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는 너희 부모가

정말 궁금해서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12-11-02 12:26:50
널 그렇게 가르치던?
내지는 너희엄마는 그럴거면 장가는 왜 보내셨다니?끼고 사시지~란말 한적 있으세요?
IP : 118.222.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11.2 12:27 PM (59.15.xxx.47)

    뭐 서로 그정도 간다면 이혼불사하고 가는거..

  • 2.
    '12.11.2 12:30 PM (110.70.xxx.161)

    주사심하고 바람피우던 남편에게 딱한번 그랬네요
    나보고 니부모에게 잘하라고 하지마
    난 널보면 저리키운 니부모가 원망스럽거든
    내선택의 결과라 이정도 참고살지만
    나에게요구하지마라 라구요

  • 3. 실제 말한 적 없지만
    '12.11.2 12:34 PM (58.236.xxx.74)

    공격적으로 할 말이 아니라 슬픈말 아닌가요.

    그리고 다양성이 뭔지 아는 사람 입에서 나올 말도 아니고요.
    그 말을 입에 담는 거 자체가 자기부모 욕같아요.
    상대가 마약하고 바람 피는 사람 아닌이상요.

  • 4. sp
    '12.11.2 12:43 PM (1.231.xxx.75)

    네 있어요..
    신혼초 합가하면서 시모가 이유없이 막말 해대고 미친행동하길래.
    이혼하자고 합의 보면서 별거도 했었거든요.
    막말을 상상초월이고요.. 본인은 해준거 없이 무조건 바라기만 하고
    본인 감정조절 못하고 내 성질 못됐으니 너 한마디도 대꾸하지 말라는 식이었어요.
    제 부모님 욕하고( 욕할건덕지 없죠 해주신것만 많고 본인은 아무것도 한거 없고 자식며느리 용돈
    받아가며 살면서)
    기타 정말 말하면 아직도 열불이 나요. 신랑 하나 믿고 오랜 연애 결혼 망설이다 했지만
    주변에서 제 시모 말하면 정신병 있냐고 물어보기까지 하네요.

    그런 사정으로 인해 제남편한테 전 수차례 말했어요 지금이야 안하지만.
    본인 엄마 이상하고 성격 모난거 알면서도. 외아들에 홀시모라 그래도 지 엄마라고 편드는것 보니
    기 막히고.. 아무리 홀시모라해도 정말 저런 싸이코같은 짓 하는데 지 부인이 그리 당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리액션도 안취하는것 보고 그말 했네요..

    니네 엄마랑 둘이 살지 왜 나랑 결혼했냐고.. 너는 결혼하면 안되었다..
    니네 엄마 비정상적인 성격 맞출 여자 없다고 했죠 뭐..
    남편도 말은 안하지만 본인 엄마 이상한 성격 아니까 말 못하더라구요 에혀

  • 5.
    '12.11.2 12:47 PM (175.212.xxx.246)

    해본적 없는데요
    입밖으로 내보지는 않고 머리로 생각한적은 몇번 있습니다 ㅋ

  • 6. 소희맘
    '12.11.2 12:53 PM (116.41.xxx.46)

    전 가끔해요...어머님..아버님께서...40넘은 자식 간섭이 아주 많이 심해서요~
    자식이사가는데...이사집을 본인들이 보시고 결정하셔야 하고...자식이 뭔가...가구랄지...가전이랄지...
    산다고 하면 본인들이 더 나서요...우리가 시댁에서 5분거리...맞벌이다보니...아이를 키워주시거든요...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뭐든지...본인들이 먼저 나서서 결정을 할라고 해요...
    내가 꾸려나갈...내집안의 모든의사결정...두분이서...그래서...이제그만...자식독립좀 시켜야 하는거 아니냐구...싸울때...해요~~~

  • 7. 딱한번
    '12.11.2 12:56 PM (112.185.xxx.182)

    저보고 시비 걸때마다 [니네집은 그렇게 하냐?] [니네집은 원래 그러냐?] 하길래
    사실 그것도 제가 잘 못 한게 아닌데 제가 틀렸다고 우기는 과정에서 그렇게 격하게 나가더군요.
    하여간 그걸 10년동안 참고 들어주다가 어느날 정말 열받아서 딱 한번 말했네요
    [우리어머님 같은 분한테 어떻게 너같은 아들이 있냐? 어머님이 그렇게 가르칠분은 절대 아닌데!]
    그 뒤로 싸우더라도 니네집 소린 절대 안하더군요 ㅡㅡ

  • 8. 소희맘
    '12.11.2 12:57 PM (116.41.xxx.46)

    아참...그런말도 했네요~~~
    넌...좋겠다...니네엄마가 시키는대로만 하믄돼잖아~~~...밥먹으라면 밥먹고...물먹으라면 물먹고...
    똥싸라면 똥싸고...왜~~~똥도 닦아달라고 하지 그러냐~~~~

    일케까지 해봤어요~~~...우리어머님이 쫌...많이 유별나서....본인의사대로 자식들이 안움직여 주면
    어떤식으로든 보복이 오거든요...그래도...전...적당히 무시하고 해요...그러다보니...나한테 안통하니...울딸한테...화풀이 하는거 보고 남편하고 대판...울남편이 좀...우유부단하고...부모님...위주였는데...
    요즘...사람만들어 살긴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40 3년 전 수능 본 이야기 1 zzzz 2012/11/08 1,315
174639 한국인에게 이용 당한다고 느끼는 외국인 친구 어떻게 위로할까요?.. 10 .... 2012/11/08 2,496
174638 굽있는 검은색 운동화 좀 찾아주세요. 2 지름신 2012/11/08 1,038
174637 오케스트라의 콘서트 마스터가 하는 일이 뭔가요 ? 2 ....... 2012/11/08 1,486
174636 마그네슘보충제 먹음 원래 두통 생기나요?? 5 .. 2012/11/08 5,244
174635 황당 3 이럴수도 있.. 2012/11/08 1,131
174634 안철수 진심캠프 3040 자문단 미팅- 다녀오겠습니다. 3 기대 2012/11/08 834
174633 신경치료비 매번 16000원씩 나오는게 맞나요? 4 금니씌울건데.. 2012/11/08 1,749
174632 kt 집전화 인터넷 사용중인데 올레쿡티비 하라고 전화가 왔네요 5 쿡티비 2012/11/08 1,802
174631 방과 후 강사 27 손님 2012/11/08 4,141
174630 눈 밑에 생긴 주름 필러 한번 해 볼까요? 5 필러 2012/11/08 3,155
174629 부산에서 성인 발레 배우시는 분 계신가요? 성인발레 2012/11/08 4,864
174628 까페사진 퍼갈때 1 레몬이 2012/11/08 877
174627 인천에 사시는 분들 계세요??? 9 궁금 2012/11/08 1,449
174626 쓰레기봉투 넣고 사용할 휴지통 추천 바래요^^ 1 알뜰맘 2012/11/08 1,227
174625 쟌슨* 소세지 계속 먹어도 될까요? 2 냉동실에 항.. 2012/11/08 1,635
174624 문재인후보 일자리 정책 중에.... 6 규민마암 2012/11/08 792
174623 얼마전 자궁외임신인것같다는 글썼었는데..다시한번여쭈어요 6 커피나무 2012/11/08 2,607
174622 박 캠프, 외신기자들 앞에서 ‘뉴스타파 제작진’ 끌어내 9 호박덩쿨 2012/11/08 1,812
174621 도와주세요!!!택시에 회사 컴퓨터를 놓고내렸어요 4 바람이 춤추.. 2012/11/08 1,475
174620 유단포 요걸루 살까요? 18 ㄷㄱㄷㄱ 2012/11/08 4,782
174619 클레베메리엔 허그팬티 5 임신준비중 2012/11/08 795
174618 "MB 5년, 전계층 실질소득 줄었다" 2 샬랄라 2012/11/08 841
174617 3살 5살 남자애 둘이 집안에서 신나게 놀만한 놀이 있을까요? 3 아들2명 2012/11/08 1,139
174616 일본산 방사능가리비 굴에 대해 농림수산부와 전화민원내용 3 녹색 2012/11/08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