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나이 29 이랑 30 ..... 느낌이 어떤가요?

여자나이 30 조회수 : 11,599
작성일 : 2012-10-31 10:10:29

올해지나면 서른이에요

주변에서 진심어린 충고들이 많네요 ㅠ.ㅠ

여자 나이 서른이랑 20대랑 천지 차이다. 어서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해라~~

 

특히 어른들, 남자분들이 이런 말씀 많이 하세요

저는 올해든 내년이든 열심히 생활하고, 행복하게 살건데....

 

요즘 결혼 적령기도 많이 늦어졌는데....서른 넘어서 결혼 많이 하지 않나요?

 

객관적으로 볼 때, 여자나이 앞자리 3으로 바뀌면, 소개팅이나 선 볼 때.....단점으로 작용할까요?

IP : 114.204.xxx.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1 10:13 AM (211.246.xxx.225)

    아니요ㅜ별 차이ㅜ없어요..서른 한두살때가 오히려 결혼 적기에요.어차피 동갑이나 한두살 많은 남자랑 결혼하는게 딱 좋은데 남자 결혼적기가 서른한살 이후가 아닌가 해요.

  • 2. 갑자기
    '12.10.31 10:13 AM (125.186.xxx.25)

    갑자기 엉뚱한 대답이지만.. 솔직히 님 나이가 너무 부러워요..ㅜㅜ

  • 3. 원글....
    '12.10.31 10:15 AM (114.204.xxx.64)

    주변에 35살 넘은 언니들이.......너도 눈깜짝 할 사이에 내 나이 된다~~

    하면......은근 무섭드라구요...정말 35살 넘어가면, 제가 소개팅 주선해 줄라고 해도 남자들이 안 할라 해요

  • 4. 안 같아요
    '12.10.31 10:27 AM (49.176.xxx.22)

    강남 29평 하고
    분당 30평 만큼 차이납니다.

  • 5. ..
    '12.10.31 10:34 AM (165.132.xxx.51)

    앞자리 달라지니깐 차이 난다고들 하는데
    솔직히 모르겠네요.
    그래봐야 한살 차이인데..
    청천벽력이라도 난 것처럼 호들갑 떠는거
    이해를 못하겠어요.
    스스로를 물건 취급하지 마세요.
    갈 때 되면 다 갑니다.

  • 6. ..
    '12.10.31 10:38 AM (223.62.xxx.167)

    저랑 같은 나이시네요^^ 근데 의외로 친구들 결혼 많이 안했죠? 저는 친구들 80%는 안한것 같아요. 그만큼 저희 나이가 요즘 전혀 늦은건 아닌데, 이시기가 신랑감 만나기 딱 좋은시기인건 맞는것 같아요. 보면 30,31에 결혼 많이 하더라구요. 친구들 대부분 남자친구도 있구요. 남친 없으시면 이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찾아야 될 시기라고 생각해요.

  • 7. 그래도
    '12.10.31 10:39 AM (211.63.xxx.199)

    자연스럽게 연애한다거나 할떄야 법적인 나이보다는 외모상 나이가 더 중요하죠.
    하지만, 소개팅이나 선시장에 원글님 프로필을 내밀땐 29와 30은 많이 달라요.
    윗분 말대로 독신이 아니라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배우자감을 찾으시는게 좋겠죠.
    남자들은 본인 나이보다 아래로 무한대로 찾지만, 여자들은 본인 나이보다 위로부터 생각하잖아요
    남자들은 한해 한해 나이들수록 나이로는 맞춰줄 여자가 점점 늘어난다고 볼수 있지만, 여자들은 반대로 한해한해 나이들 두록 나이로 맞춰질 남자들이 줄어든다고 봐야죠.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가령 30살인 남자가 배우자감을 찾는다면 24살부터 30살의 여자중에 소개받을수 있겠죠.
    근데 이 남자가 35살이되면 24살부터 35살까지의 30살때보다 더 다양한 연령대의 여자를 소개 받을수 있다는 얘기죠.
    하지만 여자들은 나이가 많아지면 고를수 있는 남자들도 점점 줄어들어요.
    저도 너무 속물스럽 답글을 단것 같지만 현실인거 같아요.

  • 8. 무지개1
    '12.10.31 10:45 AM (211.181.xxx.31)

    천지 차이는 아니구요... 제느낌엔 33..정도가 좀 위기 의식 갖게되는 나이더라구요.. 개인별로 좀 다르겠죠~
    이런글쓰신다는거부터가 슬슬 위기의식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생각이 달라지는 시점이실 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이 달라져야만..결혼을 하더라구요 ㅎㅎ

  • 9. ...
    '12.10.31 11:17 AM (175.200.xxx.202)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전 지금 31인데 30될 때 전 오히려 기대됐어요.
    20대는 성인의 영역에 들지만 여전히 부모님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나이니깐요.
    거기다 전 학교를 오래다녀서 대학원을 29에 졸업했거든요.
    서른되고 오히려 사회생활이 더 박차를 가하고, 태어나 첫 연애도 하구요.
    뭔가 20대의 치기어린 열정은 사라진 것 같지만 그 대신 앞으로의 긴 삶을 바라보며 설계할 여유가 생겼어요.

  • 10. 여자한텐,
    '12.10.31 11:21 AM (110.76.xxx.9)

    아무 차이가 안나는데 주변, 특히 남자들은 완전히 다르게 보죠. 마치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보듯....
    지들은 나이 안먹는 줄 알죠.

  • 11. 제가보기엔
    '12.10.31 11:23 AM (121.172.xxx.57)

    30이나 32는 비슷한 느낌이에요.
    29와 30, 29와 32....이렇게 비슷하게 느껴진다는 거죠.
    그러니 29와 30은 사실상 한살 차이지만 그 앞숫자 3때문에 확~ 차이가 나죠. 느낌상으로요.

  • 12. 대박~~
    '12.10.31 12:07 PM (114.204.xxx.64)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ㅎㅎ

    표현이 정말~~

  • 13. 30은 그나마 임박한이죠
    '12.10.31 1:19 PM (49.176.xxx.186)

    35는 뭔지 아세요?
    지난 이예요
    지난.

  • 14. 천지차이
    '12.10.31 1:19 PM (210.106.xxx.7)

    제가 29살에 결혼하고 그 해에 첫 아기도 낳았어요
    친구들 동기들 보면 제가 거의 순위권으로 빨리했는데도
    아이친구 엄마들 만나보면 그냥 평균이네요
    주변에 보면 스물아홉때 그저그렇게 보내면
    금방 서른셋 되더라구요
    서른 넘어가명 소개팅 주선하기도 좀 망설여지구요
    독신주의 딩크족 아니시라면
    부지런히 찾아보세요
    나이들수록 인연은 노력해서 만드는 겁니다
    또 그런 사람들이 잘 살더라구요

  • 15. 행복영순위
    '12.10.31 4:12 PM (119.56.xxx.175)

    29보다 30이 더 좋아요
    29는 정말 싫었던
    30이 되면 조금 안정되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예전일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148 선거전략가 이해찬,박지원은 요즘 뭐하시나요? 5 반새누리 2012/12/06 1,577
187147 뉴욕에서 만삭의 몸으로 투표-인증 4 참맛 2012/12/06 1,092
187146 자꾸말이죠..여기 아줌마들.여론조사 믿을게 없다고 정신승리하시는.. 16 rk2443.. 2012/12/06 1,291
187145 교육감 후보 토론회 보니 누구 찍을지 알겠어요 18 서울시 2012/12/06 1,607
187144 40대 이상이신분들 아버지와 관계가 좋으신가요? 6 아버지 2012/12/06 1,309
187143 얼은 무의 구제방법은 진정 없는걸까요... 6 아흑 2012/12/06 1,749
187142 정말 스스로 이만하면 괜찮지~ 하고 생각하세요?? 5 근데 2012/12/06 980
187141 옆집 남자가 우리딸을,,,,, 사탕별 2012/12/06 1,997
187140 유시민"安,언론플레이에마음상하면정치못해" 8 모시 2012/12/06 2,061
187139 오늘 현빈 제대날인데 4 ,, 2012/12/06 1,329
187138 서울대에 다니는 조카가 문재인 찍는다네요.^^ 19 조카. 2012/12/06 3,301
187137 [인터뷰] 한혜진 “‘26년’ 찍으며 이기적이었던 내가 부끄러웠.. 2 샬랄라 2012/12/06 2,032
187136 초등아이 영어사전 추천해주세요 1 착한엄마 2012/12/06 1,621
187135 수시 발표 언제 나나요? 2 심장벌렁 2012/12/06 1,183
187134 안철수씨의 오리무중에 대한 심리학적 고찰 31 패랭이꽃 2012/12/06 4,366
187133 박근혜 51.4%, 문재인 40.9% (리얼미터 tv토론 후) .. 14 콜콜 2012/12/06 2,359
187132 미국 대선후보 토론회도 보고 싶어요. 2 ^^ 2012/12/06 532
187131 식품건조기 추천좀 해주셔요.. 1 ^^ 2012/12/06 1,453
187130 박정희찬양관이 될 수 도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어떤내용으로 채.. 1 조중동박살 2012/12/06 511
187129 도미노 50% 방문 포장 할인 쿠폰 받으세요 ㅋㅋ 17 카모마일 2012/12/06 3,337
187128 6세 여아 유치원 산타잔치 선물 6 크리스마스 2012/12/06 2,212
187127 남편한테 서운해요 2 나잘난 2012/12/06 954
187126 아주아주 달고 맛있는 귤은 어디서 사야 하나요? 5 킹콩과곰돌이.. 2012/12/06 1,013
187125 아침에 접촉사고냈어요,..대처법 좀 도와주세요. 12 2012/12/06 3,302
187124 이석증 검사 해보신 분 3 2012/12/06 7,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