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튀김 하고나면 식용유 아깝지 않나요

조회수 : 4,960
작성일 : 2012-10-31 10:22:49
아이들 간식줄때 튀기는 요리가 맛있는게 많은데 튀기는 요리하면 식용유가 너무 많이 들잖아요
그래서 저는 가능한 튀기는 요리 잘 안하거든요. 
그러다가 고구마가 많이 생겨서 오래두면 상할것 같아서 어제 고구마튀김을 했는데 올리브유 한통을
다썼네요. 물론 하고 남은 올리브유는 따로 모아뒀긴해도 남은건 1/3도 안되고, 이 안에 음식물이
가라앉아 있고 음식물과 섞여 있어서 오래 보관해두면 안될것도 같고..
다른님들은 이런 튀김요리 자주하시나요?
자주했다가는 식용유가 일주일에 하나도 못자랄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돈까스도 튀기지 않고 그냥 후라이팬에 굽는 식으로 하거든요.
물론 튀기는것보다 돈까스 속이 잘 익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익혀서 튀겨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돈까스도 튀김요리같이 하시는분들은 식용유 감당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58.151.xxx.1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31 10:24 AM (211.237.xxx.204)

    저 그냥 일반 식용유 쓰고요. 자주는 아니라도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늘 튀김을 해요..
    닭도 튀기고 고구마 감자도 튀기고 야채 튀김도 하고 돈까스도 튀기고.
    대신 튀김시 식용유는 좀 저렴한 대두유? 로 씁니다.
    너무 튀김 기름 많이 넣지 않고 적당히 자작할 정도로 하고요..

  • 2. 저도
    '12.10.31 10:26 AM (115.126.xxx.16)

    그래서 튀김을 잘 안하는데요.

    근데 튀김할때 올리브유는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발화점이 낮다고 하던가..

    암튼 커피거르는 종이에 한번 걸러서 냉장보관하고
    되도록이면 하루이틀안에 쓰고
    그 이상되면 아까워도 버려요.

  • 3. 일년에 두번
    '12.10.31 10:26 AM (211.63.xxx.199)

    튀김은 일년에 딱 두번해먹어요. 명절떄요. 그 이외에는 번거롭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것 같아 안해먹어요.
    그럼에도 가끔 해먹게 되면 집에서 쓴 튀김기름이야 한번 쓴거니 작은병에 담아 다시 씁니다.
    계란후라이, 두부부침, 부침개등 해먹을때 다시 사용합니다

  • 4. 놀자언니
    '12.10.31 10:28 AM (61.72.xxx.145)

    기름은 한 번 쓰고 버리는게 몸에 좋다고는 하는데 저도 아까워서 다음날 튀김 한 번 정도 하고 버려요.

  • 5. ...
    '12.10.31 10:29 AM (61.74.xxx.27)

    콩기름 행사할 때 튀김용으로 넉넉히 사다놓고 한번 쓰고 버립니다.

  • 6. ...
    '12.10.31 10:36 AM (121.128.xxx.151)

    1번 쓰고 버려요

  • 7. 포도주
    '12.10.31 10:38 AM (203.153.xxx.117)

    콩기름, 카놀라유 99% 유전자 조작 대두와 유채로 만든 것입니다.
    그나마 유전자 조작에서 안전한게 포도씨유, 올리브유, 그리고 현미유 정도겠네요.
    유념하시길...

  • 8. 1년에
    '12.10.31 10:38 AM (59.7.xxx.55)

    한번 튀길까말까... 되도록이면 굽는 걸로 대신해요. 몸에 안좋으니까...

  • 9. 헉..
    '12.10.31 10:40 AM (115.126.xxx.16)

    버리는건 싱크대에서 절대 아니아니아니돼요~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흡수시켜서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 10. 파사현정
    '12.10.31 10:42 AM (203.251.xxx.119)

    요즘 아파트에 식용유 분리수거통 있더라구요

  • 11. 스뎅
    '12.10.31 10:58 AM (124.216.xxx.149)

    다 쓰고 난 후에 파를 한 번 우르르 튀기세요 그기름 넣어놓고 다시 쓰셔도 돼요

  • 12. ㅡ.ㅡ
    '12.10.31 11:08 AM (124.56.xxx.5)

    그래서 손바닥만한 냄비를 사용합니다. 튀김 전용이지요.

    냄비 절반쯤 높이되게 기름을 부으면 한컵정도 나와요.

    넓은 냄비에 기름을 자작하게 부으면 재료가 퐁당 담가지지 않아서 튀기기 보다는 지지는게 되니까요.

    대신 재료를 한개씩 넣고 튀기려니 시간이 많이 걸려서 승질이 가끔 나지만, 기름을 적게 사용합니다.

    그래도 그 기름 아까와서 고구마 튀긴 기름은 깨끗한 편이니까 그 기름 남은걸로 하루이틀안으로 계란 후라이같은거 할때 좀 사용하고 아니면 닭이나 새우 튀기고 버립니다.

    신문지로 싹 흡수시켜서 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되는데, 버려지는 양은 반컵 정도입니다.

  • 13. shukk
    '12.10.31 11:24 AM (112.159.xxx.50)

    오 위에 님 폐식용유로 세탁세제 만드는 법좀요~~~

    댓글로 말고 일반 글로 부탁드려요 사람들 많이 보게요~~~~^^

  • 14. 포도씨유
    '12.10.31 1:15 PM (182.210.xxx.69)

    또는 현미유만 가능하면 사용해야겠네요 유전자조작 때문데

  • 15. .....
    '12.11.1 10:46 AM (119.199.xxx.89)

    헉 콩기름도 유전자조작이었다니...
    고소해서 콩기름 큰 병으로 샀었어요 ㅠㅠ
    현미유 포도씨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튀김기름 많이 남으면 병에 따로 담아서 양파를 한조각 넣어놓아요
    이렇게 하면 기름 산화를 막아줘서 재사용 해도 괜찮다는 글을 봐서요
    적게 남으면 다음끼니에 그냥 써요..
    버리기는 아깝고 환경오염도 될 것 같아서요..

    기름 모아서 빨래비누 만드는 분들도 많으세요..
    기름이 아주 많으면 어디 빨래비누 만드는 곳에 갖다주시면
    그 쪽에서 비누 같은거 몇장 주실꺼에요 아마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37 회사에 돌아다니면서 학생이 물건파는거.. 9 마음이 2012/10/31 1,461
171336 미국에서 하는 엠넷 콜라보레이션, 은 어떤 성격인가요 ? 1 ... 2012/10/31 671
171335 틸만 전기렌지 중고로 팔데 있을까요? 5 새거 2012/10/31 4,308
171334 신림에서 동탄까지 출퇴근 가능할까요? 10 원글이 2012/10/31 1,907
171333 튀김 하고나면 식용유 아깝지 않나요 15 2012/10/31 4,960
171332 사람 몸에서 나는 체취... 11 ^^ 2012/10/31 7,207
171331 오쿠 써보신 분들 어떠세요? 3 .. 2012/10/31 1,852
171330 바디제품은 어디꺼가 좋은가요? 5 백화점앞에서.. 2012/10/31 1,614
171329 팔자 주름이 화장하면 더 잘보여요 ㅠㅠ 5 화장은 힘들.. 2012/10/31 7,810
171328 김광진 계속 그렇게 살아라~ 4 학수고대 2012/10/31 1,578
171327 신의를 보면서 작가도 감독을 잘만나야지 빛을 본다는 생각이 들었.. 7 ..... 2012/10/31 2,279
171326 샤워부스 식초로 잘 닦이네요!! 9 앗싸~ 2012/10/31 4,216
171325 고등학생들 급식 먹나요..? 4 ... 2012/10/31 924
171324 뜨개질.. 알려 주세요~ 2 ... 2012/10/31 863
171323 여자나이 29 이랑 30 ..... 느낌이 어떤가요? 16 여자나이 3.. 2012/10/31 11,539
171322 폼잡고 딱 게산하는데~ 4 마트 직원분.. 2012/10/31 1,188
171321 스카프 구매정보 좀~ 궁금 2012/10/31 646
171320 흰팥고물이 묻어있는 완전찹쌀인절미를 찾고 있어요. 7 2012/10/31 1,555
171319 교수들의 정치야기 1 지겹다 2012/10/31 636
171318 구스다운 커버 어떤거 쓰세요? 1 분당아짐 2012/10/31 1,359
171317 오모나...이동준씨 5 중년 현빈 2012/10/31 1,875
171316 돼지감자 호박즙 2012/10/31 1,753
171315 친구 애기 낳은데 뭘 가져가면 좋을까요 9 떡순이 2012/10/31 732
171314 단풍구경 당일코스 추천부탁드려요.. 3 당일 2012/10/31 1,745
171313 10월 3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0/31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