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에 살고 있는데 세면대가 꽉 막혀 더 이상 물이 안빠져요.
물에서 냄새도 나고요.
이거 수리하려면 비용은 세입자인 제가 다 부담해야 하나요? 아님 집주인에게
청구해야하나요?
전세집에 살고 있는데 세면대가 꽉 막혀 더 이상 물이 안빠져요.
물에서 냄새도 나고요.
이거 수리하려면 비용은 세입자인 제가 다 부담해야 하나요? 아님 집주인에게
청구해야하나요?
수리해봤자 다시 막히면 소용도 없고요. 뚫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건 사용자 머리카락이 막힌거에요. 세입자가 해결해야 하는것이죠.
포탈에 세면대 막혔을때 라고 검색해보면 쭉 나올거에요.
다이소에도 긴 꼬챙이 같은 세면대머릿카락 청소기가 있고요.. (쌉니다..천원인가 얼마인가 합니다)
입주당시에는 안 막혀 있어잖아요.
당연시 사용자 부담입니다.
고치는것도 제대로 안해놓으면 나중에 말나옵니다.
이왕 고치는거 표시 안나게 잘 고치세요
입주후 세면대에서 머리 감은적 없구요, 물 빠짐이 안좋은거 집주인도 압니다.
입주시 고지했거든요. 와서도 확인했구요
양치질이나,
화장지울때만 세면대 이용하고,
지금까진 샤워시설이용하다가 세면대 사용하려하니 물빠짐이
더 안좋아 수리를 할까하는데 해서요
일단 다이소가서 세면대 머릿카락 청소기를 사러 가야겠네요...
저도 얼마 전에 글 남겼다가 해결했는데요
확 뚫리진 않았지만 그냥저냥 참고 쓸만하네요.
다이소에서 산 그 줄막대기로 쑤시다가... 저는 완전히 더 막혀버렸었어요.
뚫어펑 한 통 사세요. 그리고 밤에 자기 전에 부으세요. 물이 안 내려가듯이 그 뚫어펑도 안 내려가는 듯 보이는데요, 그래도 아침에 보면 많이 내려가 있어요. 그거 다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물 한 컵 부어보세요. 저는 세면대 물이 하도 안 내려가서 물을 컵으로 여러 번 따라서 변기에 버린 후에야 뚫어펑 부을 수 있을 정도였는데요, 지금은 그냥저냥... 완전히 막히지는 않은 상태로 씁니다.
뚫어펑이 최고에요 ^^b
세면대에서 머리 한번도 안감아도 세수할때 머리카락이 빠져서 나중에 보면 엉켜있더라구요.
대개는 고장이 아니라 밑에 S자 배관에 찌꺼기가 차서 그런거라..돈들일거 없이 그거 분해해서 청소만하면 되요.
머리카락 청소기 뭐 그런것보다 그게 더 효과가 확실해요.
그리고 저희는 세면대 마개 부분이 오래되서 부식되서..아예 통째로 갈았어요.
철물점에서 만원 이하로 사다가 직접 갈았는데요..
이걸 새로 갈았더니 고무 패킹이 짱짱해서 물이 잘 안빠지네요.
쓰다보면 고무 패킹이 점점 닳아지는데, 지금은 고무패킹이 너무 두툼한가 봐요...
이런 경우라면 청소는 소용이 없고...그냥 마개 스위치 몇번 눌렀다 뺐다 하면 빠지더라구요..
답글 주셔서 고마워요~
뚫어뻥, S자 배관 찌꺼기 청소, 해볼껀 먼저 다 해보고 안되면 집주인에게
알려봐야겠네요.
10월의 마지막~ 날..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