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년인데 아직도 밤에 실례를 해요..

아이고.. 조회수 : 734
작성일 : 2012-11-01 11:21:53

초1 여아입니다..

아직도 밤에 실례를 해요.. 가끔씩이면 고민이 안되겠어요...  오줌 안싸는 날이 가끔이에요...

 

왜 안고쳐질까요???

 

밤에 자는 애를 깨워서 화장실을 보내면 가린다고 하길래.. 그것도 해보고.. 역시 안되요..

팬티에 오줌이 묻으면 음악소리나는 기계까지 사다 달아봤지만.. 역시 안돼요.. 애가 자느라고 그 소리를 못들어요..

병원가서 간단하게 검사도 해봤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요..

잠을 너무 깊게 자서 아이가 요의를 느끼지 못하는 걸까요??

 

더 크면 친구들이랑 캠프도 가고 하는데..  정말정말 걱정입니다...

 

주변에서는 아이 이야기를 하면 다들 깜짝 놀랍니다.. 개중에는 자기 아이도 늦게까지 못가렸는데 더 크니까 되더라..하는 사람도 있지만..

 

마냥 기다릴 수도 없고.. 정말 큰일이에요...

 

 

 

 

 

 

IP : 124.254.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덕이
    '12.11.1 11:35 AM (218.186.xxx.245)

    걱정 마세요 우리 막내도 그랬는데 티 안내고 기저귀 혼자 찬다고 칭찬해주고 말도 안돼죠 그래도 계속 티 안내고 예뻐해주니 어느새 가리더군요
    건강에 문제 없는거라면 맘 편히 갖게 도와주세요 저

  • 2. 선이엄마
    '12.11.1 11:36 AM (123.108.xxx.175)

    저희애는 학교들어가서 스트레스때문인지 실례를 자주했어요
    2학년되니 괜찮아졌어요. 기다려 보세요

  • 3. ..
    '12.11.1 11:49 AM (221.149.xxx.118)

    한의원에 가서 침맞혀 보세요.
    우리 옆집아이도 여섯살인데..매일밤 실례를 해서 걱정했었는데..
    한의원에가서 침맞고 금방 좋아졌어요...

  • 4. .....
    '12.11.1 1:14 PM (211.255.xxx.93)

    울아이 이학년까지 그랬어요
    병원에 갔더니 무슨 호르몬?이던기 그런게 아직 안나와 그런다고 혼내지말고 기다리라더군요
    다만 아이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경우는 약을 쓸수있지만 그리 권하고싶지는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 5. 격한 동지애를
    '12.11.1 2:09 PM (210.216.xxx.200)

    동지!!!! 라고 외치고프네요...ㅎㅎㅎ
    저희 아들..요새 많이 좋아졌어요...(초1 남아, 활동량 무지 많은 어린이에요..ㅎㅎ)
    한달 반 전까지만해도 매일 이불빨래했었는데요.. 요 한달즈음 밤중에 쉬를 안하네요..
    저도 신장쪽이 안좋은건 아닐까 하고 검사도 하고 그랬는데.
    그냥 방광이 먹는 양에 비해 작았던 모양이에요..시간이 약인 케이스
    찬바람 불면서 작정하고 행동했어요... 출근할때 빨래 돌리는게 힘들어서 더는 안되겠더라구요..
    첨에는 자기전에 무조건 화장실(이때가 거의 9시반쯤) 갔다오게 하고
    11시 반쯤 깨워서 화장실 같이 가고요.. 5시반쯤 깨워서 한번 더갔어요..
    삼주전부터는 새벽에는 안 깨워요...새벽에 쉬~ 하는 양이 줄어든거 같길래 안깨웠더니
    아침 7시반에 깨우면 뒹굴거리다가 씻으러 나가서 시원하게 볼일 보더라구요..
    요샌 11시반쯤 화장실 가서 소변양 보니 양이 좀 줄은듯 하더라구요...
    잘때엔 소변을 농축시키는 기능이 더 커진다고 읽은듯한데 이제 제 기능을 하는것 같아요...
    주말에 한의원가서 침 세번 맞췄구요..(침이 신체적 치료도 있겠지만 정신적인 효과도 꽤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은 기순환이 원활해서 몇번만 침 맞아두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한약도 몇첩 지어다가 먹였습니다..
    아이한테 화내거나 하지 않았어요...실례한 아침에 빨래거리 싹~ 걷어다가 예약세탁 돌리면서
    '으이고...이쁜아들~' 하고 웃으며 홀겨보면
    지가 미안해도 하고 뻔뻔하게 '아직 어린이인데 어떻게!! ㅋㅋ' 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미안했겠쬬...ㅎㅎ
    요샌 아주 콧대가 하늘을 찌름니다... 요새 이불 안빨아서 엄마 편하게 해준다고...ㅎㅎㅎ
    시간을 가지시고 천천히 노력해보세요... 침과 한약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기다려 주세요~ ^^*

  • 6. 궁금
    '12.11.1 3:55 PM (115.95.xxx.179)

    한의원 가서 무슨 침을 놔 달라고 해야 하나요? 7살 아들내미...매일 이불 베려냅니다.
    너무 피곤한 날엔 기저기도 채워요. 소아비뇨기과에서 요도가 좁다고 하더라고요. 쉬를 오래 못 담아 둔대요. 낮에도 가끔 찔끔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36 면접에 원피스는 에러인가요? ㅜㅠ 4 곧 면접 2012/11/17 3,867
178135 김장 속요. 오래 두었다 써도 될까요 4 ... 2012/11/17 1,126
178134 키큰 여자들이 의외로 시집을 잘가는거 같더라구요.. 44 ㄴㅇㄹㅇ 2012/11/17 20,899
178133 중3 감동 좀 받을 책 추천 부탁해요~ 4 독서의계절 2012/11/17 1,167
178132 발표준비하라는 숙제는 어떻게 준비해줘야 하나요? 2 4학년 2012/11/17 490
178131 드림때문에 맘 상하셨다는 글 보고.... 5 화초엄니 2012/11/17 1,972
178130 급해요, 히트레시피 연어샐러드요....! 2 연어 2012/11/17 1,150
178129 펌) 홈플러스 매장 도둑손님 협박해 거액 뜯어내 4 헐.. 2012/11/17 1,735
178128 해오름 한의원에서 치료받으신분 초겨울 2012/11/17 1,163
178127 30 300 40 400 50 500 이 흔한 건가요? 7 이런 2012/11/17 2,706
178126 남편이 82에 물어보라는데요... 47 치약 2012/11/17 9,550
178125 이혁재가 생활고라....? 28 ........ 2012/11/17 16,930
178124 영화 같은 아찔한 교통사고 우꼬살자 2012/11/17 857
178123 엑셀 함수 좀 도와주세요 1 ... 2012/11/17 1,351
178122 82님들!!!!! 7 큰일나 2012/11/17 897
178121 지쳤습니다.위로좀.. 8 하루8컵 2012/11/17 1,556
178120 시크릿가든의 천재가수 썬 역할했던 1 멋진가수 2012/11/17 1,857
178119 부장판사 김재환? 2 망치부인구속.. 2012/11/17 1,181
178118 인간은 변화될 수 있는가? 스윗길 2012/11/17 479
178117 구두 뭘로 닦으세요,.? 3 지금 2012/11/17 698
178116 전세집등본에 계약자 이름이 안남아있을 경우,전세금 보존이 안되는.. 3 하니 2012/11/17 949
178115 (급급질문)논술,한양대에서 외대로 이동 경로좀,, 3 엄니 2012/11/17 894
178114 아줌마들이 아가씨들한테 이쁘다는 말 23 중년아줌마 2012/11/17 6,135
178113 "무리수" "모순" 부메랑 .. 2 자가당착 2012/11/17 577
178112 세상엔 따뜻한 분들이 더 많네요!!!정말 감사합니다. 5 라이프 2012/11/17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