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다시 쓸께요.. 주저리 주저리 써서..
경기도 외곽입니다..
국민은행 시세 2억 1천만원 아파트 1층 매물가 1억 8천만원입니다.
대출은 1억정도 받으려고 하고있고 이율은 4% 초반이라고 합니다.
두 부부 한 달 평균 600~700 정도 벌고 있구요. 저는 프리랜서라 일정치 않고 남편은 실수령 290만원정도 받아옵니다..
5살 아이 하나 키우고 있어요..
실거주 목적으로 사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을 다시 쓸께요.. 주저리 주저리 써서..
경기도 외곽입니다..
국민은행 시세 2억 1천만원 아파트 1층 매물가 1억 8천만원입니다.
대출은 1억정도 받으려고 하고있고 이율은 4% 초반이라고 합니다.
두 부부 한 달 평균 600~700 정도 벌고 있구요. 저는 프리랜서라 일정치 않고 남편은 실수령 290만원정도 받아옵니다..
5살 아이 하나 키우고 있어요..
실거주 목적으로 사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출 몇 프로로 받으시나요? 월 이자가 약 50정도 나오실거 같은데..
월 수입과 지출을 써주셔야 가능할거 같아요. 그리고 이자 + 원금상환하려면 적어도 한달에 200정도는 갚아야 할거 같은데..
월 수입은 평균 600만원 정도 됩니다..
지출은... 창피하네요.. 잘 모르겠어요..
월수입이 600 이면 충분히 사셔도 되는 것 같은데요~! 지출을 600 하시는 게 아니라면..
집은 거주의 확실한 필요가 있을 때 사는게 맞죠. 원글님처럼...
상환 능력은 원글님이 계산해 보셔야 확실하죠. 지출은 잘 모르겠다, 이러시면 안되구요.
날 잡아서 계산기 두들겨 보세요. 피상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완전히 달라요.
금액 계획을 정확하게 세워서 타당할지 아닐지를 결정하셔야 해요.
그리고, 혹시 사시는 동안에 집값이 떨어져도 괘념치 않으시다면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어느 동네일지 모르겠으나, 앞으로 향후 집값이 오르리라는 기대는 셈에 넣지 마세요.
혹시나 오르면 좋고, 내리더라도 내가 살았던 시간, 추억에 대한 감가상각으로 생각하신다면
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창피하지만.. 저희 부부 돈 개념이 없어요. 그리고 제가 제대로 돈 벌기 시작한게 얼마 안됩니다.
그리고 돈 벌어서 계속 빚 갚았어요.
남편이 결혼 2년 만에 지방 발령받아서 이사하고 다시 서울로 발령받아 이사하고 이러느라 생활이 안정되지 못했어요.
이사하면서 조금씩 빚이 생겼는데 벌어서 갚고 벌어서 갚고 그랬구요.
제가 아이낳고 하면서도 돈 안벌고 지출은 줄이지 않아서 빚도 있었고 그랫네요..
그리고... 제 성향이 돈 필요하면 일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긴합니다.. 그래서 집을 살까 싶은 맘도 들었구요.
나가야 할 돈이 많으면 그만큼 일을 많이 합니다.. 프리랜서이다보니 일을 많이 하면 수입도 느는거구요..
집 사세요.
원글님같은 스탈은 빚이 있어야 좀 더 열심히 돈 벌고 아끼는 스타일이신거 같아요.
그래도 지출이 어느정도되는지는 알아야 집을 사죠.지출과 저축이얼마나 되는지 모르는 상태면 거기다가 대출이자와 원금 더해지면 완전 마이너스일텐데 어디서 어느정도 아껴야 대출원금이자갚을수 있을지 계산해보세요.님이 규칙적으로 돈 버는것도 아니니 더더군다나 계획적인 소비와 저축이 가능할때 집사셔야지 한두달 이자 밀리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구입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세 21000인아파트에 일반적인1층이라면 그다지 저렴한 편이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특별한1층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요즘같이 매수자 우위인 시장에서는 중간층을 좀더 저렴하게 구입하도록 하시는게 더 낫습니다
찬성이에요.
합해서 6-700 이면 상환 충분할것 같구요.
그정도 벌이에 대출이 큰것 같지는 않은데 이 기회에 절약해서 잘 쓰시는 방법도
생각해 보시구요. 부럽습니다..
부동산통해서 한 오백 더깎아보세요!
햇빛잘들어오는지 앞에 시끄럽지않은지 낮에 밤에 다 가보시구요..
한명버는거 다 저축하면 3년이면 갚겠네요. 홧팅
1층 사실집 해는 잘들어오나요? 저희집이 1층인데 해가들어오는 축복받지 않은 집이라 장마때면 곰팡이 때문에 항상 씨름합니다...딱 반지하느낌ㅜㅜ 잘선택하고 사세요~
어떻게 지출을 모를 수 있죠?
지출 정도부터 가계부 써보시고, 남는 돈은 얼마인지 보시고 천천히 결정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8310 | 소개팅 글 말인데요 남자가 먼저 테스트한거 같아요 5 | ..... | 2012/11/17 | 2,461 |
178309 | 창신담요 사실 분들 참고하세요~ 6 | 반지 | 2012/11/17 | 4,681 |
178308 | 확실히 정장이나 오피스룩은 키가 커야되나봐요 3 | 마르타 | 2012/11/17 | 2,679 |
178307 | 외풍 심한 아파트 뽁뽁이 붙여보세요 신세계네요 ㅎㅎ 40 | 신세계입문 | 2012/11/17 | 21,697 |
178306 | 확인들 하셨어요? 고구마 방사능 수치래요. | ........ | 2012/11/17 | 1,864 |
178305 | 병원에서 X선이나 CT궁금증. 4 | .. | 2012/11/17 | 938 |
178304 | 누군가의 정리되지 않은, 감정에 호소하는 얘기들을 1 | .. | 2012/11/17 | 993 |
178303 | 부산 사진인데 확인좀 부탁드려요 2 | asdf | 2012/11/17 | 1,635 |
178302 | 덴비 사려고 하는데요^^ 1 | .. | 2012/11/17 | 1,139 |
178301 | 머핀살 빼는 운동 알려주세요 2 | .... | 2012/11/17 | 2,024 |
178300 | 치약 뭐 쓰세요? 6 | .. | 2012/11/17 | 2,040 |
178299 | 박원순이 웃기는 인간이네요.왜 뉴타운 매몰비용이 국비에서 6 | ... | 2012/11/17 | 1,832 |
178298 | 사윗감과 첫만남 3 | 무슨 이야기.. | 2012/11/17 | 4,708 |
178297 | 장터에 벼룩물건들 17 | 라떼가득 | 2012/11/17 | 3,228 |
178296 | 문재인 캠프 오후 현안브리핑 (전문) 5 | 기자실 | 2012/11/17 | 1,666 |
178295 | 그깟 비니루 쪼가리 | 비니루 | 2012/11/17 | 859 |
178294 | 수돗물을 끓이면 뿌옇게 되요 ㅠㅠ 6 | 왜그럴까 | 2012/11/17 | 2,759 |
178293 | 불명에 이용 나오네요 ㅎㅎㅎ 5 | 하얀바람 | 2012/11/17 | 1,311 |
178292 | 스스로 딜레마를 만든 안철수의 기자회견 8 | 이런것도 | 2012/11/17 | 1,018 |
178291 | 가래떡 뽑아 왔는데요 2 | 가래떡 | 2012/11/17 | 1,776 |
178290 | 시간되고 돈된다면 하고 싶은 일 있으세요? 11 | 노후 | 2012/11/17 | 3,372 |
178289 | 친노친노하는데 도대체 당권을 장악한 친노란 누구 누구를.. 17 | 궁금 | 2012/11/17 | 2,144 |
178288 | 급질문이요! 절인배춧잎 2 | 2012/11/17 | 762 | |
178287 | 계획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못참겠어요. 9 | ㅠㅠ | 2012/11/17 | 1,912 |
178286 | 울엄마랑 같은 며느리인 작은엄마 18 | 어지러워 | 2012/11/17 | 6,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