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빨좋고 센스,유머감각있고 잘생긴남자 vs.센스,재미,말빨 없고 그냥 착하고 성실한 남자

고민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12-10-31 15:25:35

둘이 있다면 어떤 남자가 결혼상대로 적당한가요?

첫번째 남자는 밀당도 잘해서 늘 설레게하는 스타일이고,대화가 끊이지않고

(같이 있으면 대화도 통하고 이벤트도 잘해주고요) 만날때마다 설렙니다.긴장도 되고,이쁘게보이고싶고..

두번째 남자는 그냥 여자말이라면 다 듣고 잘보이려고 진땀흘리는스타일(그래서 좀 만만해보이고 재미없기도 하구요)

두번째 남자가 마음씨는 고운거 같은데 사실 재미와 설레임은 많이 없어요. 그냥 편한 가족? 만만한 친구?

사실, 저런 두 종류 남자들 사귄것 까진 아니고 그냥 직장생활 사회생활 하다가 만나봤는데,

제가 끌리는 스타일들은 항상 전자네요.

결혼한 친구는 후자가 낫다고도 하고, 어떤 친구는 좋아하는 감정이 젤 중요하다고도 하고..

결혼해보신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4.54.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터캣22
    '12.10.31 3:29 PM (119.200.xxx.107)

    이 글 예전에도 본 듯...

  • 2. 고민
    '12.10.31 3:29 PM (14.54.xxx.193)

    제 고민과 비슷해서 긁어왔어요 ㅠㅠ

  • 3. 살아봐야 안다가 답이죠
    '12.10.31 3:30 PM (1.251.xxx.231)

    어떤 놈으로 돌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가 정답 아닐까요?

    첫번째 스타일은 바람남 될 가능성도 있구요.
    두번째 스타일은 꿍하니 의뭉스러워질수있고, 가부장적이 될수도 있고요

  • 4. 피터캣22
    '12.10.31 3:32 PM (119.200.xxx.107)

    그래도 댓글을 달자면 융통성 제로에 눈치없는 남자 의외로 진국이라는 말 많이 하던데 솔직히 엄청 답답하고 짜증나요-_-;;;;;;그것도 서른중후반 남자라면 특히 뭔 연구직이나 대학교수라면 모르겠지만-_-

  • 5. ..........
    '12.10.31 3:33 PM (59.15.xxx.115)

    저런건 글만 봐서는 모르잖아요..

    객관적으로 1번이 바람둥이에 와이프는 잡은 물고기 이러면서 다른짓 할지

    2번이 꽉막히고 대화도 안통하고 고집만세고 그럴지.

    모르는거죠...

  • 6. 벌써
    '12.10.31 3:47 PM (121.147.xxx.151)

    원글님은 1번을 정답으로 찍어놓고 글 올리신 거 아닌가요?

    객관적으로 볼 때 2번은 원글님이 그냥 착하고 성실하다고 쓰셨네요^^

    착하고 성실한게 덕목이 아니고 그냥이란 단어로 묵사발 만드셨고

    1번 남자는 기타등등에 잘생기기까지 ~~

    헌데 말빨에 센스 있는 남자는 거짓말 늘어놓기 쉬운 남자인거 아시죠?

    잘생긴데다 유머감각까지 있으면 동성들과의 경쟁도 만만찮을텐데~~

    위 글에도 있듯 인간은 직접 겪어봐야 알고

    결혼하면 또 달라지는게 남자라는 거~~~

  • 7. 사랑이 뭔지
    '12.10.31 3:48 PM (123.214.xxx.42)

    남편 남동생 모두 전자인데 성실하고 착해요.
    대신 이벤트 이런거 못해요. 그냥 사랑 많이 받고 자라 유머,센스있는데
    굳이 애쓰지 않아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아는거죠.

    그러나 둘다 바람과는 거리 멀어요.애정에 굶주리거나 뭔가에 집착하는 성격이 못됨.
    그러니 그런 단순한 비교로 남자를 판단할게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88 대학교 졸업생이 맞는지 확인 어떻게 해보나요? 4 바람 2012/11/02 1,991
172987 서울시 내년 예산안 복지에 `올인' 샬랄라 2012/11/02 859
172986 럼블피쉬의 으라차차 듣는데 눈물이... 4 ㅠㅠ 2012/11/02 1,245
172985 ... 2 웃찾사 2012/11/02 1,044
172984 구매대행 사이트 이런 경우 소보원에 고발할 수 있나요? 6 구대 2012/11/02 1,818
172983 민속촌 용인시민 할인이요~ 3 민속촌 2012/11/02 1,159
172982 떡볶이 쌀떡보다 밀떡 더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17 밀가루 떡볶.. 2012/11/02 4,725
172981 베스트에 나온 용인12남매 나온 프로가 뭐에요? 3 궁금 2012/11/02 1,791
172980 아까 19금 남친글올렸던 원글자입니다 4 ㅜㅜ 2012/11/02 3,917
172979 어제의 "생리냄새 해결법" 2차에요 147 아로마 정보.. 2012/11/02 13,840
172978 12살초딩과 58세교사 6 .. 2012/11/02 2,373
172977 저 지금 떡볶이 먹어요. 15 떡순이 2012/11/02 2,783
172976 손톱 무는 아이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9 깊은맛을내자.. 2012/11/02 2,690
172975 주말에 중요한 결혼식에 가야 하는데 머리가 문제예요 !!ㅠㅠ 5 개털 2012/11/02 1,200
172974 10월 31일. 11월 1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3 2012/11/02 766
172973 30대싱글여성이 성경험있다는거 74 ㄴㅁ 2012/11/02 22,315
172972 날씨가 춥네요 2 Common.. 2012/11/02 996
172971 엄~~청 뚱뚱한 사람, 정장은 어떤식으로 입어야 좋을까요? 7 ... 2012/11/02 4,800
172970 호박고구마 안먹는데 호박고구마가 많아요 6 입도참 2012/11/02 1,183
172969 파우더의 진리를 시슬리 파우더인가요? 8 진리 2012/11/02 2,759
172968 김한길 6 망치부인 2012/11/02 1,931
172967 도곡동 근처에 밤구입하면 까주는 곳 있을까요..? 7 ... 2012/11/02 1,408
172966 상대방 카톡에서 제가 제거당한거 어떻게 알지요?? 4 카톡질문 2012/11/02 5,441
172965 너무 너무 얄미운 남편 1 티내지 말아.. 2012/11/02 916
172964 한의사 왕혜문 남편 직업이 뭐에요?? 1 .. 2012/11/02 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