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천만원 차이나는 비슷한 두 집
1. .....
'12.11.1 1:02 PM (72.213.xxx.130)층 수와 단지내 위치는 고정의 조건이라는 얘기군요. (변화 불가능)
만일 2천을 투자 한다면 그 순위가 바뀔 수 있다면 두번째로 결정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첫번째로 합니다.2. 저같으면..
'12.11.1 1:02 PM (203.232.xxx.1)집값을 단순히 수치로만 물어보시는 건 곤란하다는 생각입니다.
건축시기가 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오래된 아파트였다면 그 기간 중 리모델링을 한 부분의 금액도 있을 수 있구요, 2000정도면 그 값이 있을 수 있겠단 생각입니다.
비싼 집은 비싼 이유가, 싼 집은 싼 이유가 있을 텐데요... 천천히 좀더 상세하게 글 올려주심 같이 고민해 봐 드릴께요.3. ..
'12.11.1 1:08 PM (118.45.xxx.144)층수가 단지내 위치가 어떻게 차이나는지요 그걸 모르니 애매하네요.
일단 99프로 맘에 드는 집을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4. ..
'12.11.1 1:09 PM (1.241.xxx.3)원래 길가 동과 안쪽 동은 차이가 제법 나요.
그리고 층수에 따라서도 많이 나구요.5. 복단이
'12.11.1 1:16 PM (112.163.xxx.151)아직 어린 아이 어머니라 놀이터 바로 앞 집이 마음에 드시나보네요.
시끄러운 것 딱 질색인 저는, 2천만원 더 비싸더라도 놀이터에서 떨어진 집으로 가고 싶어요.
더불어 1층인 것도 별로 마음에 안 들구요.6. ....
'12.11.1 1:17 PM (218.38.xxx.14)그러니까..집이 아파트가 아니고 연립인거죠?
드럼 당연 3층아닌가요? 더 싸기까지 하다면요..
놀이터에 애혼자 내보내지마세요.. 계속 쳐다보고있으실거면 같이 나가 있는게 낫죠..
나중에 팔때도 3층이 나을것같아요.
연립1층은 별로 선호안할것같아요7. ㅇㅇ
'12.11.1 1:21 PM (211.237.xxx.204)연립3층이면 엘리베이터도 없고 좀... 애매합니다.
저같으면 1층 놀이터앞..
근데 엄청 시끄럽고 먼지 많을것도 생각하셔야 해요..
연립이면 2층정도가 딱 좋지 한층 더 올라가는게
무거운 짐있을때나 뭐 물건 시킬때 미안해지더군요...8. 고층아파트를
'12.11.1 1:25 PM (1.225.xxx.3)전전해서 살다보니 문 열고 나가면 바로 땅이 밟힌다는 게 좋게 느껴지더라구요..엘리베이터 안타도 되고, 거실창으로 바깥을 보면 길바닥에 핀 꽃도 바로 눈 앞에 보이고 하는 것이 좋게 느껴져서요...(뭔가 단독주택같은 마음이 든달까요...^^;;;)
아이는 초등이라 혼자 내보내기 힘들 정도는 아니예요..쳐다본다는 건 노는 모습을 뿌듯하게 본다는 의미이지 혼자 놀 것이 걱정되는 나이는 아니구요..
두 집 다 도로가라든가 이런 차이는 없고요..9. ..
'12.11.1 1:26 PM (118.45.xxx.144)원래 시세대로 하면 3층이 더 비싸지 않나요.
저도 3층이 낫다고 봅니다.
1층에 살면 보안과 사생활 문제로 신경많이 쓰인다해요.
그럼에도 애가 놀때의 거리가 원글님에게 중요한 문제라면요...
가격을 더 깎아보세요.
아무리 급매로 나왔다지만 3층보다 1층이 2천 비싸다하니 말이 안되거든요
부동산에 얘기해서 3천 더 깎아달라고 해보세요.10. 저도
'12.11.1 1:29 PM (116.38.xxx.42)시끄러운거 싫어해서 놀이터 앞은 제외인데..
고학년 되기전까지 형제도 없이 혼자 내보내시는건 말리고 싶어요.11. ..
'12.11.1 1:29 PM (218.37.xxx.70)아이는 금방 커요. 그리고 놀이터 옆은 많이 시끄러워요.
전 3층 추천해요.12. 음.
'12.11.1 1:33 PM (139.194.xxx.88)놀이터 앞집, 내 아이 노는 거 내다볼 땐 흐뭇한데
남의 아이 노는 소음은 공해예요. 참기 힘드실 거예요.
아이가 초등이라고 하니 그 집에서 얼마나 살지 모르겠지만,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놀이터에서 놀 일 별로 없을텐데요.
1층에 대한 원글님의 선호는 이해하지만, 집값 자체는 3층이 나을 겁니다.13. 음
'12.11.1 1:34 PM (114.129.xxx.201)놀이터가 있다면 여름에는 지옥일 겁니다. 복층구조라는 장점은 있으나 1층은 여러모로 비추.
복층 3-4층 추천드림14. dd
'12.11.1 1:37 PM (125.128.xxx.77)아이가 공부하려할때 밖에서 노는 소리는 소음이 아니라 방해꾼입니다.
나가고 싶어 몸이 들썩 거리는 아이 붙잡고 공부가 되나요?
지금계절은 놀이터가 좀 비는계절이지만, 여름되면 10시 넘어서도 사람들이 바글할텐데
괜찮으실런지요.
전망좋은 아파트 앞 공원이 개발되서 놀이터가 생기니 단지내 젤 비싼 동이었는데
바로 가격 다운되더군요.
밤에도 아이들 떠드는 소리에 여름은 정말 심하구요.15. ㅇㅇ
'12.11.1 1:39 PM (110.13.xxx.195)3층이요
나중에 파실 경우에도 당연히 3픙16. ...
'12.11.1 1:51 PM (14.63.xxx.56)놀이터 앞 1층...
정말 시끄러워 창문을 못 열어놓은거예요
3층이 좋네요17. 땅 가까이 하고
'12.11.1 1:52 PM (122.34.xxx.6)단독에 대한 로망 저도 있어서 원글님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방범, 소음, 채광..이런거 고려해서..2천 더 저렴한 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세이브한 2천에서 백만원정도 투자해서 베란다나 테라스가 있다면 화단 멋지게 꾸미세요.
놀이터 바로 앞은 여름에는 너무 시끄러워요.18. ..
'12.11.1 1:59 PM (112.185.xxx.182)2천 더 싼 3층 추천이요.
솔직히 같은 가격이라도 3층으로 가겠습니다.
놀이터는 아이들만 나와 노는 곳이 아니랍니다.19. ...
'12.11.1 2:01 PM (122.40.xxx.131)저도 3층.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도 1층 놀이터앞은 아니지요.20. 원글이
'12.11.1 2:07 PM (1.225.xxx.3)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채광은 두 집 다 정남향이라 볕은 잘 들어요...놀이터는 거실 창가쪽은 아니고 현관 쪽이라 현관문 닫으면 큰 소음은 아니예요..거실 창가쪽은 그냥 단지 한적한 산책로예요..
단지 자체가 어르신들이 많이 사셔서 놀이터에도 여섯일곱 명 또래들이 모여서 9시 전엔 다 들어가구요..세대수가 적으니 오히려 친구찾기가 힘들어서 동갑이면 다 친구가 된달까요..아파트 놀이터랑은 좀 분위기가 달라요..한두 동짜리 나홀로 아파트 정도 규모라고 보시면 돼요..^^
^^이렇게 하나하나 변명하는 걸 보니 제 속마음은 뻔한데,,,ㅡ..ㅡ;;
그래도 집 선택하는 것에 있어 선배님들의 조언이니 댓글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고 또 읽어볼께요~^^21. 무조권
'12.11.1 2:09 PM (188.22.xxx.200)3층이요. 엘리베이터있고 이천이나 싸면 고민안해요. 놀이터앞 힘들어요. 사생활보호 전혀 안되고 아이친구들 우루루 몰려오고.
22. 무조권
'12.11.1 2:09 PM (188.22.xxx.200)무조건이요 ㅎㅎㅎ
23. 무족권
'12.11.1 2:14 PM (211.246.xxx.66)무족권 3층에 한표드려요!
일층은 여름에 창문을 못 열어요ㅠ
그리고 놀이터에 고딩들밤에 나와 담배피면 그 연기 어쩌나요...24. .....
'12.11.1 2:25 PM (211.208.xxx.76)1층이 무조권 시끄러다는 건 고층아파트 1층 상황입니다.
연립이나, 타운하우스 단지처럼 저층 단지는 세대수가 적어 시끄럽지 않습니다.
1층과 3층의 선호도 차이는 각자이긴 하죠.
문 열고 아래로 내다보이는 땅도 좋지만, 바로 앞 뜰이 내다보이는 1층도 좋습니다.
전 발이 닿는 곳이 마음이 편하거든요.- 저의 호감도 입니다.
5층이라면 좌우 10세대,,15층이면 30세대,,3배 이상의 세대수 차이가 납니다.
타운하우스나 일산이나 분당등 연립단지에선 고층처럼 1층이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합니다.
주차는 모두 지하로 들어가고 1층엔 산책하고 보행하시는 분들이죠.25. 무조건
'12.11.1 2:28 PM (39.118.xxx.49)3층으로 하세요. 가격도 더 싸다면서요~
놀이터 앞 엄청 시끄러워요.26. 일층
'12.11.1 2:29 PM (180.66.xxx.183)일층은 나중에 되팔때 분명 시세보다 다운해서 팔아야되어요.
다음 매입자가 님같은 생각을가진 초딩맘이 아니구선
제가격에 절때 못판답니다.
경험자예요~
그리고 일층은 사생활보호안되구요.
창문도 맘대로 못열고 옷갈아입는것도 신경쓰여 항상 커튼쳐놓아요해요.
상상속의 꿈이 현실이 안될때 후회하시지마시고
현명한판단으로 예쁜집 구하셔요
그리고 아이들 금방커서 놀이터는 멀리해야하는 시기가
바로온답니다^^27. ^^
'12.11.1 2:49 PM (1.225.xxx.3)술 먹고 고성방가에 싸우거나 하는 것 아니라면 시끄러운 건 제가 별로 신경 안쓰는 성격이고, 위엣님 말씀처럼 저층 단지에 한적한 분위기라 소음 부분은 사실 괜찮아요..오히려 너무 한적해서 절간같은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팔 때 가격 생각하시라는 말씀 들으니 조금 신중해지네요..^^;; 가격차가 인테리어나 뭐 이런 부분이라면 고민없이 싼 집으로 가겠는데,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자식들 다~ 키우고도 이 집에서 오래오래 살 생각이면 그냥 이천 비싸게, 5년 안에 이사갈 생각이면 팔 때 제값 받을 수 있는 집으로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28. 타우린
'12.11.1 3:24 PM (61.42.xxx.5)그냥 1층 사세요. 아무리 위에서 조언해주셔도 이미 1층으로 정해놓으시고 뭘 자꾸 답글을 바라세요.-_-)
뻔히 '당신들이 생각하는 아파트 1층 아니야 한적한 타운하우스 1층이라 다르단말야' 라는 맘이 보이는데
이미 답은 정해놓으시고선...;;;그냥 1층 사세요.....29. ...
'12.11.1 3:40 PM (218.234.xxx.92)그 1층 놀이터가 다른 집 아이 놀이터도 되고, 중고등학생들 심야에 담배도 피우고,
여름이면 덥다고 가족들 놀러나와 거기서 수다 떨고 그래요...
(아이가 놀이터에서 노니 엄마아빠들도 그 근처에 있죠..)
저희집 5층인데 놀이터 때문에 미칩니다. 1층이 문제가 아니라 놀이터하고 바로 맞닿아 있으면 소음이 다 들어와요.30. 타우린님
'12.11.1 3:49 PM (1.225.xxx.3)굉장히 무례하시네요..
제 마음이 아직 한 쪽으로 좀 기울어져 있었다고 해도 댓글 주신 분들의 의견 하나하나 꼼꼼히 보고 있습니다. '당신이 1층 좋아하는 거 뻔히 보이니 그냥 1층 사세요..'라는 말씀 들으려고 글 올린 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제 판단이 틀릴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제가 미처 신경쓰지 못한 부분들을 댓글로 알려주시니 그런 부분들을 찾고자 또 뒤로 밀린 글에 댓글 달아주시는 게 감사해서 제 댓글도 계속 달고 있는 것이구요.
가방 하나, 신발 하나 사려는 것도 아니고 큰 돈을 들여 집 사는 문제로 이 정도 고민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제가 1층을 더 선호한다는 사실을 표현하고 있음에도 여러 의견 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타우린님의 글은 성심성의껏 댓글로 의견 달아주신 윗분들을 허공에다 조언하는 것으로 만들어 버리네요..저야 크게 신경 안쓰지만 신경써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결례라는 생각은 안드시는지...31. 복층반대
'12.11.1 4:04 PM (112.121.xxx.214)복층 살아보면 불편해요.
무릎 아퍼요.
집 좁아 보여서 답답해요.
청소하기 귀찮아요.
가족간에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경우 외에는 비추에요.
(예: 노부모랑 결혼한 자식 세대. 혹은 너무 꼴보기 싫은 사춘기 자녀. 혹은 집에 손님 많이 오는 경우)32. 답정녀
'12.11.1 4:05 PM (121.186.xxx.144)답은 정해놓고 다른사람 댓글에 하나하나 테클인데요
33. --;
'12.11.1 4:15 PM (182.5.xxx.3)무례는 원글님이신듯.... 그러려면 뭐하러 물어봐요.
34. .....
'12.11.1 4:16 PM (146.209.xxx.18)집을 보다 보면 이게 내집이구나 싶은 집이 나오는 것 같아요.
여러 조건이 나음에도 불구하고 1층 집이 맘에 드시는 것 같아요. 그럼 그 집이 님 집이죠.
살 사람이 맘에 드는게 제일이죠.35. **
'12.11.1 4:17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그런데 원글.댓글 찬찬히 객관적으로 보는 제 눈에도...원글님 글 좀 답답해요.
이런 글은 일기장에! 99.9프로 결정되었는데... "지르세요"를 원하는 느낌이라.... 저도 타우린 님 글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예의있는 척 하시는데 매우 답답해요.
결정 다 하셨으니... 그냥 사러 가세요. 나 돈도 여유있고...너네들 생각하는 그런 아파트 아니거던~
이게 댓글 가득 느껴져요.36. ---
'12.11.1 5:20 PM (188.60.xxx.166)결정 다 하셨으니... 그냥 사러 가세요. 나 돈도 여유있고...너네들 생각하는 그런 아파트 아니거던~
이게 댓글 가득 느껴져요. 22222222222222237. 원글
'12.11.1 5:28 PM (1.225.xxx.3)제 의도와 다르게 꼬아서 해석하시는 분들도 계신가 봅니다. '너네들 생각하는 그런 아파트 아니거든??' 이렇게 받아들여지신다니 말이예요..
댓글 남기는 것이야 개인의 자유 의사이고, 자게에 무슨 글을 올리건 욕 먹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도 알기에 그냥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저야 제게 도움이 되는 댓글만 취하면 되는 것이겠죠..
그런데, 제가 답 정해놓고 물어본다고 단정하신 분들께는 참 죄송한 말씀이 되겠지만 댓글 주신 분들 의견을 듣고 3층으로 가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답니다. 저를 답정너라고 단정하신 분들이 이제 답정너가 되신 건가요..사람을 두고 함부로 평가하거나 단정하지 마세요. 열 길 물 속보다 더 알기 어려운 것이 한 길 사람 속 아니던가요..?38. 우유사탕
'12.11.1 5:34 PM (124.50.xxx.28)원글님....어이 없어요.
1층을 살지 3층을 살지는 관심도 없고 사실 확인도 불가능한데 뭘 그리 반박글까지 올리십니까?
마지막원글댓글 보기전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참~~~유치하십니다!!!39. 우유사탕님도
'12.11.1 5:50 PM (1.225.xxx.3)나중에 저와 같은 취급 받아보시면 심정 이해하시려나요...
다른 선택도 아니고 집 사는 문제에서 댓글 방향따라 곧바로 생각을 바꾸어서 '아, 그렇군요~'했으면 여기까지 안왔겠죠..애초 제 의견과는 다른 댓글들이 많았기에 충분히 참고하고 있었고, 제가 빠뜨린 부분이 또 있을까 싶어 여러 분들의 의견을 듣게 되었고 결론적으로 저도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제가 답정너 소리를 들어야 하는 걸까요?^^ 답정너 소리 한 번 들었다고 욱한 것은 아니고요,,
유치하지만 반박글까지 올린 이유는 여기 82게시판의 적지 않은 분들이 자기 성미대로 사람들 재단하고 속단하는 것을 그간 많이 봐왔기 때문이랍니다. 혹시 아나요, 저처럼 가만히 있지 않고 한 마디 나서면 앞으로 좀 더 신중해지실지요..
(이것도 분란이라면 분란이려나요,,분란 만들어 죄송합니다..82님들 모두 좋은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40. ...
'12.11.1 5:52 PM (203.244.xxx.3)집을 안 사는 건 어떨까요?
2층 놀이터 앞에 살다가 고층으로 이사왔는데
원글님 얘기하신 그게 그립네요
저희 부부 다 단독주택에서 어린시절 보내서인지.. 문열고 나가면 마당이고..
집에서 아이 노는 거 보이고.. 좋긴 하더라구요41. 윗님
'12.11.1 6:04 PM (1.225.xxx.3)(댓글 안남기려 하다가 댓글주신 분께 예의가 아닌 것 같아 한 자 씁니다.;;;)
82댓글분들도 그렇고 제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위층집을 더 선호하시더라구요..게다가 3층집엔 작은 옥상테라스까지 있거든요..ㅜ.ㅜ 나중에 팔 때도 그렇고 일반 사람들 선호도가 그 쪽이 더 나을 거라고 해서 일단 가격이 싼 집으로 구매하기로 했답니다. 2천이 어디냐 일단 살고, 나중에도 저층이 그리 좋으면 그 때 봐서 갈아타자..고 결정했습니다..(저도 단독주택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낮은 시선으로 바깥을 바라보는 게 참 좋게 느껴지더라구요..)42. 1층
'12.11.1 7:31 PM (61.77.xxx.108)집을 보다보면 이상하게 자꾸 눈에 밟히는 집이 있어요.
누가 뭐라 해도 자꾸 그 집 장점을 설명하게 되고...
저도 집 보러다니면서 1층은 절대 아니란 생각이 바뀌어서 결국 1층에 살고 있어요.
제가 보기로 한 집 대신에 구조만 보러 일단 그냥 1층 보러 갔었는데,
베란다 창 너머로 펼쳐진 푸른 정원에 마음이 빼앗겨서 그 뒤로 다른 집을 봐도 눈에 안 들어오는 거예요.
다른 집 보러 가서 다른 아파트가 창 밖으로 보이면 웬지 답답해보이고...
그 집이 빠지면 어떡하나 신경이 쓰이고... 결국 1층 살고 있어요.
마음에 가는 집이 있어요 ^^43. 저도그집
'12.11.1 7:34 PM (222.108.xxx.132) - 삭제된댓글제가 몇번씩 가보며 고민했던집이랑 넘 비슷해서요, 혹시 한강신도시 타운하우스인지요?
제가 생각한 그집이 맞다면 3,4층 집이 더 좋아보여요. 아무래도 팔때 생각도해야하니 매매라면 보통 사람들 선호나 가격도 따져봐야겠지요. 그나저나 그집이든 아니든 괜히 접었던 제맘까지 다시 싱숭생숭하네요. ^^44. 잘하셨어요
'12.11.1 7:35 PM (61.73.xxx.48)옥상 테라스의 존재를 몰랐을 때도 3층으로 하시라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그만하면 팔 때의 조건이 더 좋네요....
1층은 아이 어릴 때, 그리고 내가 늙었을 때 좋은 것 같긴 해요...
그런데 아이가 늘 놀이터에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좀 크면서 공부 시간도 있어야 하고요, 아플 때도 있고요) 그럴 때 놀이터 바로 앞 집에 살면 다른 애들이 노는 소리 듣고 아이가 마음을 못 잡아요.. 아파서 못 나가는 경우에는 베란다에 매달려서 멍하니 보는데 그것도 참 불쌍하고요...
놀이터에서 약간 떨어져서 살면서, 놀이 시간에만 엄마 손 붙잡고 가서 놀다 오는 게 훨씬 낫답니다. 아이만 내보내고 베란다로 내다보는 것보다요.45. 잘하셨어요
'12.11.1 7:37 PM (61.73.xxx.48)그리고 제가 고층에 사는데, 제가 보기엔 3층도 낮은 시선이고, 편안하고 그렇게 느껴져요... 제가 아파트에 살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전 1,2층은 남향이래도 많이 어두울 것 같고 3~5층 정도에서 살고 싶어요. 이 담에 집을 사게 된다면 그런 집을 샀으면 좋겠어요.
46. ....
'12.11.1 7:44 PM (112.155.xxx.72)경제적으로 대출해야 되고 그런 게 아니면 99프로 맘에 드시는 걸
사심이.
맘에 드는 이유로 놀이터를 드시지만 그 밖에도 뭔가 맘에 드는 게
많아서 그러실 거에요.47. 여기 글 생각 마시고
'12.11.1 8:42 PM (211.108.xxx.15)원글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시는 게 좋다고 봐요.
여기 계신 분들이 사진을 보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그 집 분위기는 원글님이 아시잖아요.^^
좋은 집 같아서 저는 부럽네요^^48. 마음에
'12.11.1 9:01 PM (14.42.xxx.84)들어 오는 집으로 하세요? 뭐하러 직접 보지도 못한 남의 의견에 신경을 쓰시고 결정까지 하십니까? 1층이 볕이 잘들고 한적하고 마음에 끌린다면 그집에 사시는 편이 행복하실 거예요. 땅 밟으며 사시고 싶은 소망이 있으신 분이 왜 불특정 다수의 말만 믿고 중요한 선택을 하시려 하는 지 참 안타까워요. 그리고 연립은 2층이 제일 가격 잘 받고 1층이나 3층은 비슷해요.
49. 진홍주
'12.11.1 9:06 PM (218.148.xxx.198)제가 단독주택 1층에 사는데.....시선이 완벽히 차단된 구석진 집인데도
가끔 집앞에 애들이 놀러오면 엄청 시끄러워요....그리고 방범도 걱정되고요
지금은 집 뒷쪽집에 아무도 안 살아 외부 시선 신경쓸것 없지만...그집에
사람 들어오면 그것도 신경쓰이고요
꼭대기층은 여름에 더워요.....잘못 지은집이 단열을 제대로 못해서
많이 더워요....그래도 만약 3층 4층 복층과.... 1 2층 복층집이 있다면
지금 사는 집의 경험을 살려 3층 4층 살래요....그나마 외부 시선에 들
민감할 것 같아서요...더우면 에어컨 틀면되고요 테라스 있다면 나중을
위해서라도 3층에 살고 싶어요50. 2천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12.11.1 9:13 PM (122.34.xxx.34)나중에 팔때를 생각하셔야죠
사실 살기 좋은 1층도 많구요 연립이라고 다 같은 연립도 아니고
결국은 사는 사람이 제일 잘 알지 글 읽는 사람들이야 그 집이 어딘지도 모르잖아요
놀이터 같은건 지금 당장은 님에게 중요 하지만 팔때는 전혀 고려 사항이 아니죠
오히려 방해가 되면 모를까 ...요즘 뭐 놀이터에 노는 애들이 무지 많은것도 아니라서
그리 시끄럽고 그런건 잘 모르겟더라구요
여튼 내조건만 너무 생각마시고 팔릴때를 생각하세요 ..
그리고 많은 분들이 3층이 낫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3층은 나중에 2천 더 싸게 나온거잖아요
이쯤에서 그 연립 가격이 어떤지 한번 생각해보셔야죠
1층 찜했는데 보통 더 좋아하는 집이 더 싸게 나왔다는건 첫집이 비싸게 놨던지 아니면 약간 하향 인지
생각해보셔야죠
워낙에 세대수가 작으면 시세라는것도 가늠하긴 힘들지만
1층 가격은 좀더 조절해 보세요
아이가 놀다 뛰어와서 물달라는 그림은 일단 지우시구요
1층이라면 방범은 어떤지 그늘이나 벌레 이런거 실제로 어떤지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전 아무리 한적해도 아니 오히려 한적하면 더더욱 무서워서 싫은 부분이 있거든요
아무리 방범 잘해도 1층은 사생활 보호나 외부의 침입이 그래도 쉽긴 쉬우니까요51. 유이화
'12.11.1 11:55 PM (110.14.xxx.55)얼마전까지 놀터앞 3층에 살았는데요..증말 시끄러워요..아이는 시도때도 없이 나가자고 합니다 비추입니당
52. ㅇㅇ
'12.11.2 12:23 AM (211.202.xxx.184)이미 정해놓고 반박하기 위한 원글?
53. 신참회원
'12.11.2 10:01 AM (110.45.xxx.22)원글님 같은 취향을 가진 분이 있어야 인기 없는 1층도 팔리고, 거기 사는 사람도 있고 그런 거죠~
세상 사람들이 다 댓글 다신 대다수의 분들이나 저 같은 사람처럼 '1층 절대불가!!, 장점은 거의 없고 단점만 한가득!!'이라고 생각한다면 세상 모든 집들이 높은 1층 같은 2층 부터 있는 집이겠네요.
저는 사람과 건물 사이에도 '인연'이나 '기'가 있다고 믿는 사람인데요, 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맘이 확 끌리는 집이라면 원글님과 잘 맞는 집일 거라고 봐요.
맘을 거의 정한 상황에서 긴가 민가한 마음에 글 올리신 것 같은데 원글님 맘 가는데로 하세요.
이상 느낌은 안좋지만 가격, 위치 적당한 집에 반신반의 하며 이사왔다가 온갖 사고, 우환 다 겪으며 살고있는 빌라3층 거주민의 글 이었습니다.54. 님이
'12.11.2 10:18 AM (219.251.xxx.247)사실 집이니 일단은 마음이 가는 쪽으로 사셔야 되요. 전세를 주거나 투자용이거나 하면 몰라도 내가 들어가 살집인데 크게 무리가 되지 않은 다면 마음이 가는 쪽으로 하세요. 사는 동안 만족스럽다면 나중에 팔 때는 그 세월 만큼 만족하고 살은걸로 퉁치시구요. 2억도 아니고 2천만원이면 물론 집살 때 한푼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첫 집 장만이면 마음에 드는 걸로 하셔야죠. 그 집을 보지 못해서 1층이지만 상황이 어떤지. 님이 1층이지만 보통 아파트랑 다르다고 하시면 아마 앞으로도 다른 사람 눈에도 그럴꺼예요. 그러니 팔 때 너무 걱정마시구요. 내 아이들이 어리면 놀이터 애들 소리 그리 괴롭지는 않아요. 대신 아이들 다 키우신 분은 힘드실 것 같아요. 제가 놀이터 바로 앞집 4층에 살았었는데 여름이면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놀이터에서 노는 초등아이 들이 있더군요. 심지어 그 옆에서 뭐 시켜먹는 사람도 있구요. 그래도 단지 마다 상황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잘 결정하시구요. 제가 일층을 꺼리는 이유는 여름에 문열어 놓고 마루에서 자기가 어렵다는거예요. 시원하게 노출이 심한 옷도 좀 신경이 쓰이구요. 뭐 이런 것만 아니면.....
55. 전 무조건 3층
'12.11.2 10:20 AM (121.55.xxx.137)가격 동일시에도 3층 2천만원 더 싸다면 당연히 3층 백번을 물어봐도 3층 할꺼에요..
빌라 1층에 살아봤어요... 전 완전 별로에요 지나가는사람도 창문으로 다 보일수도있고..
물론 집 팔때도 1층 좋아하시는분보다 3층 좋아하시는분이 훨씬 더 많을꺼에요
엘레베이터 없다면 문제 되겠지만 엘레베이터 있으면 고민할필요도 없을듯해요.. 전 아파트고 빌라고 1층 완전별로에요.. 아파트1층도 습기차는데 빌라 1층 안살아보셔서 그렇지 습기 많이 차요..56. 1층 살아요
'12.11.2 12:01 PM (61.78.xxx.149)3층 강추 드립니다.
1층은 난방비도 더 많이 나가고요...한여름에 맘데로 창문 열어 놓기도 그렇구요....일단 공기도 쪼금은...차이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1958 | 신탁후재임대 | eggwhi.. | 2012/11/01 | 484 |
171957 | 전 심은하가 최고 이쁜거 같아요 9 | 은하팬 | 2012/11/01 | 3,513 |
171956 |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요.. 2 | 고민고민 | 2012/11/01 | 805 |
171955 | 이해찬의 강속돌직구 ;100억 아깝다면 국고보조금을 투표 연장비.. 6 | .. | 2012/11/01 | 1,490 |
171954 | 82 언니야 오빠야님들~~~ 3 | ... | 2012/11/01 | 793 |
171953 | 메일로 미국폴로에서 세일쿠폰이 왔는데 2 | ... | 2012/11/01 | 662 |
171952 | 프로폴리스 원래 이런건가요? 13 | 오 | 2012/11/01 | 3,458 |
171951 | 붙박이장인데 티비 들어가는.. 2 | 붙박이장 | 2012/11/01 | 1,489 |
171950 | 박근혜 문&안 단일화 안한다고 약속하면 토론회 하겠다 25 | 추억만이 | 2012/11/01 | 2,225 |
171949 | 아직도 신의에 빠져있는데... 16 | Dio | 2012/11/01 | 2,123 |
171948 | [링크] 안철수씨에 대한 김정숙씨의 생각 8 | ... | 2012/11/01 | 2,688 |
171947 | 카톡서 제겐 그 사람 번호가 없어도 차단친구 목록에 있다면.... 1 | 꼭 답좀;;.. | 2012/11/01 | 1,405 |
171946 | 서래마을 파리크라상이요..위치가 어드메쯤 일까요..ㅎㅎ 6 | 애엄마 | 2012/11/01 | 1,385 |
171945 | 작명사이트 추천 2 | 개명해야함 | 2012/11/01 | 1,118 |
171944 | 참치다다끼를 하려고 하는데요... 2 | 요리 | 2012/11/01 | 730 |
171943 | 애들이 타고나는게 80%이상 같아요. 7 | ㅎㅎㅎㅎ | 2012/11/01 | 3,646 |
171942 | 이마트에서 한우고기를 사왔는데요~ 9 | 주부 | 2012/11/01 | 2,207 |
171941 | 베이커리 카페를 오픈 어디가 좋을까요? 4 | 00 | 2012/11/01 | 1,014 |
171940 | 문재인 측 "朴-마거릿 대처, 닮긴 닮아" 外.. 7 | 세우실 | 2012/11/01 | 1,177 |
171939 | 자격증 시험을 꼭 보라는 선생님! 4 | 방과후컴퓨터.. | 2012/11/01 | 1,246 |
171938 | 한의사들 또 데모하네요 6 | ... | 2012/11/01 | 1,621 |
171937 | 여대생 향수 2 | 향수 | 2012/11/01 | 1,081 |
171936 | 살빼기전 송혜교가 더 예뻤던 분들은 없나요 12 | 고민 | 2012/11/01 | 3,310 |
171935 | 살림하시는 주부님 문의드려요~ 7 | 꼬맹이 | 2012/11/01 | 1,750 |
171934 | 안철수 지지자분들 가실거죠? 5 | ㅇㅇ | 2012/11/01 | 1,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