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현미에 쌀벌레가 너무 많아요

..... 조회수 : 6,699
작성일 : 2012-11-01 18:38:08
쌀독에 현미쌀이 20키로 정도 있는데 그걸 잊어먹고 매일 백미밥만 하다가 오늘에서야 봤어요 ㅠㅠ 방금 너무 놀래서 이제 부지런히 해서 먹어야지 하구 쌀을 씻는데 벌래가 너무 많은 거에요 그래서 다시 쌀을 자세히 보니 쌀이 조금씩 뭉친부분도 있던데 이것도 벌레인가요?ㅠㅠ 버리자니 그 양이 너무 많아서 정말로 죄짓는것 같아서 못버리겠어요 그럼 김냉에다가 넣어놓고 조금씩 베란다에 돗자리 펴놓고 있다가 벌레가 없어지면은 또 냉동실에 갖다놓고 하는 방법으로 먹을까요?완전 심난하네요 ㅠㅠ
IP : 182.216.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리세요..
    '12.11.1 6:40 PM (125.178.xxx.79)

    벌레도 많고 쌀이 뭉친 건 벌레 알이에요..
    벌레 많은 쌀은 영양가도 다 빠져서 밥을 지어도 맛도 없어요.
    그냥 버리세요.

    주변에 화단 같은 곳이 있으면 흙을 살짝 걷고 그 위 에 뿌린 후에
    덮으면 비료가 될지도 몰라요..

  • 2. 아..!ㅠㅠ
    '12.11.1 6:41 PM (182.216.xxx.20)

    그렇군요 ㅠㅠ 알겟습니당 ㅠㅠ

  • 3. littleconan
    '12.11.1 7:04 PM (202.68.xxx.199)

    아 진짜 왜들그러세요 벌레 있다고 안죽어요. 그냥 왕창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조금씩 밥할때 꺼내 드세요 아니면 쌀벌레 안생기게하는 거 있어요 그거 사다 넣어놓으시고 그리고 벌레때문에 쌀씻기가 힘들면
    첨에 물을 왕창 부어서 한번 버리면 웬만큼 다 딸려나가요. 그리고 박박 씻고 많이 행구면 됩니다.

  • 4. 쌀 벌레
    '12.11.1 7:10 PM (58.121.xxx.66)

    퇴치법은 까지 않은 마늘을 몇 개 망에 넣어서 같이 넣어두면 절대 안생겨요

  • 5. 가래떡~
    '12.11.1 7:15 PM (175.210.xxx.209)

    현미 가래떡 거칠긴해도 구워 먹으니 고소해요 ^-^;;;

    쌀 米자를 파쇄하면 여덟八八,,,,,,
    벼농사를 지어서 쌀로 먹기까지 농부의 손길이 88번 거쳐야 한댔어요
    그래서 옛 어르신들이 밥을 버리면 혼찌검을 내셨었죠
    서양에서도 곰팡이 폈다고 빵을 버리는 걸 죄악시 했데요
    밥이 곧 하늘~이라는 생각 때문이죠!!

    시골서 가끔 얻어먹는 쌀들은 벌레가 생기는데,
    마트서 산 건 절대로 안 생겨서....전 그게 오싹해요~;;;;;;;;;

  • 6. 여름부터
    '12.11.1 7:20 PM (211.181.xxx.253)

    열심히 머고 있어요
    냉동실에 넣어 죽이고
    씻으면 다 빠지고
    체반에 받혀서 물 부어 잔여물까지
    제거하고 먹으면 됩니다

  • 7. 가래떡
    '12.11.1 7:31 PM (124.54.xxx.64)

    여러번 씻어 버리시고
    (벌레집+벌레를)
    가래떡해서 이웃과도 나누고 냉동실에 쟁이고해서 간식으로 소비하세요

    전 벌레 생긴건 아니지만
    떡집에 물어보니

    현미는 2일 불려 오라고해서

    지금 찾아와서 이웃에 조금 나누고
    냉동실에 넣었어요

  • 8. ..,
    '12.11.1 7:51 PM (119.199.xxx.89)

    옥상에 햇빛 날 때 쫙 펼쳐서 놔두시면 벌레들이
    어두운 곳을 찾아서 알아서 기어나가요..
    저도 저번에 그렇게 하니 하루만에 벌레가 다 사라졌어요..

    아니면 공원에 비둘기 뿌려주시거나요....^^;;

  • 9. 나나나
    '12.11.1 9:51 PM (110.14.xxx.151)

    저두 얼마전에 시골에서 현미 10킬로를 얻어왔는데 보통 하얀 쌀벌레-_-말고 까만 벌레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ㅜㅜ 그대로 두면 더 번식한다던데.. 벌레들 보면 오글거려서 아직 암껏도 하질 못하고 있네요..
    그래서 앞으론 마트에서 쌀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마트쌀들은 그럼 농약을 많이쳐서 벌레가 안생기는건가요??

  • 10. ddd
    '12.11.1 10:10 PM (121.134.xxx.213)

    마늘도 좋고요 은행잎을 깨끗하게 씼어서 몇개 넣어 두시고 쌀은 패트병에 보관하면 좋아요.
    그리고 쌀 버리지 마세요. 그 쌀은 농심입니다. 정 먹지 못하겠다고 하신다면 장터에 나눔하시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84 김장김치 담글 때 재료 질문입니다. 2 알려주세요 2012/11/01 1,120
173183 맛있는 메밀차 4 메밀차 2012/11/01 1,444
173182 급질입니당! 1 궁금 2012/11/01 1,166
173181 세탁소 드라이비용 좀 봐 주셔요 5 샤르망 2012/11/01 3,204
173180 코스코에서 파는 팝칩스pop chips 드셔보신분 계세요? 4 .. 2012/11/01 1,279
173179 여자아이 콩 많이 먹어도 되나요? 2 콩맘.. 2012/11/01 1,976
173178 안경쓰는 것보다 렌즈 끼는게 훨씬 더 이뻐보일까요? 7 싱글 2012/11/01 2,458
173177 오미자 효소 담아놓고 잊고 있었어요 ㅠㅠ 1 싱글이 2012/11/01 1,178
173176 동치미 할때 소금에 굴리는게? 5 2012/11/01 1,540
173175 애 키울 자질이 없네요. 33 휴.. 2012/11/01 6,671
173174 12월 말에 행사 시작과 끝 인사말 (도와주세요) 1 인사말 2012/11/01 1,412
173173 막 쓰기 좋으면서 음질도 좋은 이어폰 추천 부탁드려요 2 이어폰 2012/11/01 1,108
173172 기초영어공부 3 .. 2012/11/01 1,395
173171 차를 보내고도 이렇게 마음이 아플수 있다는걸 첨 알았네요 8 친구 2012/11/01 1,927
173170 롯데백화점 상품권행사하나요? 1 알뜰해볼까 2012/11/01 1,294
173169 부산사시는 분들.. 치과 추천 부탁해요 6 최선을다하자.. 2012/11/01 2,359
173168 혼자 살면서 해먹는 것들 8 어푸어푸 2012/11/01 2,014
173167 저장합니다의 진화 2 오우~ 2012/11/01 1,340
173166 아들 남편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요. 어찌생각.... 2012/11/01 980
173165 확끈하게나오네요..목을 쳐라 언능. .. 2012/11/01 946
173164 층간소음 심한 윗집 이사갔는데.. 4 눈물 2012/11/01 3,228
173163 해열제 포함된 약, 얼마 후에 효과가 나타나나요? 2 감기 2012/11/01 890
173162 PD수첩 사과방송 사과하라 판결! 2 도리돌돌 2012/11/01 811
173161 전기장판 밑에 매트 깔아도 되나요? 땡글이 2012/11/01 1,317
173160 교사는 3D업종이죠. 14 chizzc.. 2012/11/01 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