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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초영어공부

..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2-11-01 21:42:39

좀 창피한일이지만 저희 중3딸이 영어를 완전 손을 놓았습니다.

그 이유는 여지껏 미술을 하느라,  제가 말을 해두 안듣고 본인이 공부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전혀 안햇습니다.

본인은 미술만 잘하면 다 되는줄 알고, 미술고등학교에 지원을 했는데 불합격을 하고 나서  이제사 공부의

필요성을 느낀것 같습니다. 늦게나마 깨달은것 같아 저는 그래두 다행이라 생각되서 영어를 기초부터 배울수

있는 곳을 찾아봐야 할것 같은데,  어디에다 알아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학원을 알아봐야 하는지, 과외를 알아봐야 하는지  그렇타구 지금 6학년 아이들과 같이 수업을 들을수도 없고

구몬을 해 볼까 생각두 하고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영어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0.69.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2.11.1 9:44 PM (115.126.xxx.16)

    전문과외 선생님 붙이세요~~~중3인데 시간이 너무 없잖아요;;;

  • 2. ebs
    '12.11.1 10:14 PM (175.115.xxx.106)

    한일의 기초영문법 어떨까요? 우리 중학교때 부정사부터 시작하면서도 참 용어가 이해안되고 어렵게만 생각되었었잖아요. 한일 선생님도 그러셨다고...영어 못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헤아려서 강의를 해준다고 해야할까요? 저 중학교 아이에게 이거 시켜봤는데, 이해 잘 하더라구요. EBS강좌있으니까 한번 찾아서 들어보세요. 아니면, 윤선생 교재를 빡세게 시키는 건 어떨지..교재가 정말 좋고, 일단 개인이 자기 수준에 맞춰서 진도를 나갈 수 있으니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영어숲이건 방문교사건 관리를 해주니까 좋겠죠.

  • 3. 과외 한 표
    '12.11.1 11:27 PM (221.146.xxx.33)

    저 과외샘입니다. 사립초 아이들, 중학생들 영어 과외하는데 그 중 5학년 아이 둘이 지금 딱 원글님 딸 같네요. 완전 기초수준....ㅠㅠ
    사립이다보니 1학년 때부터 수업시간에 매일 영어 한 시간씩 있고 나름 영어학원도 몇 년씩 다닌 아이들인데 기가 막힐 정도로 기초가 없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오래 살았고 아이들도 그 곳에서 키워서 이곳 한국아이들은 다 영어 잘 한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아닌 걸 과외 시작하고 알았어요.
    정말 요즘 들은대로 학원은 전기세 내주러 가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도....
    아이 수준에 맞게 기초부터 탄탄히 가르쳐 줄 전문과외 선생님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혼자서 인강들으며 하기는 좀 벅차보이구요.
    구몬은 아주 어린 아이들 기초라면 모를까 중3 학생에게는 아니라고 봅니다.
    곧 겨울 방학이니 이 때를 이용해서 집중적으로 하면 좋겠지만 너무 진도에 욕심부리지는 마세요. 언어란 것이 금세 익혀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혹시 서울 강북이시고 저 사는 곳과 가까운 곳에 계신 분이시면 저도 방문 가능합니다...
    암튼, 누구라도 일대일로 집중적으로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서 가르쳐 주실 분을 구하세요.
    그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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