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차 들어오는 소리 났는데 한참 지나도 집에 안와요
오늘도 술 먹고 늦게 오는건데....
지하주차장에 차 대고(아마도 대리) 올라와야 할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안 와요!!!ㅜㅠ
전화는 안받고.....
애들만 두고 주차장에 다녀올 수도 없고....
좀전에 둘째가 깨서 나오는걸 다시 재웠거든요.
잠결에 엄마 없음 또 일어날거라.....에혀...
남편은 어디 있을까요?
ㅜㅠ
1. 음
'12.11.1 2:07 AM (110.70.xxx.51)빨리 지하주차장을 뒤지고올것같네요
2. ..
'12.11.1 2:11 AM (220.118.xxx.219)저희 아파트는 엘리베이터가 지하주차장과 연결이 안 돼있어요.
엄청 뛰어갔다 와야 하는데 ...애들 깨서 울면 ...ㅜㅜㅜㅜㅜ3. 아직도
'12.11.1 2:13 AM (125.141.xxx.221)안오셨어요? 경비실에 연락해서 사정 얘기하고 확인해 달라고 해보세요.
지병이 있어서 걱정된다고요.4. 아...어쩌죠....
'12.11.1 2:16 AM (220.118.xxx.219)경비아저씨 깨워도 될지...너무 늦어서요...날도 추운데 차안에서 자고있을지...당황스러워 생각을 잘 못 하겠어요!!!ㅜㅠ
5. 저 같으면
'12.11.1 2:20 AM (125.141.xxx.221)경비아저씨는 야간 근무실거 같은데...
그리고 혹시 만에 하나 촌각을 다투는 일이 벌어졌으면 후회하는 것보다 미안한게 낫죠.
남편부터 알아보고 경비아저씨께는 정중히 사과 드리고 감사 드리겠어요.6. 아니면
'12.11.1 2:21 AM (125.141.xxx.221)정 경비아저씨 못깨우시면 아이 하나 업고 하나는 유모차 태워서 나가시는 방법.
7. //
'12.11.1 2:23 AM (119.71.xxx.19)남편 차 들어오는 소리가 확실한가요? 아파트에 님 남편분 혼자만 차 끌고 그 시간에 들어오실리는 없는데....
날이 추워서 애들 감기걸릴까봐 걱정이긴 하네요.
일단 남편한테 전화 한 번 더 해보시고 경비아저씨한테 한 번 전화드려보세요.8. ...
'12.11.1 2:27 AM (220.118.xxx.219)쫓아가보려고 옷갈아입었어요.
차단기에서 카드를 인식해 저희집 인터폰에서만 벨이울리거든요.
경비아저씨랑 인터폰 통화 하려면 고래고래 소니 질러야 해서 좀 망설여지구요....
오늘이 애 생일이라 갈비 찌고 미역 불리는중인데 이게 뭔 일....ㅜㅠ
암튼 다녀올랍니다.
애들 울다 말겠죠뭐ㅜㅠ9. 다녀오셨어요?
'12.11.1 3:14 AM (223.62.xxx.16)아기들 땜에 걱정돼요.
모쪼록 아무일없고 아이들도 안깼기를 바랍니다.10. 별일
'12.11.1 3:16 AM (112.171.xxx.124)없이 들어오셨길 바래요.
원글님도 이젠 주무세요.11. 모두
'12.11.1 3:28 AM (220.118.xxx.219)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덧글 읽다 정신이 번쩍 나 달렸는데...
지하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탈 때 두근두근..
지하1층에 차가 없어 2층으로 내려가는데 가슴이 터질 것같더군요....
다행히 지하 2층에 곱게 주차된 차 안에서 남편 잠들어 있었습니다.
운전석 문 열고 어퍼컷 날려주시고!
등짝 쳐대며 집으로 데꼬 올라왔어요.
애들 깼으면 죽이삔다고 으르렁거리면서.....
다행히 천사같이 자고있는 애들...^^;;;;;
별 일 없어 다행입니다.
감사드려요!!
이 잉간은우짜지요.....ㅜㅠ
침실 뛰들가 킥 한 번 날리고싶스무니다....ㅜ12. 다행
'12.11.1 3:30 AM (112.171.xxx.124)이네요!!
날도 추운데 고생하셨구요, 조금이라도 주무세요^^13. ^^
'12.11.1 4:42 AM (119.202.xxx.162)얼른 주무세요~
그 인간은...흠.. 밉지만 어쩌겠어요.
아침에 꿀물이나 한잔 타주시면서 비실비실 웃음을 날리세요~
왜 웃냐고 물어보면. 암것도 아냐~ 정말 기억안나?
이러면서 틈틈히 비실 비실~ 웃으세요.
아마 뭔일인가..자기가 중대한 실수를 했나 몹시 궁금해서 머리에 쥐날겁니다~ㅋ
가끔 의미없는
그래서 어땠어?
미리 말하지 그랬어~
ㅋㅋ 애도 아니고~
뭐 이런 말도 종종 날려주시공~
물론 무슨 말이냐 물으면
"아냐~ 됐어ㅋ"14. an
'12.11.1 6:45 AM (14.55.xxx.168)근데 음주운전 하신거예요?
15. an
'12.11.1 7:56 AM (14.55.xxx.168)운전삭에 앉아 계셨다 하시니 대리 부르지 않고 자가운전 하신 느낌이 듭니다
16. ...
'12.11.1 8:10 AM (110.14.xxx.164)주차히자마자 잠들다니..
음주운전한거 같은데... 확인하고다신 못하게 하세요
남까지 위험해요17. 음주운전
'12.11.1 8:26 AM (175.231.xxx.180)습관입니다
만약 사고라도나면 본인이야 자업자득이겠지만
피해보는 남들 생각도 해야죠
남편분 음주운전인지 꼭 확인하시고 강하게 단도리하세요18. 에휴
'12.11.1 12:54 PM (121.166.xxx.231)음주운전 맞나보네요..
제발 그러지말라고 하세요..
주차하고 잠든거보니..많이드셨는가본데19. 어머
'12.11.1 3:59 PM (220.118.xxx.219)깜짝 놀랐어요 ㅎㅎ
오후에 들어와보니 음주운전자로 낙인..ㅋㅋㅋ
대리 했답니다.
그넘의 김대리한테 주는 월급만 모아도 경차를 샀을거에요..에혀...-_-20. 펜
'12.11.1 7:46 PM (222.117.xxx.172)원글님 설마 뻥치시는 것 아니죠?
윗 댓글에선 분명히 "운전석 열고" 라고 쓰셨는데, 대리운전으로 왔다고요?
집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뻗을 정도면 만취였을텐데, 그렇다면 뒷좌석에 잠들어 있어야지
어째서 운전석에 잠들어 있었을까요?
음주운전 한 거 욕 먹을까 봐 덜컥하신 모양인데, 보아하니 남편은 물론 님도 안전불감증 같습니다.
남편이 음주운전을 하면 아작을 내야지 그걸 놔두나요?
아이들도 어린 모양입니다만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어쩔려고요?
그것도 음주운전의 대표적 문제점은 혼자만 죽으면 그나마 덜 억울하지,
애꿎은 피해자까지 동반하는 부분입니다.
대리운전이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라고 하세요.
그렇게 자기 몸도 못가눌 정도로 술 마시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한심합니다. ㅉㅉ21. 일상다반사
'12.11.1 7:54 PM (114.206.xxx.136)아~울 남편 이런일이 다반사라..ㅋㅋ
새벽까지 차에서 자다가 해뜨고 집에 들어온 날도
셀 수 없는데~^^;
이런 버릇 안 고쳐지더라구요 ㅜㅠ22. 수사관?
'12.11.2 12:49 AM (175.123.xxx.153)대리하고 와서 주차해도 운전석 가서 히터틀고 좀 졸고싶다 그럴 수도 있죠
원글님이 익명인 이 곳에서 욕 안먹을려고 뻥치겠어요
가끔 82 좀 심하다 싶을 때가 있네요23. 정말
'12.11.2 10:39 AM (220.118.xxx.219)무서워 글 못 올리겠네요.
82는 참 좋은데 심하게 가르치려 드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데가다 가르치는 글에 대한 반감도 심하고..
대리운전기사 보내고 운전석이 본인 자리니까 운전석에 앉아서 담배 한 대 피다가 잠이 든건데 너무 확대 해석 하시네요. 그 꼴로는 운전 절대 못 하구요, 대리 한게 맞아요. 남편 성향을 제가 잘 알지요..
맥주 한 잔만 마셔도 대리 불러서 제가 돈이 아까운 사람입니다.ㅎㅎ 걱정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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