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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안 내고 연락두절 환자 경찰에 연락해서 돈 받았네요.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12-10-31 14:47:24

지난번에도 글 쓴 적 있었는데 여기서 경찰에 연락하면 쉽다는 글 보고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진료비 50정도 떼어먹고 핸드폰 번호 바꾸고 잠적한 환자분

경찰에 연락해서 돈 받았어요.

오늘 오전에 환자분이 계좌로 입금하셨더군요. 다음번 예약시에 남은 치료 마무리 후

입금 분 현영발급해주려고요.

 

정확히 표현하면 바로 경찰에 전화하면 일이 미뤄질까봐

인터넷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냈습니다.

서류상 기록이 남아있어야 일처리가 확실히 될 거 같아서요.

민원실에서 그 환자분 신상조회후 확인 전화 ->경철청으로 연계후

경찰 조사 예정이었는데

 

민원실에서 그 사람에게 확인하면서

이 사실이 맞는지 확인 후 곧 경찰청으로 연계된다는 사실을 알려준 단계인데

그 분이 그 사실에 겁을 먹었는지 바로 입금 완료했네요.

 

나름 소심한 스타일이었나봅니다.

 

경찰에서도 형사처벌까지 할 수는 없지만 압력을 넣을 정도까진 할 예정이었다고 하고요.

 

그래도 입금을 미루면 소액재판, 채권추심까지 할 생각이었으나

다행히 그런 귀찮은 일은 안해도 되게 되었네요.

 

자영업 하시는 분들 미수껀 있고

미수하신 분들 신원조회 가능하고 미수한 사실을 확실한 근거로 확인가능하면

인터넷 국민신문고등에 민원넣으면 상당히 처리가 빠른 듯 해요.

이런 방법을 이용하시면 될거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IP : 121.88.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31 3:24 PM (221.138.xxx.212)

    다행이네요 전 재판해서 승소했는데 그다음에 연락두절이라 어쩌지도 못하고있어요

  • 2.
    '12.10.31 3:26 PM (121.88.xxx.239)

    채권추심업체 연락해서 받으세요.
    수수료는 받는 돈의 30%라고 하네요.

    어떻게든 찾아내서 받아다 줄거예요.

  • 3. 아이구
    '12.10.31 3:48 PM (1.251.xxx.231)

    잘하셨군요...
    잘되셔서 다행이예요. 원래 장사 하려면 돈관리 잘하셔야 해요...그런게 쌓이는게 장사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예요.. 왜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진다는 말 그런것처럼요^^ 궁금했는데^^

  • 4. ㅇㅇ
    '12.10.31 3:50 PM (112.164.xxx.118)

    어떤 진료인데 50만원이나 연체한건가요?
    아무튼 잘 해결되셨다니 다행이네요..

  • 5.
    '12.10.31 10:37 PM (125.181.xxx.154)

    그때 글 읽으면서 제가 다 억울했는데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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