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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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털남
금태섭 변호사 나왔는데요.
현 정치공학과는 다른 모습이 답답하기도 하고 이런게 새정치인가 싶기도하고.
아무튼 단일화 가능할런지...
들어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1. 좀
'12.11.1 3:16 PM (219.254.xxx.71)짜증나던데요.
이 사람 변호사 출신이라 뺀질뺀질... 말이 계속 번드르르...
일반 대중들이 갖고 있는 포인트를 짚어서 사회자가 계속 질문을 던지는데도 계속 본질에서 비껴난 채 자기네 입장 옹호하는 원론적 이야기만 주절주절...
김종배 씨도 좀 답답해하지 않던가요? 원하는 답을 계속 피해가고 있다는 뉘앙스로 살짝 한탄하신 거 같던데..2. 답답
'12.11.1 3:26 PM (61.41.xxx.100)김종배씨도 한숨을 쉬긴 했죠. 전 단일화후보 찍겠단 사람인데 어제 방송 을 들으니 단일화 안 할것 같다는 느낌 이 들어서.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요...
3. 저도 든다가
'12.11.1 3:32 PM (118.33.xxx.250)한숨이 나왔네요. 궁금하신분은 직접 들어보세요.
4. 좀
'12.11.1 3:35 PM (219.254.xxx.71)네.
금 변호사는 계속 '단일화가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는 우리 갈 길을 간다 ㅡ,.ㅡ' 이런 이야기만 한 시간 내내 하다 간 것 같았어요.
결국 단일화에 대한 희망을 전해주지 않고 방송이 끝났는데.. 저는 뭐 금태섭의 태도가 지금까지 안 캠프가 단일화에 대해 계속 취하고 있는 입장 그대로라고 느껴서..
그래도 그냥 문캠과 안캠에서 상식적인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해 줄 것을 믿고... 지금까지 기다리던 거 더 기다려야죠 머. ㅜ.ㅜ
문성근 최고의원이 아마 역시 이털남에 나와서 한 말 같은데 (둘이 단일화하지 않을 가능성은 없는가라고 물었을 때) "역사에 맞아죽을라면 무슨 짓을 못 하겠습니까?" 했던 그 심정으로요.
아, 정말 단일화에 대한 안캠의 이런 모호한 태도로 국민들 피로감만 쌓여가네요.5. 전 투표용지에
'12.11.1 3:41 PM (1.217.xxx.250)이름 다 찍힐거는 각오하고 있어요
오늘 기운이 쫙 빠지네요6. 답답
'12.11.1 3:47 PM (61.41.xxx.100)저만의 느낌이 아니었나요? 나친박 최근 방송을 들어보면 안캠 사람 나왔는데 민주당 무능하고, 정직하지 않으니 무조건 안후보로 단일화하자. 얘기 하던데. 좀 답답했지만 단일화의 의지로 읽고 싶었는데,
정치 선거 많이 안 치룬 선한 정의로운 멍청이들이 됀걸까요? 김총수 표현을 빌자면7. 스몰마인드
'12.11.1 4:47 PM (61.38.xxx.228)뜬 구름 잡는 이야기만...국민 국민 국민만 연발 하는데 ...이건 참 뭐라고 해야 할지
끝까지 믿어 보긴 하겠지만 참 아마추어 같고 ...살짝 짜증 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