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다니는 미용실에서 A라는 헤어디쟈이너에게
머리를 계속했습니다.
머리를 특별히 잘 해서라기보단 그냥 편하고 저도 제 스퇄에 고집이 있어서..
그 선생이랑 친하다면 제법 친한사이죠. 그런데 어느날 예약없이
미용실에갔더니 A선생이 급한일로 휴무를 냈답니다.
어쩌지...싶다가 저도 헛걸음하기 싫어 오늘은 컷트만 할꺼니까
B라는 선생에게 머리를 맡겼지요.
그런데..이런!! B선생님이 머리를 제 맘에 쏙들게 해줍니다.
컷트후에 반응이 넘 좋았습니다.
문제는 다시 머리를 컷트해야하는 때가왔는데..
A선생에게 미안하지만 B에게 머리를하고싶은데
거기 2년다니다보니 스텝들도 저를 다 아는데
B에게 머리를 한다는게 좀...그러네여ㅠㅠ
하필 그 선생 둘다 휴무가 같은날...
아...........B에게 하면 A선생님을 배신??하는걸까요??
어떻게하면 A에게 미안해 하지 않고 B에게 머리를 할수있을지..
지혜를 나누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