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아가가 어린이집에서 큰혹이 나서 왔어요

아기엄마 조회수 : 833
작성일 : 2012-11-02 09:58:22
집에 와서 발견했네요. 담날에 다른아이엄마가 울아이가 때렸다며 미안해 하고 문자가 왔네요
그 앤 평소에도 애들 패기로 유명한 애인데 그래도 울 아이랑 잘지내기도 해서 그 혹을 만든지도 모르고 괜찮다고 웃으며 답했답니다 ㅜㅜ

선생님께선 일절 저한테는 얘기안했거든요
전 평소에 털털한 엄마거든요. 애기 조금 긁히거나 다쳐도 그럴수도 있죠하면서 넘어가니 이런 나름 큰 사건 (혹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중간에 피도 맺혀있어요) 말도 안해주시고 넘어간거에 대해서 지적해도 될라나요?

그리고 그애 엄마한테는 그일 더이상 말하는건 안되겠지요?
조언 부탁드려요 ㅜㅜ 참 울아가는 5살 남아입니다
IP : 115.136.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님
    '12.11.2 10:24 AM (115.136.xxx.201)

    내새끼 내가 소중해해야 남도 조심한다는 말 맘에 콕 박히네요. ㅠㅠ 조언 감사해요.. 내새끼 내가 지켜야겠어요

  • 2. 호호마미
    '12.11.2 11:01 AM (198.208.xxx.59)

    저도 털털한 엄마인데..마음만청춘님 댓글이 마음에 콕 박혀오네요.
    그래도 다행히 저희애 어린이집은 선생님이 다치면 전전긍긍 미안해하네요..잘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매번 자그마한 상처에도 그렇게 대해주세요..왜냐면..원장님이 애기들 다치고 아픈걸 못참아 하셔서..선생님들은 늘 애기들이 다치는것에 조심조심하신답니다...그런데 그건게 관심인데...그 어린이집은..참..너무 관심이 없어보이네요..한번씩 말해줄필요가 있어보이네요..

  • 3. ...
    '12.11.2 12:23 PM (116.39.xxx.183)

    에고...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울 아들도 그맘때 쯤에 얼굴에 탁구공만한 혹이나 와서서 얼마나 속상했던지요.
    우선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신경써달라 말씀하시고 그 아이엄마에게도 얘기해서 주의줘야 해요.
    윗밈 말씀처럼 내 새개 내가 소중하게 생각해야 남도 조심한다는말 공감해요.
    정당한 요구하시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07 밥솥 놓는거 이름이 뭐죠? 3 보관함? 2012/11/21 1,038
181306 이번주 인간극장 '파스타 한옥에 빠지다' 재밌네요 9 파스타 2012/11/21 6,297
181305 기모후드 가디건.. 2 궁금 2012/11/21 959
181304 대선 고민.... 1 밤눈 2012/11/21 536
181303 맞은지 3주차인데 효과가 없어요ㅠㅠ 6 턱보톡스 2012/11/21 1,964
181302 임신가능성? 3 .. 2012/11/21 751
181301 성매매비범죄화 ---> 피해자인 성매매여성에 대한 구제.. 1 지지자 2012/11/21 633
181300 박정희 시대의 정말 억울하고 슬픈 이야기네요.. 5 ㅇㅇㅇㅇㅇ 2012/11/21 964
181299 소금은 방사능 오염에서 안전한건가요?? 1 방사능? 2012/11/21 1,229
181298 북유럽 작가가 쓴 소설 추천해 주세요^^ 3 스밀라 2012/11/21 1,318
181297 아픈 아이를 팔아 장사하는 무당 에휴... 2012/11/21 690
181296 여성 성매매 비범죄화. 누구공약? 찬성반대 결정하고 보세요. 3 대박공약 2012/11/21 676
181295 문재인 지지자 님들??? 13 .... 2012/11/21 3,409
181294 엄마가 자식말만을 믿을 때는 어찌 해야 하는지.. 3 문제 2012/11/21 1,003
181293 홍합사왔습니다, ^^ 6 홍합탕. 2012/11/21 2,220
181292 중딩때 까지 잘하다가 고딩때 떨어지는 아이는? 9 ... 2012/11/21 3,059
181291 친정엄마하고 사이 좋으세요? 3 휴~ 2012/11/21 2,583
181290 도대체 안후보는 상식이 있는가? 10 여론조사 2012/11/21 1,003
181289 컴퓨터가 자꾸 멈춰요.. 4 컴퓨터 2012/11/21 1,428
181288 주식 분할에 대해서 조언 좀 부탁드려요. 주식 2012/11/21 486
181287 맛선생......을 샀는데.... 1 always.. 2012/11/21 847
181286 버스 파업 대비한 지역별 대안 2 세우실 2012/11/21 1,388
181285 택시 대중교통 법안 통과되면 1 교통대란? 2012/11/21 658
181284 허리가 아프니 우울증까지 오네요. 11 우울 2012/11/21 2,441
181283 인천부평쪽에 미용실 추천 부탁드립니다. 파마 2012/11/21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