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아침에 정말 무서웠어요

운전하는 여자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12-11-01 19:50:01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이예요.

제가 직진하려고 신호 대기 중이었어요.

그리고 신호를 받고 직진하는데 갑자기 2차선에 있던 승용차가

제 옆으로 빠르게 다가오더니 순식간에 저를 앞질러 가더라고요.

저는 너무나 놀라서 순간적으로 "빵"하고 눌렀는데

갑자기 운전석 유리창을 내리더니

손을 뻗어 위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주 천천히 가는 거예요.

그 길은 양쪽에 주차된 차들이 많은 넓지 않은 길인데

정말 순간적으로 너무 겁이 나더라고요.

그렇게 몇분을 가다 무서워서 좌회전 신호 안하고 좌회전해서 왔어요.

그 차는 직진해서 갔고요.

운전을 7-8년 했는데 정말 이런 일은 처음이예요.

다른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아 정말 운전하기 겁나네요.ㅠㅠ

IP : 61.81.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
    '12.11.1 8:03 PM (121.125.xxx.181)

    아유 매너 없는 운전자 땜에 놀라셨겠어요. 잘못해 놓고 오히려 위협하다니~

    아무일 없는 것도 다행이라 생각해야 되는 현실...

  • 2. 이런
    '12.11.1 8:09 PM (61.84.xxx.208)

    우라질~
    수준낮은 인간들이 제법 많다는 현실에 화가나요.
    블랙박스라도 달아야하나 싶네요.

  • 3. ㅡㅡ
    '12.11.1 8:14 PM (180.231.xxx.35)

    전초보운전였을때 그런일 당했는데
    그때가 26살에 초보!
    설마 사람이 일부러 그랬을린 없다고생각했는데ㆍㆍ
    나이먹고 가끔 그때일생각하면
    참못된놈 많구나 하는생각듭니다

  • 4. ..
    '12.11.1 8:27 PM (115.178.xxx.253)

    미친x 이라고 욕하시고 털어버리세요.

    미안하다고 하고 가야할판에 협박하고 가다니..

    그런데 이상한 사람도 많은 세상이니 조심해야지요. 잘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76 외국에서 학교와 집 문제 4 머리 아파 2012/11/02 1,025
174975 [단독] 내곡동 건물 철거 ‘MB 명의’ 계약·결제 1 .. 2012/11/02 1,530
174974 생리할때 덩어리가 나오는데 괜찮을까요? 8 랄라 2012/11/02 15,343
174973 언제부터 직장인들이 골프를 치게 됐나요? 3 로또나살까... 2012/11/02 1,528
174972 꺄악~ 드디어 순천만 구경가요 10 구르는돌 2012/11/02 2,085
174971 갓김치 다른 방법으로 해먹는 방법 없을까요? 8 다르게 2012/11/02 1,598
174970 속초,강릉,주문진 또는 전주....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 있나요?.. .. 2012/11/02 1,531
174969 11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02 738
174968 상류층에서 선호하는 결혼조건들 3 ........ 2012/11/02 4,560
174967 용인 동백쪽 고등학교들 장단점 좀...... ... 2012/11/02 939
174966 처음해보는건데.. 영어과외 2012/11/02 605
174965 '그래도 좀' 님의 사고에 박수를 보낸다 5 새싹 2012/11/02 1,705
174964 겁많은 여자가 혼자 2박정도 여행할만한, 또는 숙박할만한 곳 있.. 9 여행 2012/11/02 3,733
174963 피임약 복용후 하혈을 해요. 2 ,,,,,,.. 2012/11/02 3,144
174962 이모인 내가 너무 옹졸한가요? 51 옹졸 2012/11/02 18,451
174961 호박고구마에 심(?)같은 실이 많이 들어있어요~ 3 궁금 2012/11/02 1,481
174960 11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1/02 559
174959 싱글맘 외벌이 3천이면 애들 둘과 살만할까요 16 홀로서기 2012/11/02 4,488
174958 느긋한 安… ‘후보등록일 이후 단일화’도 염두 17 우와 2012/11/02 1,794
174957 지금하는엠비씨아침드라마 10 .. 2012/11/02 1,837
174956 관리자님 ~~~~에러가 자주 나네요 2 이상해요 2012/11/02 603
174955 알타리김치 담그세요~ 1 제철채소 2012/11/02 1,749
174954 안철수 수능폐지? 그러면 어떻게 뽑을 생각일까요 ? 10 오리무중 2012/11/02 2,080
174953 저 8시반에 수술 해요 12 수술대기 중.. 2012/11/02 2,868
174952 저승사자 꿈은 무슨 의미있나요 4 궁금 2012/11/02 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