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킹사이즈 침대에, 퀸사이즈 이불 쓰시는분 계세요?

살까말까 조회수 : 10,849
작성일 : 2012-10-31 12:57:19

최근에 이사하면서 기존 침대 버리고

킹사이즈 침대로 새로 샀거든요..

이불은 전에 쓰던 것(퀸)사이즈 덥고 자는데요.

그다지 이불이 작다는 느낌은 없지만 이불이 침대에 비해 작아보여요.

(쫙 침대에 펼쳐놨을때 짧다는 느낌)

암튼 곧 겨울이 오다보니 침대 바꾼겸 이불도 구스이불로 장만하려고 하는데요.

가격이 만만치않다보니 살까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오늘은 드디어 사려고 맘을 먹었어요.

근데 지금은 퀸을 사느냐, 킹을 사느냐 고민되네요.

사실 퀸이나 킹이나 가격 차이는 얼마 안나는데요..

 

1. 나중에 침구 바꿀때 킹은 비싸다고도 하고

2.남편이 이불을 잘 안덥고 자서(이불 다 걷어차고-_-; 그래서 항상 내복 입고 살아요)

  나혼자 덥는데 굳이 킹으로 해야할까 싶기도 하구,

 3.그래도 킹침대인데 킹침구를 놔야 분위기도 좋을것 같구..

이래저래 계속 고민되네요..

킹침대에 퀸침구 쓰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저희 침대는 에이스 k3사이즈 침대랍니다)

IP : 203.247.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1 1:00 PM (115.178.xxx.253)

    킹사이즈로 사세요. 가격차이 많이 안나면 고민하실 필요가 없지 않을지..

    저는 수입침대 킹으로 했더니 일반 킹사이즈도 안맞아서..ㅠ.ㅠ

  • 2. 수수
    '12.10.31 1:12 PM (118.223.xxx.115)

    저도 에이스 킹사이즈인데요,매트리스커버랑 패드만 킹 사용하고 이줄은 퀸사이즈써요.
    남편분께서 추위를 타신다면 당연히 킹을 사용하시라고 하겠는데요,
    그게 아니시라면 오히려 이불이 부담스러울것같은데요.

  • 3. 주은정호맘
    '12.10.31 1:16 PM (114.201.xxx.242)

    낮에는 침대위에 개어서 놓고 밤에는 덮고자고하니까... 남한테 보여줄거 아닌이상 별 상관 없지않나요? 저희는 9살난 딸래미랑 저랑 5살난 아들래미 이렇게 세명이서 자는데 싱글사이즈 차렵이불 2개덮고 잡니다 ㅎㅎ

  • 4. ...
    '12.10.31 1:40 PM (112.121.xxx.214)

    킹사이즈침대에 퀸사이즈 이불 잘 쓰고 있어요.
    킹사이즈도 차이가 날까봐...가로 160센치구요..세로 200.. 이불은 가로 200, 세로 230인데요...
    침대에 펼쳐서 덮어 놓을때는 매트리스 옆면만 딱 가리고 그 밑으로 더 떨어지지는 않는 정도이고,
    잘때는 이불을 돌려서 덮어요..가로 230 세로 200으로요.
    세로 200이면 어차피 발은 다 덮고..옆으로 길어야 중간에 들뜨지 않게, 움직여도 여유있게 덮으니까요.

    전에는 싱글 이불 각자 덮었는데..이게 정리할때 보기가 안 좋더라구요..
    옷장에 넣을때도 더 일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651 대기업 위주. 복지정책 제로인 정치 부탁드립니다 2 철처히 2012/12/19 628
195650 박정희는 죽어도 죽지 않는군요 8 ㄷㄷ 2012/12/19 659
195649 서울 광장서 집에돌아 왔어요... 11 ^복실^ 2012/12/19 2,267
195648 속상한분 모이세요 34 맥주한잔 2012/12/19 2,189
195647 눈물나는 힘겨운 밤을 지나는 친구들에게... 8 믿음 2012/12/19 963
195646 박근혜 이기고 싶었으면 안철수를 밀었어야지??? 28 정권교체실패.. 2012/12/19 2,165
195645 나꼼수,표창원,언론인들 이들 대부분을 지킬수 없을것 같습니다.... 12 코코여자 2012/12/19 3,120
195644 설득의 현실 1 ㅋㅋㅋㅋ 2012/12/19 816
195643 앞으로 5년..아니50년을 어찌 살아야할까요.. 2 .. 2012/12/19 487
195642 대통령이 된다한들 나는 대통령으로 인정치 않겠습니다. 8 박지영 2012/12/19 723
195641 분열책동에 그렇게 당하고도.. 2 어휴 2012/12/19 395
195640 안철수씨 였다면 이길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132 솔직히 말해.. 2012/12/19 11,441
195639 한미Fta에 이어 한중ftaㅜㅜ 9 이제 암흑 2012/12/19 632
195638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모든 기가 다 빠져나간듯 3 닭근혜꼴보기.. 2012/12/19 666
195637 부모님 설득은 82언니들만 했나봐요. 3 오마이갓 2012/12/19 790
195636 기회는... 하니 2012/12/19 382
195635 지구 종말론이 우리나라에 온 것 같아요.. 4 2012/12/19 964
195634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6 아보카도 2012/12/19 974
195633 일단,수도랑 전기 민영화가 문제네요ㅠㅠ요금 엄청 오를텐데ㅠㅠ 19 쓰리고에피박.. 2012/12/19 3,659
195632 그냥 저도 보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6 .... 2012/12/19 927
195631 마음만 무너지고 이게 뭔가 .. 2012/12/19 287
195630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하죠 1 새나 2012/12/19 433
195629 민주당은 그래도 제1야당 이권 프레임 2012/12/19 603
195628 욕먹더라도..한마디 할께요.. 35 성주참외 2012/12/19 4,644
195627 전국민 50퍼센트가 알바였네요 15 콜콜 2012/12/19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