매’ 소문이 사실로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정치권과 정부, 언론은 중국의 반인류 범죄를 밝힐 생각도 않고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킬고어 박사 측은 우리나라 정치권과 정부, 언론의 태도에 이렇게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 한국 정치권과 학계, 언론 등에서는 북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생각에서 중국의 범죄사실을 덮어주면 북한과의 대화가 매끄럽게 진행되거나 통일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건 착각이다. 지금 한국 정부와 정치권이 하는 태도를 보면 중국으로부터 아무 것도 챙기지 못할 것 같다. 중국은 결국 북한 편을 들게 돼 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
IP : 118.33.xxx.1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2 1:16 PM (118.33.xxx.190)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28334

    우리나라도 중국처럼 정부가 공모해서 인신매매 장기적출 하고있을 가능성이 완전 높다는건데ᆢ
    무섭네요진짜

  • 2.
    '12.11.2 1:33 PM (118.33.xxx.190)

    이들의 주장이 절반만 사실이라 해도 오원춘 사건 이후 퍼진 ‘인육매매’ ‘중국인 장기매매’ 소문이 사실로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정치권과 정부, 언론은 중국의 반인류 범죄를 밝힐 생각도 않고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내용이 젤중요 하네요
    진짜이민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겠어요

  • 3. ....
    '12.11.2 1:34 PM (112.149.xxx.181)

    다들 면담거부하네요. 인권을 얘기하면서 정작 인권문제는 도외시하고 중국공산당홍보영화만드는
    장예모감독은 만나네요. 박원순시장 이런사람인줄 알았으면 안찍었을겁니다.

  • 4.
    '12.11.2 1:44 PM (118.33.xxx.190)

    이런중요한 내용을 다룬기사가 이곳 한곳뿐이란것과 이뉴스기사또한 묻히고 있단거 자체가 음모라고 생각합니다

  • 5. 링크가
    '12.11.2 1:45 PM (211.112.xxx.23)

    뉴데일리.
    뉴데일리가 신문이면 어느댁 화장실 휴지가 팔만대장경이라던데..

  • 6.
    '12.11.2 1:50 PM (118.33.xxx.190)

    조선족 물타기 또 납시셨네 아까도 올린글에 뉴데일리 어쩌고 하더니 ㅡㅡ

  • 7. ㅎㅎㅎ
    '12.11.2 2:47 PM (211.112.xxx.23)

    너희가 이런식이로구나.
    뉴데일리 찌라시 갖다가 여론 흐리고 부정적인 댓글 달면 조선족 어쩌고 하는거.

    예전에 너희들이 조선족 어쩌고 할땐 내가 살짝 믿을뻔 했다.
    나보고도 조선족 어쩌고 하는 걸 보니 그냥 물흐리기로구나..ㅎㅎㅎ

  • 8.
    '12.11.2 3:13 PM (118.33.xxx.190)

    위에너 니가 난독증이 아니고서야 내용은다 무시하고 뉴데일리라고 볼가치 없다고 까는 니가 내눈엔 조선족 짱깨로밖에 안보이는데?
    마오쪄둥개새끼 중국개병신국가 라고해봐 그럼 믿어줄께

  • 9. 한국에서도
    '12.11.2 3:14 PM (58.143.xxx.196)

    화교의 힘이 그리 큰가요? 댓글중에 현재 중앙 정부 공무원을 비롯 국방, 행정, 사법 기구에
    진출해 있는 화교들의 비율이 12%를 넘어설거라고 아무도 못막는다네요.
    한국말 하는 중국인들 ... 기사대로면 기가 막히네요. 동북삼성에 집중되있는 수용소도
    그렇고 결국 탈북북한주민들도 포함되는거 아닌가요? 끔찍하네요.

  • 10. 한국에서도
    '12.11.2 3:19 PM (58.143.xxx.196)

    화면에서 위구르라는 재래시장 풍경 본적 있는데 인상적이었어요.
    자유행동 가능하다면 꼭 가보고 싶은곳이네 싶었는데 그 곳 사람들
    몸이 서양사람처럼 체격좋고 튼실해서 기억에 남어요. ;;;;
    한국도 점점 안전지대가 아닌가보네요. 바른 말발조차 세울 수 없는 지경이란
    증거네요.

  • 11.
    '12.11.2 3:40 PM (118.33.xxx.190)

    정말 모를일이죠 12프로 이상일수도 있고요
    생김새로도 절대알아볼수 없는데 말까지 한국말로 완벽구사한다면ᆢ
    이글이 베스트로가서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는데ㅠ
    이글 읽으시는분들 ㅡ그냥 가지마시고 공감 댓글좀 달아주세요 !

  • 12. 정말
    '12.11.2 3:46 PM (99.126.xxx.253)

    치안이 너무 불안해요 ㅜ.ㅜ

  • 13.
    '12.11.2 4:36 PM (118.33.xxx.190)

    자기몸은자기가 지켜야되요 정말ᆢ심각합니다ㅠ

  • 14. 똥중국
    '12.11.2 7:36 PM (119.201.xxx.140)

    이거 빨리 이슈화시켜야 합니다.
    무엇보다 박원숭 하는 꼬라지보면 딱 티나지않나요?
    어딘가 캥기니까 요리 빼고 조리 빼고 하는거죠.
    나중에 온 세계가 다 아는데 우리만 모르는거 뽀록나면 더 개쪽당합니다.

    http://blog.naver.com/godemn/20170271422?copen=1&focusingCommentNo=7890255

  • 15. 흠...
    '12.11.2 8:27 PM (211.234.xxx.112)

    언론에서 인육이나 장기밀매 '괴담'으로 만들려고 발악을하더니..이유가있었군요..고위층들 중국이랑 뭔거래라도했나봐요..오원춘사건 공범자들 cctv찍혔는데 잡지도않고 오원춘도감형..이거 잡아서 파헤치면 큰게나오니까 쉬쉬하는거겠죠..

  • 16. ...
    '12.11.3 12:16 AM (112.149.xxx.181)

    조선족이라는 말부터 바꿨으면 좋겠어요. 조선이라는 말이 아깝다.
    탈북자들을 장기매매로 넘기는 일에 발벗고
    나서는 것도 모자라 한국으로 꾸역꾸역들어와
    그짓거리 하느라 바쁜 인간같지않은 것들..
    몇년안에 벌받는 날 올거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218 펌-2012년의 가장 강력했던 사진 30장-이랍니다. 2 마음 2012/12/06 1,639
187217 띠어리도 시즌오프 하나요? 2 옷사고파요 2012/12/06 2,652
187216 추석ㅋ때받은 갈비 조리하는법 1 코스트코 2012/12/06 677
187215 바바리안크림에 대해서.. 베이킹궁금!.. 2012/12/06 762
187214 새집증후군..베이크아웃만 해줘도 괜찮을까요? 5 새아파트 2012/12/06 6,913
187213 6 여기는 2012/12/06 708
187212 먼저 저는 아이아빠입니다.. 22 헬프미.. 2012/12/06 4,523
187211 중년 이상의 남자분들 굿하는 거 엄청 협오하지 않나요? 1 근데 2012/12/06 716
187210 말바끄네 박심삼일 1 참맛 2012/12/06 553
187209 자궁적출수술 후에 좋은 음식...보양식 가르쳐주세요. 3 동생 2012/12/06 40,882
187208 마흔하나에 이런 옷, 좀 그렇죠?^^;; 30 두번째눈 2012/12/06 4,934
187207 녹차 쉬폰케익/롤케익 맛있는데 없을까요 3 .. 2012/12/06 1,197
187206 보일러를 어떻게 사용하세요?(실내온도 높일때) 귀뚜라미보일.. 2012/12/06 1,360
187205 이번에 본 중국드라마 천산모설 추천해요~~~ 2 눈오네 2012/12/06 1,401
187204 메르비 써보신 분 계실까요..? 너무너무 건조해요..ㅠ.ㅠ 6 찢어지는얼굴.. 2012/12/06 5,008
187203 참나물 생으로 무치는 거 양념비율 아시는 고수님 계세용? 3 참나물 2012/12/06 884
187202 조지아 한인회, 재외대선 투표 위해 2박3일 터키행 3 샬랄라 2012/12/06 1,232
187201 호주산 갈비찜용 갈비는 이미트같은데서 사면 되나요? 1 갈비 2012/12/06 891
187200 전세계약할때 제 앞으로 하자고 하는데 4 뭐가 좋나요.. 2012/12/06 997
187199 "안철수, 민주당 출신들 캠프참여 동기부터 의심&quo.. 7 정통 이간질.. 2012/12/06 1,808
187198 팥으로 할 수 있는요리 뭐가 있을까요? 3 .. 2012/12/06 1,165
187197 이승연이 하는 프로에 소개된 미용보습기요~!! 1 양파 2012/12/06 980
187196 집에선 식당의 그 맛을 못내는 걸까요. 9 기생충결정체.. 2012/12/06 2,533
187195 이상휘 “사찰 진실 까발리는 일 없도록 돈 건넸다” 진술 세우실 2012/12/06 590
187194 여론조사 = 투표율 낮추기 위한 조작질이다 4 머구리 2012/12/06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