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전 치질 수술했는데 재발했어요

고민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2-11-01 16:52:14

7~8년전 남편이 치질 수술을 했어요.

그당시는 토요일 근무했었는데

전 친정에 먼저 가 있었고 퇴근후 온다던 남편이

병원 갔더니 치질 수술하라고 해서 수술하고 못온다고 연락이 왔었거든요.

 

지금 주말부부인데 주말에 왔다가

오랜만에 헬쓰장 가서 운동해서 그런지

똥꼬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 가보라고 했더니 말 안듣고

근무지로 가더라구요.

어제 통화하는데 치질이 재발해서 약국에서 약 사다 발른다는데

병원 가서 진료 받아보라니까 말을 안듣네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다가 결국 병원 갈것 같은데

치질 재발해서 재수술하는 경우도 흔한건지요??

IP : 119.203.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보다
    '12.11.1 4:53 PM (124.61.xxx.37)

    흔해요. 좋은 데서 하세요.

  • 2. ..
    '12.11.1 5:08 PM (59.10.xxx.41)

    심하지 않으시면 따뜻한물에 좌욕하시구요.
    연고 있어요. 치질에 바르는 .. 그연고바르고
    스트레스등 피로하지 않게 조심하시고,
    그렇게 견디어 보세요.

    수술이 좋은것 없습니다.

  • 3. ...
    '12.11.1 5:18 PM (203.248.xxx.14)

    저희 남편 몇주에 한번씩 변기가 아주 빨갛게 피빛으로
    물들어 있어요.
    절대로 수술을 안한다네요..

  • 4. 그렇다면
    '12.11.1 5:24 PM (124.61.xxx.37)

    백회에 쑥뜸뜨면 신기하게 출혈 멈추고 가라 앉아요. 장병두 선생 책에 보니 큰 달팽이 같이 생겼는데 집은 없는 걸 구워 먹으면 낫는대요. 경동시장에 가면 아마 구입 가능할 듯 해요.

  • 5. ...
    '12.11.1 5:27 PM (202.14.xxx.168)

    그냥 재수술하시는게 제일 나아요. 계속 고통속에서 다른 방도를 찾으시는것보다요. 그리고 재수술 꽤 있더라고요.

  • 6. .....
    '12.11.1 5:38 PM (116.37.xxx.204)

    식습관을 바꿔 장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당연히 재발하지요.
    식습관 운동 모든것을 바로하는것이 중요하답니다.

  • 7. 샤워할때마다
    '12.11.1 6:08 PM (122.32.xxx.131) - 삭제된댓글

    샤워기 따뜻한 물을 그 부위에 대고 있으세요
    좌욕 대신인데요 효과 좋아요
    저도 오래전에 치질 수술 했는데
    가끔 심하게 아플때가 있어요.
    그럼 샤워기 따뜻한 물로 마사지하듯 오래 대고 있어요
    그럼 며칠내에 가라앉고 좋아져요
    저도 치질 문제를 가진 남편 친구분이 효과보고
    해준 얘기네요.

  • 8. 저는
    '12.11.1 8:10 PM (203.226.xxx.33)

    얼마전 수술함~~지방에서 서울로1박2일하고퇴원함~거의 아프지않고 완전만족함~~
    재발없는것도물론이지만 진짜 통증 없었슴!!
    네이버에서 ㄱㅇㅅ블로그다읽어보고~~
    했는데 다시태어난 것같음~결정하는것은 당사자 마음이지만 그블로거는 꼭 보셨으면 함~~
    30년동안고생한여자사람임~~

  • 9. 관리 중요
    '12.11.1 8:53 PM (182.48.xxx.5)

    재발의 경우 대부분
    예전 그 자리에 그대로 또 생긴 게 아니고, 그 주위 다른 혈관에 생기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즉 수술을 하더라도, 다른 곳에 쉽게 생기기도 하니 관리가 중요하대요.
    좌욕을 습관화해야 하고요.

    전에 어느 기사 봤는데
    어느 기자가 병원 두 군데? 세 군데?를 방문해서 치질 진료를 봤는데
    한 병원에서는 당장 입원해라. 수술해야 한다 였고
    다른 병원은 좀 참고, 치료받으면 된다 해서
    치질 수술이 너무 쉽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 기사였거든요

    물론 괴롭긴 너무 괴롭지만, 우선 바로 수술 보다는 치료를 어느 정도 해 보시고 그래도 힘들면 수술을 고려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 10. 123
    '13.7.9 1:07 AM (125.176.xxx.175)

    대장항문외과 샤워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57 집값 추가폭락 , 전세값도 안전하지않다-한국은행 경고 2 기린 2012/11/01 2,027
172056 온수매트 쓰시는 분들 계세요? 8 온수매트 2012/11/01 2,511
172055 우와.... 82에.. 글 한번 잘못쓰면.... 아버지 바람폈을.. 4 옐로우블루 2012/11/01 2,114
172054 먹고살기 참 힘드네 먹고 2012/11/01 783
172053 결혼기념일 혼자 막걸리 6 손님 2012/11/01 1,349
172052 한승헌ㆍ김창국 등 법률가 350명 문재인 지지선언 14 문재인지지 2012/11/01 1,424
172051 대구 사시는82님들.. 5 2012/11/01 1,120
172050 뵈브끌리코 옐로 85000 이면 가격 괜찮나요? 1 뵈브 2012/11/01 512
172049 착한남자 15회 보기 zzz 2012/11/01 1,079
172048 인간극장 보면서 - 자식을 낳기만 하면 다인가 18 --- 2012/11/01 14,852
172047 오늘 아침에 정말 무서웠어요 4 운전하는 여.. 2012/11/01 2,330
172046 ㅂㄱㅎ복심 이정현단장 또 꼬리짜르나? 5 .. 2012/11/01 958
172045 마지막글. 왕따가해자 엄마들의 처음과 끝. 6 ........ 2012/11/01 2,478
172044 교사랑 12살짜리랑 몸싸움을하다니.. 110 막장 2012/11/01 20,199
172043 미드 제목 찾아요 4 궁금해요 2012/11/01 820
172042 대구 교수·변호사·예술인 1219명 '문재인 지지' 선언 10 대구도 희망.. 2012/11/01 2,025
172041 그냥스텐볼인가요? 1 샐러드볼이 2012/11/01 591
172040 이사람 주위는 어쩜하나같이.. .. 2012/11/01 1,502
172039 왕따 가해자엄마들의 전형적인 멘트 4 ........ 2012/11/01 2,379
172038 내년 중등 입학인데 영어는 어느정도 준비 해놔야 할까요 5 영어고민 2012/11/01 1,412
172037 부부인데 상대애인인정하는사람 14 ㄴㄴ 2012/11/01 4,546
172036 미국 조카 딸 아이 돌 2 돌선물 2012/11/01 697
172035 붕어빵 만들 때.. 12 ... 2012/11/01 1,678
172034 경복궁 갔다 웃긴 광경봤네요 2 정말 2012/11/01 2,479
172033 카드 인바운드 상담 해 보신 분 계세요? 노느니 일 하는게 낫겠.. 4 ... 2012/11/01 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