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는 왜 토론을 안한다는걸까요.11월 10일이후는 너무

늦지않나요 조회수 : 6,638
작성일 : 2012-10-31 09:01:50

어제 조국교수랑 인천대교수.

문재인씨 토론하는거 보는데

마지막에 조국교수가 두 분 생방송으로 토론하는거 보고싶다.

 

여론조사 그런거 말고

생방에서 실수하는 모습도 보면서 두 분 모습 생생히 느낀후 결정하고 싶다는

취지로 얘기하더라고요.

 

진정 같은맘인데 기사보니

安, 文과 정책 TV토론 제안 거부…왜?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31&aid=0000275542

 

안 후보 측 관계자 역시 조국 교수가 제안한

문-안 후보간 TV토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11월 10일까지는 단일화 방식에 대한 논의보다 정책과 비전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답했다.

11월 10일 이후 단일화 논의 시작한다는 뜻인데 그럼 너무 늦지 않나요.

 

다른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국민의 뜻에 따른다고 했고  여기 안캠프에서 글도 자주 올리던데

의견들 좀 올려주세요.

 

다른 무엇보다 두 분 토론하는 모습 보고 싶은 국민입니다.


 

 

IP : 122.40.xxx.41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ttleconan
    '12.10.31 9:07 AM (58.87.xxx.208)

    그말하면 민주당이 쇄신을 안해서라고 하니 참 답답합니다.

  • 2. 토론에서
    '12.10.31 9:09 AM (1.217.xxx.252)

    단일화 얘기는 절대 안하고
    정책 토론만 하는것도 좋을텐데
    너무 싫어하니까, 뭐라 할 말이...

  • 3. 안교수님
    '12.10.31 9:10 AM (74.14.xxx.22)

    좀 앞 당겨주세요

  • 4.
    '12.10.31 9:16 AM (61.43.xxx.155)

    단일화 하긴 할까요?
    솔직히 걱정스러운 분....

  • 5. 두혀니
    '12.10.31 9:19 AM (1.241.xxx.171)

    저도 두 분 토론 보고싶어요. 단일화할 것을 믿지만서도, 아들이 두 분중 누구뽑을 꺼냐고 물으면 항상 두 분다 좋은 분이라... 로 말을 끝낸다는

  • 6. ..
    '12.10.31 9:36 AM (59.10.xxx.41)

    토론해서 얻는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제안한 조국교수의 대표성은 어떻게 되나요?
    조국교수가 제안하면 들어줘야 하는것인가요?

    위에 코난님은 문재인 지지자이고, 안철수를 착한MB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는데요.
    왜 그런 안철수와 토론을 원하고 단일화를 원하시나요?

    궁금해서요.

  • 7. 결국
    '12.10.31 9:40 AM (61.101.xxx.62)

    단일화 논리를 빨리해야 문재인씨가 유리하다는 판단으로 민주당이 독촉하는 거죠. 뭐.
    그럼 단일화 논의를 미룰수록 안철수씨에게는 유리하니 미루겠다는것도 당연하지 그게 욕 먹을 일인가요?
    조국교수는 그냥 민주당 들어가세요. 아예 본인이 정치를 하지.

  • 8. ...
    '12.10.31 9:41 AM (222.106.xxx.124)

    저도 두 분 토론 보고 싶어요.
    두 분 중에 누구를 지지할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 많습니다. 윗분처럼 선명성있게 안철수 지지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직 생각중인 저같은 사람도 많아요.

    그네도 당연히 나와야하는데, 솔직히 그 사람에게는 토론에서 뭘 들을 기대치가 없어요.
    종이 그대로 읽는 것도 실수를 하는 판국에;;;

    두 분이 나와서 토론하는 것을 봐야 마음을 정하죠.
    단일화를 하지 않더라도 토론은 나와야죠. 그래야 정책에 대해서도 서로 장단점을 비교해 볼 수 있지 않나요?

    그냥 출마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 9. 조국교수는
    '12.10.31 9:42 AM (122.40.xxx.41)

    국민들의 뜻을 대변한것 뿐이죠.

    대통령을 여론조사로 뽑을 수는 없잖아요.
    몇번이고 토론해서 그 분들의 진솔한 모습 보는것만으로도
    토론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1월 10일 이후부터 논의가 들어간다니
    그 이후 토론을 몇번이나 할 수 있을지 걱정돼
    좀더 빨리 여러번 토론을 보고싶을 뿐입니다.

    꼭 토론이 아니어도 괜찮을듯 해요.
    두분의 만남이면 그 어떤 형식이든 좋다고 생각해요

  • 10. 국민
    '12.10.31 9:43 AM (125.186.xxx.34)

    국민은 뭐 병풍입니까?
    토론하는거 빨리 보고싶다구요.
    괜히 토론 보고 싶겠어요?
    빨리 토론하고 조율하고 정리해서 단일화 하라는거잖아요.
    정말 이러다 안되면 어쩔건데요.
    단일화에 문재인 안철수 두사람 의견만 중요한가요?
    국민 생각 안해요?

  • 11. 저처럼
    '12.10.31 9:49 AM (122.40.xxx.41)

    안타깝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두 분 토론을 원하는 국민들이 몇배는 더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걱정되거든요.

  • 12. ,,,
    '12.10.31 9:50 AM (61.101.xxx.62)

    82자게에 두 사람 토론해라 하는 분 중에는 ...님 같은 분도 계시겠지만 참 이상한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저번에 안철수가 왜 문후보랑 토론 안하냐고 신나게 안철수 비난하던 글 썼던 사람은 결국 댓글 끝에 어떤분이 밝힌 바로는 평소 새누리지지 글 쓰던 사람이더라는 황당한 얘기.
    새누리 지지자가 뭐가 궁금해서 두 사람 토론이 보고 싶다면서 토론하라마라 난릴까 하는 생각이 들던데.
    결국 토론에 말꼬리 잡아서 또 양측 비난하고 싶은 껀수 잡으려고 그러는 거겠죠.
    82자게는 새누리 알바가 많아서 글을 고지 곧대로 믿어서는 안되요.

  • 13. 그래서요?
    '12.10.31 9:50 AM (1.217.xxx.252)

    여기 토론하자고 댓글 쓴사람이 새누리 지지자라구요?
    토론 피하는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 14. 햇볕쬐자.
    '12.10.31 9:51 AM (121.155.xxx.252)

    안철수후보도 안 한다는거 아니잖아요.
    입장 정리 되면 토론하시겠죠....
    그리고 조국교수같이 편향된 사람 말고 중립적인 위치의 진행자가 맡아서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안철수지지자지만...그네가 되는건 ...끔찍해요.
    저도 단일화한다면 단일화후보 찍을겁니다.
    그렇기에 두 분중 꼭 되실분이 후보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 15. 82에
    '12.10.31 9:51 AM (125.186.xxx.34)

    새누리 알바가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국민 대다수는(새누리 지지자 빼고) 두사람의 조속한 회동 토론 기타 뭐가 됐든 단일화 준비가
    이루어져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몇몇 알바 이야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게 민심이라구요.

  • 16. ..
    '12.10.31 9:54 AM (59.10.xxx.41)

    조국이 어떻게 국민을 대표하나요?

    문재인쪽 대표하는 사람아닌가요.
    민주당 선대위원장 이야기까지 나왔던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닌가요?

  • 17. 제 주변엔
    '12.10.31 9:57 AM (122.40.xxx.41)

    대부분 두 분 토론 빨리 보고싶다고 하던데
    그 분들이 국민 아닌가요.
    그 분 들 중 안철수 지지자. 문재인 지지자 고루 분포돼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토론 보고 싶다는 말씀 안하시나요.
    여기만 해도 토론 얼른 보고싶다는 국민들이 다수인걸로 압니다.

  • 18. ..
    '12.10.31 10:05 AM (59.10.xxx.41)

    이곳에서 보면 주변이..
    본글님 주변사람들이 빨리보고 싶어하면 국민들 의견인가요.
    저 지난 대선때 제주변에서 이명박 찍는사람 두사람 봤어요.
    인터넷보고는 이명박이 아무리 여론조사에서 앞서도,
    대통령 안될지 알고 혹시나 기대했어요.

    주변에서 찍은 사람도 별로 없고 인터넷에서는 그때도 비난글이
    훨씬 많았는데,결국 이명박 대통령이 됐잖아요.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내 주변 사람들만 있었다면
    그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문재인이 원하면 빨리 단일화해야 하고, 토론도해야하고,
    문재인이 원하는 뜻이잖아요. 당연히 지지자이니까 그렇게 하겠지만,
    자신들의 전략을 강요하지 마세요.

    각자 대선 전략이 있는것입니다. 전략도 없이 대선 치룹니까.
    그러니까 단일화하고 한배타고 갈것이라면, 부화뇌동하지말고,
    서로의 전략을 존중해줍시다.

    어느때보면 문재인지지자분들이 안철수를 박근혜보다 더 들들 볶는것 같아요.

  • 19.
    '12.10.31 10:08 AM (112.214.xxx.133)

    토론이던 단일화논의 던 빨리 좀 했으면 좋겠네요.
    안철수님 걍 한마디 툭 던지듯 하는 게 기분 나빠요.
    국민들이 얼마나 단일화를 기다리는 데 이걸 알바나 민주당지지자로 몰아부치나요?
    정말 이분들은 눈감고 귀닫고 사는 건가요?
    지금 단일화논의 시작해도 빠르지 않지 않나요?
    어휴, 서로 조율할 게 얼마나 많을 텐데...

  • 20. 헐...
    '12.10.31 10:09 AM (124.243.xxx.129)

    윗분 글에 동감...
    문재인이 원하면 빨리 단일화해야 하고, 토론도해야하고,
    문재인이 원하는 뜻이잖아요. 당연히 지지자이니까 그렇게 하겠지만,
    자신들의 전략을 강요하지 마세요2222222222222222222222222

    전 안철수 후보가 접근하는 방식이 더 와닿습니다. 우선은 정책에 대한 확립과 설명, 홍보가 먼저에요. 상호 정책을 확실하게 알리고(안교수는 아마 정책집을 발간한 담에 단일화 협상하겠다고 대답한 걸로 알아요) 그 담에 토론을 해야 서로 정책이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혹은 같은 취지의 정책은 무엇이며, 단일화를 하게 될 경우 나아갈 방향이 어떻게 되는지 서로 나눌 얘기가 생기는 거 아닌가요?

    민주당이라는 제2정당의 후보인 문재인님과 현재 지지하는 개개인의 국민들 외엔 세력이 없는 안철수 님의 전략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더불어 조국 교수님은 문재인 지지자이면서 중립적인 척 그만 하셨음 좋겠네요. -_-

  • 21. 59님 동감
    '12.10.31 10:13 AM (203.226.xxx.154)

    문재인이 단일화 논의 토론 빨리하자 자기당 유리 한 입장에서 주장하면 안철수가 다 응해야하나요?

  • 22. 10일
    '12.10.31 10:14 AM (1.217.xxx.251)

    정책발표하고, 정책비교에 같이 한배를 탈 만한지 결정하고
    단일화 방식 정하고... 후보등록까지 몇달 남았나봐요
    아무리 봐도 견적 안나오는 전략이네요

  • 23. 전 단일화를 떠나서
    '12.10.31 10:15 AM (39.112.xxx.208)

    두 사람 토론이 보고 싶어요. 그래야 지지후보를 확정하죠.

  • 24. 그래요
    '12.10.31 10:18 AM (122.40.xxx.41)

    상대방 존중해야하는것 맞습니다.
    저도 인정합니다.

    다만..
    후보등록일 20여일 앞둔 시점에서
    11월 10일 이후면 토론을 몇번이나 할 수 있을지 아니 할 수나 있을지 걱정되는건 사실입니다.

  • 25. ....
    '12.10.31 10:19 AM (115.140.xxx.133)

    정책 홍보라는게 토론을 통해서는 할수 없나요? 토론이야 말로 저 사람의
    정책이 무엇이고 다른 후보랑 어떻게 차별 되는지 가장 쉽고 선명하게 볼수 있는 방법이에요.
    이렇게 끌다보면, 유권자는 다시 이미지 투표 할수 밖에 없어요.

  • 26. 노란색기타
    '12.10.31 10:23 AM (175.223.xxx.45)

    토론이 정책 홍보의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책홍보 따로, 토론 따로, 분리해서 생각하는거 이상합니다.
    두 후보의 토론을 통해서 국민들이 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안후보도 단일화 생각이 있다면, 이제는 토론에 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후보를 결정하는 일은 국민들이 신중하고 차분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지금 대선 얼마 안 남았어요.
    번갯불에 콩 구워먹둣이 대통횽 후보를 결정할 수는 없잖습니까

  • 27. ,,,
    '12.10.31 10:25 AM (61.101.xxx.62)

    안철수 방식이 훨씬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안철수는 단일화 후에도그 뒷까지 생각하는거죠.

    "단일화 방식이 아니라 가치에 대한 합의점을 찾는 게 먼저다"
    제일 중요한 본질을 간과한다면 서둘러서 단일화논의하고 단일화가 된들 정말 지지층 이탈없이 시너지 효과가 날지.

  • 28. dd
    '12.10.31 10:33 AM (118.222.xxx.157)

    안지지자분들 정말 안타깝네요. 어쩜 이렇게 후보나 지지자나 똑같은 말의 반복인지... 누가 조국이 데려다 토론 하자고 했나요? 도무지 말도 안되는 어깃장을 부리시나? 그리고 그동안 안교수가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의 강연외에 우리가 안교수에 대해 아는게 없잖아요? 최소한 정치가 이후로는 말예요. 그러면 국민앞에 나와서 자기 생각을 말하고 우리가 궁금한거 물어 봐야죠. 그리고 말 끝마다 주워다 놓는 국민은 단일화를 원합니다. 그렇게 국민 좋아 하시니 국민이 판단할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줘야 할거 아닙니까? 정책이 아직 덜 만들어졌다? 그러면 자기 생각은 없나요? 자기 생각에 근거해 토론에 임하면 될거 아닙니까? 처음부터 안후보가ㅏ정책 가지고 지지율 시작했나요? 처음부터 이미지였자나요? 그렇다면 실체와 이미지가 동일 하다는거 국민앞에 보여줘야 하는거잖아요. 그리고 우리 큰애 보면 지 동생 가르치는 과정에서 자기도 자기의 개념을 완벽하게 정리하더라구요. 토론도 그런거잖아요. 서로 얘기 하고 준비하고 마무리 하는 가운데 정책도 가다듬어지고 나갈 방향도 다듬어지는거잖아요. 정말 이런식이면 우리가 대체 왜 안후보를 지지해야 하는거죠? 토론의 장으로 단일화의 장으로 날것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보여 주러 나오세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든...아니든...

  • 29. 어깃장은 누가 어깃장인지...
    '12.10.31 10:37 AM (124.243.xxx.129)

    조국이 지금 계속 토론 얘기하고 있어서 조국 교수 얘기 나온거잖아요.
    그리고 안교수가 강연 외에 정책 연설을 할 수가 있나요? 정당이 없어서 강연이란 방식 말고는 어떠한 것도 할 수가 없는 상태에요. 국민 앞에 나오고 싶어도 정책 연설도 할 수가 없는 상태라구요.
    그리고, 안후보 지지하지 않으시니, 안후보가 생각해온 정책들도 당연히 모르시겠죠. 처음부터 이미지였다구요? 어이없어 웃고 갑니다. 문후보님은 뭐 정책이나 정치적 능력으로 뜨신 분인가요? 이 분도 이미지였던건 피차 일반이구만.

  • 30. dd
    '12.10.31 10:44 AM (118.222.xxx.157)

    그리고 문후보 지지자든 안후보 지지자든 이젠 좀 후보가 귀엽네, 잘 생겼네 하는 말 좀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귀엽기로 말하면 송준기가 안후보보다 귀여울 거고 조인성이가 문재인보다 휘더 잘생긴거 아닌가요? 대체 제대로 된 대통령 선택하는데 무슨 손이 귀엽네, 글씨체가 귀엽네, 눈이 잘 생겼네, 이목구비가 선명하네 그런 소리가 아직도 즐비한지... 그거 한 두번으로 끝나야 하는 얘긴거지. 진정성이 어떤지, 철학이 어떤지, 정책이 뭔지, 실행할 능력은 되는지 그거 제대로 검증해야지 선거가 두달이 안 남았는데 대체 어쩌자고 저러고들 있는건지.. 단일화 해야 이기잖아요? 이거 부정 할분 있나요? 그럼 누구로 할건지 지금부터 우리가 판단할 수 있게 우리 앞으로 나오세요.우리가 요구할 것도 많거든요.

  • 31. ...
    '12.10.31 10:48 AM (61.101.xxx.62)

    안철수씨가 못을 박아서 말을해줘도 참.
    예를 들어11월8일날 토론하면 별일 안나고 ,10일 이후15일에 토론하면 뭐가 큰일 나나요?
    할일 있다는 사람은 일 좀 하게 내버려 두세요. 아무렴 정치하는 사람이 정책만드는데 전념하는게 100배는 더중요하지 토론이 더 중요합니까?
    10일까지는 정책이 우선이라고 했지 토론 안한다 했습니까? 정말 지겨울 정도로 출마 얼마안되서 단일화 외치더니 이제는 토론으로. 맨날 조국 트윗 퍼와서는 토론하자고.
    그리고 안철수는 이미지로 지지받았다 실체를 모르겠다 이정도 수준이면 단일화 주장하지 않는게 더 맞아 보이네요. 뭘 믿고 단일화 논의하자고 그러나요?

  • 32. 노란색기타
    '12.10.31 10:50 AM (175.223.xxx.45)

    조국교수만 토론을 원하는 것이 아니고요.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많은 "국민들"이 단일화를 원합니다.
    단일화를 위해서는 국민들 앞에서 되도록 많은 토론이 필요하니까, 요구하는 것이고요.
    안후보가 무소속이기에 정책연설의 기회가 부족하다면, 더더욱 토론의 장으로 나와야 하는 것 아닌지요.

  • 33. dd
    '12.10.31 10:52 AM (118.222.xxx.157)

    124 님/ 안교수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은거 외에 없겠지만 저는 더 좋은 대통령 뽑고 싶네요. 글 잘 읽어 보세요. 정치가로서는 아직 이미지외에 없다구요. 한마디로 정치적인 문제를 가지고 한번도 토론 한적 없으니 이미지만 있지 실력을 모르는게 님이나 저나 매일반입니다. 글구요 조국이가 뭔데 국민 전체를 대변 하나요? 지금 토론에 나오라고 하는건 조국이가 아니라 국민이란 말입니다. 조국도 그 한명의 국민일 뿐이구요.티비 못 나오면 인터넷 이용하면 되는거구요(핑계를 왜 지지자들이 만들어주죠, 뭐가 그리 불안해서...) 저는 아직 지지자 못 정한 부동입니다. 아니 제대로 된 토론 한번 보고 정하려는 부동층입니다. 나와서 옷 벗고 본 모습 보여 주세요. 안도 문도 그게 의무고 책임입니다.

  • 34. 묘하게
    '12.10.31 10:55 AM (175.203.xxx.25)

    우리끼리 싸움을 부치는구나 애효~~~
    동요하지 말고 각자 지지 하는 분의 정책과 방법을
    믿고 기다려 봤으면 합니다

  • 35. dd
    '12.10.31 10:57 AM (118.222.xxx.157)

    참. 제대로 구차들 하십니다. 정책 만드느라 토론을 못 나와요? 그거 캠프에서 하는거지 후보가 하나요? 후보의 생각을 가지고 캠프에서 정책 만드는거니 후보 이리저리 얼굴 내밀일 아니면 시간 없단 소리 못하죠. 후보가 정책 만드느라 다른거못한다면 박근혜는 그럼 한가지 정책도 못 가지고 나오게요. 그 머리에서 정책 나오겠습니까? 그리고 믿음을 가지려고 토론 나오라고 하는거예요. 뭘 믿고 단일화 하다뇨? 그 정도는 될거라 보니 토론 나오라는거죠. 더 디테일을 알고 싶단거죠?

  • 36. 안철수 토론 안한다고 했나요?
    '12.10.31 11:02 AM (61.101.xxx.62)

    10일까지 할일이 있다는사람을 그것도 정책만드는데 전념하겠다는 사람을 못 기다려서 빨리 토론안한다고 비난하는건 무슨 경우냐구요?
    자기입으로 못을 박은 10일 이후에는 답을 할텐데. 그 10일을 못 기다려서 토론 토론.
    그러니 결국은 자기 유리한 쪽으로 몰고 가려려고 아전인수격으로 독촉하다는 소리 밖에 더 듣나요?

    단일화 기다리는 국민들이 꼭 11월 10일 이전에 하라고 난립니까? 그건 아니죠.

    딱 175님 말씀이 맞아요. 결국 의도야 어떻든 이런글 올려서 안철수 지지자들이 안철수 입장글 올리고 , 문재인 지지자들은 문재인씨 입장글 올리고 그러며서 쌈 붙이는 결과 밖에 더 됩니까?

  • 37. dd
    '12.10.31 11:04 AM (118.222.xxx.157)

    아 이 묻지마 지지란... 내가 왜 이런걸 가지고 스트레스 받는지. 한마디만 하죠. 박근혜 토론 안나오는거 앞으로 뭐라 마세요. 정책 만드느라 시간 없구요. 이미 국민의 절반 근처가 지지하니 검증 끝났구요. 야당지지자일게 뻔한 것들이 무슨 자격으로 나오라 마라 할수 없는거 당연하구요! 꼴보기 싫은 억지 지지자들 땜에 정나미 뚝 떨어집니다. 그냥 그날 아침 일어나 보고 단일화 안되어 있음 진보당이나 지지할수 밖에는 ...

  • 38. ..
    '12.10.31 11:05 AM (59.10.xxx.41)

    dd 님은 언제부터 토론에 모든것을 거셨나요?

    "토론에 나오라고 하는건 조국이가 아니라 국민이란 말입니다" 국민이 단일화를
    원한다는것은 아는데요. 토론에 나오라는것이 국민이라는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
    조사된 내용인가요? 님의 생각인가요? 객관적인 증거를 보고프네요.

    안철수는 무소속이고 당이없으니까 정책만드는데 다른 후보보다 많이 관여하겠지요.
    박근혜는 아예 머리가 안된다고 치고, 문재인은 정책 만드는데 관여하지 않습니까?
    얼굴 마담인가요? 중요한 결정은 후보가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 39. ㅋㅋㅋ
    '12.10.31 11:06 AM (61.101.xxx.62)

    dd님은 어차피 문재인씨 지지자도 아니고 안철수씨 지지자는 더욱 아닌 듯 하니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맘대로 하세요.
    댓글을 보니 참 어이가 없어서.

  • 40. 토론
    '12.10.31 11:07 AM (125.141.xxx.237)

    이라도 하자고 요구하는 건 까놓고 말해서, 安이 정치인으로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기에 그렇습니다.
    권력의 정점에 서게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니, 단지 민간인 시절의 성공신화에만 기댈 게 아니라 정치 권력의 한복판에 내던져놓고 철저한 검증을 해보는 것이 우선 아닌가요? 정치인 安이 권력 앞에서 어떤 모습을 단언할 수 있는 사람 있습니까?
    朴과 文은 적어도 권력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검증이 된 사람들이지만, 安은 여전히 미지수이지요.
    저는 솔직히 정치인으로서 검증되지도 않은 사람을 지지하는 그 '용기'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 41.
    '12.10.31 11:07 AM (1.217.xxx.251)

    저도 그 생각했는데, 박근혜 토론 안나온다고 욕할거 없겠구나
    자기한테 불리한데, 뭐하러 나오나요. 어우 짜증나

  • 42. dd
    '12.10.31 11:10 AM (118.222.xxx.157)

    제가 안타까워 한마디만 더 남깁니다.
    1,11월 10일도 아니고 10일 이후면 대체 15일인가요 20일 인가요? 후보등록 25일이고 후보 둘다 등록하면
    투표지에 인쇄되서 무효표 많아지고 무엇보다 시너지가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2,진심으로 단일화 할거면 지금부터 그 방법이나 일정에 대한 논의에 들어가도 시간이 많이 촉박합니다.
    지금 단일화 바로 하라는게 아니라 방법에 대해 얘기를 시작해야 한다는 겁니다.

  • 43. 노란색기타
    '12.10.31 11:10 AM (175.223.xxx.45)

    11월 10일이 되면 대선이 38일, 대선후보 등록일이 보름 정도 밖에 남지 않아요.
    단일화 룰을 정하는데만 2주일 이상 소요된다는데, 시간이 없으니 서두르는거지요.
    단일화를 위한 공식적인 논의는 더 일찍 시작되었어야 해요.
    지금 시작해도 너무너무 촉박해요.

  • 44. 낙천아
    '12.10.31 11:17 AM (39.120.xxx.22)

    이젠 신선했던 모든것들이 지겨워지네요.... 그냥 생각안하고 있다가 투표나 해야겟어요

  • 45. dd
    '12.10.31 11:19 AM (118.222.xxx.157)

    토론에 나오라고 하는 국민을 실체를 보여달라??

    우리가 민주주의 체제라는 자체가 선거를 통해 지도자를 뽑으란거구요
    선거를 통해 대표를 뽑으라는 제도 자체가 토론을 통해 지도자의 자질을 검증하라는 소립니다.

    그런 식으로 사고 하시면요. 내 생각엔 분명 이 사람 지지자가 많은데 결과가 왜 이러냐면서 국민 한명 한명 불러내서 숫자 세어 보자고 하는 거나 같아요. 억지스럽기가요...

  • 46. ..
    '12.10.31 11:23 AM (59.10.xxx.41)

    갑자기 토론에 모든것을 거는지 모르겠는데요.
    아직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가 어떤사람인지 몰라서,
    지지를 유보하고 계시나요? 토론 봐야지만 알수 있나요?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세후보를 지켜보셨나요?

    어제인가 야권후보 토론이 한번인가 가능하다고 선관위인가 어디서 기사가 나왔는데요.
    토론을 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열흘후에 하겠다는데 갑자기
    호떡집에 불난 이유가 무엇입니까?

    단일화 룰 정하는데 2주이상 걸린다는것은 어디서 나온이야기인가요?
    궁금해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나오지만, 핵심은
    지금 여론조사에서 안철수가 앞서가니까 안철수는 여론조사로 단일화 하려고 할것이고,
    문재인은 여론조사보다는 모바일이나 다른것을 넣는것이 자신에게 유리하니까 그렇게 하려는
    과정에서 안철수보다 문재인이 이것저것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니까 서두르는것이고
    그런점에서는 안철수는 느긋하게 나오는것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보는데요. 양쪽 지지자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지지하는 사람들의 안이 맞다고
    생각하겠지요. 그래서 이난리들이고..

    핵심을 덮고 그냥 넘어가려니까 이야기가 이상한곳으로 흐르는데요.
    단일화는 꼭 해야할것이니까 그 두분에게 맡겨두는것이 어떨까요.
    어차피 두사람의 결단없이 단일화는 안될테니까요.

  • 47.
    '12.10.31 11:34 AM (1.225.xxx.3)

    두분 토론 반대입니다..박그네씨 포함 3자토론이라면 모를까...(이건 박측에서 거부한다고 알고 있구요..ㅋ)

    두 사람의 토론을 보고 지지자를 결정하시겠다는 분들은 참 순진하신 것 같아요..왜 둘이 토론해서 새누리에 빌미를 주나요..? 토론하면 서로의 약점에 대해 서로 공격할 수밖에 없어요..그런 대립이 단일화에 도움된다고 생각하지 않구요...두 분에게 필요한 건 토론이 아니라 협.의.입니다...
    만약 문캠에서 두분 토론을 추진하는 거라면 전 상황을 오판하는 거라 보구요,,누구를 막론하고 단일화된 후보에게 투표할 겁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건 둘 중 누가 더 잘난 후보이냐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단일화입니다..한 쪽의 양보가 안된다면 협상을 통해 단일화해야 겠지만 서로 물고뜯을 '토론'은 결코 아니죠!!

  • 48. ㅁㅁ
    '12.10.31 11:39 AM (175.253.xxx.46)

    선출마 후정책....
    국민들 생각을 조금만 더 하셨다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드네요.
    후보 등록 전에 투표용지 인쇄전에 단일화는 되어야지요.
    그런데 단일화 과정이 있잖아요.의견.방식.정책 조율 말입니다.
    국민이 그런 생각으로 초조한게 이간질로 보이는건 뭐죠?

  • 49. 노란색기타
    '12.10.31 11:39 AM (175.223.xxx.45)

    단일화룰 정하는데 2주 이상 소요된다는 것은 후보단일화 전례에 비추어 그렇다는겁니다.
    2002년 노무현 정몽준 후보 단일화 때도 2주일 걸렸어요.
    10월 중순부터 공삭적인 논의에 들어갔는데도, 후보등록일 며칠전에야 노무현후보로 확정되었어요.
    단일화 직전까지 여론조사에서 정몽준이 압도적으로 우세했어요.
    3자구도애서 정몽준 30%대, 노무현 10%대
    그래서 정몽준이 경선이 아닌 여론조사를 고집했고, 난항끝에 노무현이 전부 수용했어요.
    100% 전화 여론조사로 이루어진 단일화절차에서는 많은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노무현이 이겼지요.
    언론사 여론조사와 실제로 단일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지지율은 일치하지 않아요.

  • 50. 답답
    '12.10.31 11:41 AM (211.189.xxx.157)

    지금까지 안후보가 출마이후 언론과 인터뷰라도 한거 있나요? 있으면 알려주세요.
    후보확정후 박근혜,문재인은 하다못해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인터뷰하던데 안후보도 했나요?
    일부러 따돌리고 방송국에서 안했을까요? 국민이 원해서 나왔다는 후보를요..
    그나마 최근에 안후보의 발언 중 문제된 것들(정치개혁,집갑문제,최저임금)로 그가 어떤 정책을 펼지 조금 알게 된겁니다.
    두분토론이 단일화 논하는 토론 아니구요, 어떤 대통령이 될지 국민에게 보여서 가늠하게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3자토론은 잘만 제안하면서 양자 토론이라도 하자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더군요.
    10일 정책발표와 그전의 토론과 뭔 상관이 있나요?
    점점 의구심만 더해 갑니다.

  • 51. dd
    '12.10.31 11:42 AM (118.222.xxx.157)

    두 사람의 결단없이 단일화가 안되다니요? 단일화가 어떻게 두 사람의 선택사항인거죠/ 이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명령이에요. 그래서 전체 시간표를 보면서 압박하는거구요.단일화가 두 사람 중 누구 하나를 정하는 단순한 작업인가요? 정책을 합의하고 당선 후 국가의 나갈 길을 정하고 우리가 언급할 수 없는 어떤 사항들(!!) 까지 정하고 그에 대한 안전장치를 만들고 하는 고도의 난제들, 한가지만 정하려 해도 일주일로도 짧은 것들을 모조리 합의해야 하는 고도의 정치프로세스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문후보는 이미 정당이라는 틀에서 다수의 참가자에 의해 선출된 대표성이 있기에 이 족쇄를 풀어줄 고도의 정치적 기술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무슨 모임의 회장 자리 둘이 합의해 정하는 그런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구요. 그래서 시간이 없단 말예요.안후보로 단일화 될 경우 민주당 지지자들이 흔쾌히 동의 할수 있는 단일화 방식, 문후보로 정해질 경우 무당층이 기꺼이 투표소로 나올수 있는 그런 방식의 단일화를 리루려면 일년이란 시간도 사실 짧을 시간입니다. 단일화는 두 사람의 단일화가 아닌 안과 문 두 세력의 단일화여야 하기 때문에 두 사람이 지금 성심껏 시작해야 나중에 결과에 지지자가 결합할수 있는거죠. 어느 날 후딱 정해진다고 지지자들도 그쪽으로 우를 따라가나요? 어째 그리 철없는 소리들만 하나요?

  • 52. 그리고
    '12.10.31 11:43 AM (1.225.xxx.3)

    정치인으로서의 검증???
    그게 도대체 뭔가요??? 정치판에서 몇 번 선거 떨어지고 굴러먹는 것이 바로 그 검증이란 건가요?? 정당 밑에서,,누구 대표 아래에서,,누구 정치선배 뒤에 몇 년씩 따라다녀야 정치인으로서 검증이 되는 건가요??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정치를 합니다..부부간, 자식간, 친구간, 회사 직원간 등등요...

    전 닥치고 단일후보에게 투표할 사람이지만,,최소한 상대방이 정치경험이 없다고 무시하는 행태는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정치경험 없는 사람에게 지지율 뒤지는 것도 자랑할 만한 것은 아니구요..(문후보에겐 민주당이라는 간판이 양날의 칼이긴 하지만요.)

  • 53. ㅇㅇ
    '12.10.31 11:44 AM (203.226.xxx.147)

    항상보면 느긋한 사람이 이기게 되있어요. 서두른다는 건 뭔가 상황이 불안하다는 소리니.

  • 54. dd
    '12.10.31 11:46 AM (118.222.xxx.157)

    갖다 붙이지 마세요. 느긋한 것은 무책임의 다른 표현일수 있어요

  • 55. dd님
    '12.10.31 11:49 AM (61.101.xxx.62)

    안철수가 무책임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런 사람이랑 토론에 단일화 해라 그 말 정말 웃긴거 아시죠?

  • 56. ...
    '12.10.31 12:01 PM (211.189.xxx.157)

    자자 정리 할게요..
    안철수후보는 '국민'이 토론을 원하지 않는걸로 보여서 안하는거겠죠.
    됐습니까?

  • 57. //
    '12.10.31 12:01 PM (1.225.xxx.3)

    제가 보기엔 dd님이 답답하네요...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 듯...
    정치란 일종의 쇼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극적 타결, 극적 협상...이런 게 더 파급효과도 크고 소위 정치인들이라면 이런 부분들을 다들 알고 있습니다. 미리 알지 못해 답답해하는 것은 일부 국민들이고, 그 답답함으로 인해 불필요한 분란을 만드는 것도 역시 일부 국민들이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단일화 협상이 질질 끌어질 수밖에 없겠죠..기존 정치인들의 자기 집단의 이익을 최대로 하려는 단일화들이 대부분 그랬구요..
    왜 사람들이 안철수를 지지한다고 생각하세요? 기존 정치의 틀을 깨준 사람이기 때문이죠..누가 봐도 예견된 1등이 지지율 10%도 안된 박원순 현 서울시장님에게 그야말로 '통큰' 양보를 했던 사람이 바로 안철수란 사람입니다..박원순 시장을 '믿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요.

    안철수가 문재인(과 민주당)을 믿을 수 있었다면 후보로 나오지도 않았겠죠...
    민주당 측에서는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어떻게든 안을 단일화테이블로 끌어내려고 안간힘입니다만,
    안철수 측에서는 정책을 정립하고 서로 공유하는 게 먼저다..란 입장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민주당에서 단일화(후보 단일화가 아닌 정책,그룹 단일화죠)에 대해 안을 정권교체의 불쏘시개로 쓰려고 한다면 단일화는 성공하지 못할 겁니다..제가 보기에도 안철수는 꽤 똑똑한 사람이라 이용당하고 혹 토사구팽될 상황이라면 발을 들이지 않을 것이거든요...
    발등에 불이 떨어진 민주당이 아직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안철수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 민주당의 그런 액션이고(후보단일화에만 급급해하지 않는..),,
    솔직히 단일화 문제로 인해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쪽은 새누리쪽이라(왜냐하면 단일화가 최대 이슈라 다른 이슈들이 다 먹히고 있으니까...) 결코 급하게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58. //
    '12.10.31 12:07 PM (1.225.xxx.3)

    대선이 코앞인데 아직 정책도 안만들었냐...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이게 새누리당의 논리이기도 하죠..)
    그럼 정책자료를 무슨 백과사전마냥 두껍게 만들어놓은 정당들에선 그만큼 그리 정치를 잘하셨는지 되묻고 싶네요..전 그냥 단일화협상에 대한 전제조건 없이 문 후보와 안 후보 서로 독대하여 밥 한 끼 먹으면 좋겠습니다..선한 사람들끼리는 통하기 마련이겠지요...문 후보 뒤에 민주당이 있어서 그게 후보 의지대로만 되긴 힘든 고충이 문후보측에도 있을 터라 그게 좀 안타깝긴 합니다...

  • 59. 아... 답답하다.
    '12.10.31 12:16 PM (125.186.xxx.34)

    정말 답답하구나.
    원글님 제기하신 문제.... 단일화 시기가 너무 늦을 경우 생기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건지에 대해선 아무 소리 없고 다른 소리만 하네.

    단일화 되기만 하면 묻지 않고 찍겠지만,
    인간적으로 짜증나고 실망스럽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걍.... 그분이 그리워지네 ㅠㅠㅠㅠ

  • 60. ..
    '12.10.31 12:30 PM (59.10.xxx.41)

    계속 엉뚱한 소리만 하는군요.
    "토론에 나오라고 하는건 조국이가 아니라 국민이란 말입니다"
    이말이 어떤근거로 하는것인지 본인이 이야기해서 물어도 다른이야기
    심상정은 또... 심상정은 단일화 안합니까? 지지하시면 알텐데요.

    그리고 국민이 원하는대로 다 되서 우리나라가 지금 이모양입니까 국민은 단일화를 원해요.
    그런데 결국은 두사람의 결단이 중요한것 아닌가요. 마음비우고, 정말 국가와
    국민에게 무엇이 올바른일이고 맞는일인지 ..
    남의 글 잘못이해하고 , 쓸데없이 흥분하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하자구요.

  • 61. 햇볕쬐자.
    '12.10.31 12:35 PM (121.155.xxx.252)

    dd님 너무 오버하지 마세요.
    님같은 분 때문에...같은 댓글 반복해서 달리는거잖아요.

  • 62. 다음주까지
    '12.10.31 1:16 PM (58.120.xxx.57)

    넘기면 단일화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 63. .;
    '12.10.31 1:17 PM (125.141.xxx.237)

    그리고님/
    정치인으로서의 검증이란 단순히 누구 계파이고 선거 몇번 떨어지고 어느 정당 소속이고 이런 것만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물론 이런 것들도 어떤 면에서는 검증의 사소한 잣대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최소한 그 사람이 정치를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이익과 가치가 무엇인지를 어느 계파에 줄을 댔느냐로 미루어 짐작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요. 새머리당에 입당해 4대강 사업에 찬성표를 던지고 각종 부자감세철회에 찬성을 했던 전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사람이 후에 신당을 차리고 서민 위한 정치, 환경 우선의 정치를 하겠다고 해도 곧이 곧대로 믿어줄 수는 없는 법이지요. 이런 것도 일종의 검증이 되는 겁니다.

    검증이라는 말을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권력 앞에서의 이익 추구의 방향성과 자신의 지지층에 대한 변절 가능성을 적어도 예측은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단지 권력 앞에 본모습을 드러낼 기회가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권력 앞에서도 '변절'하지 않을 수 있는지 이것을 검증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유인촌처럼 역사 스페셜을 진행할 때는 근엄한 척 굴다가 완장 차고나니 카메라 앞에서 C8 찍지 마, 라고 수꼴스러운 본성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었기에 그렇습니다. 단순히 유인촌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오세훈, 한선교, 엄기영 등등 미디어를 통해 보는 모습이나 민간인 시절은 쓸만한 사람인 줄 알았더니 권력의 장에 던져놓고 보니 그게 아니었던 사람들도 있었기에 이런 부정적인 방향으로의 변절 가능성은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의미에서 정치인으로서의 검증을 말하는 겁니다. 이걸 단지 계파 확인이나, 정치 경험없는 신인을 무시하는 "교만한 구태 기득권의 반발" 정도로 받아들이게 했다면 제 설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지요.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민주공화국에서의 정치인으로서, 민주적 정치 질서를 이해하는 DNA가 어느 정도 깊숙이 각인되어 있는지 저는 그것을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명박이 정권 5년을 지내고 보니 그런 생각이 더 강해져서 그렇습니다.

    대통령은 정치권력의 최정점에 서는 자리입니다. 단순한 행정행위나 생활 속의 정치행위를 말하는 게 아니라, 국가권력을 움직이는, 통치행위를 하는 자리라는 겁니다. 파급효과의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대통령의 통치행위 하나에 수많은 사람들의 이익이 좌지우지될 수도 있기에 투표를 하기 전에 가능한 한 신중한 판단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정책이나 비젼도 중요하지만, 정치적 이익이 상충하는 지점에서 그 사람이 과연 어떤 판단을 하게 될 것인가, 저는 이것이 정치인을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면 그 판단의 소스를 유권자들은 대체 어디에서 구하면 되는 걸까요? 물론 기사나 방송 등의 미디어를 참고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언론들이 그다지 미덥지 않다는 것은 아마도 경험으로 알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즉, 언론의 편향성이 어느 정도 검증되었기에 미덥지 못하 거지요. 그럼, 그 보완수단으로서 후보들의 입을 통해 나오는 발언을 듣고 판단하거나 그 사람이 정치권력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는지를 보고 판단하거나, 하나의 가상 의제를 던져주고 준비된 원고 없이 평소 생각하던 바를 풀어내게 하는 것도 하나의 검증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대선 후보로 나왔다면 투명한 광고를 해야지요. 유권자가 각 캠프의 사정을 헤아려줄 필요가 대체 어디 있습니까? 제대로 된 선택을 해야겠으니 가능한 한 많이 판단의 소스를 제공해달라는 것 뿐입니다. 이게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고 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역린을 건드릴 정도로 무례한 요구입니까? 선거 전략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모호한 행보를 계속하는 것은 결국 스스로를 드러내기를 두려워하는 것으로도 비춰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정말로 훌륭한 상품이라면 더욱 더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광고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64. ..
    '12.10.31 1:42 PM (59.10.xxx.41)

    윗님
    유권자 누구가 지금 야권끼리 하루빨리 토론을 하라고 하던가요?

    님은 토론회를 하지 않아서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가 어떤사람인지
    짐작못하고 있고 같은 선에 놓고 같은 판단을 하고 있나요?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결국은 같은 사정으로
    문재인은 하루빨리, 안철수는 될수있는대로 늦게 아닌가요.
    이부분에서 유권자에 대한 배려가 있나요? 둘다

    두사람의 전략적인 부분입니다. 님이 왜 빨리안하느냐, 재촉하는것은
    문재인의 손을 들고 있기때문인것입니다. 그렇지 않을경우 다른반응이 나오겠지요.


    모호하다는것은 편견을 갖고 있는 님의 판단이지요.
    광고를 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시기에 맞게 광고하겠다는것을
    소비자도 아닌 경쟁 상대방의 입맛에 맞추어야 합니까 님은 그렇게 하고 사시나요.

  • 65. mypoet
    '12.10.31 6:20 PM (182.213.xxx.52)

    두사람이 토론하는 것 만으로도 야권 흥행에 많은 도움 됩니다. 민주당에서는 야권이라도 선거판을 축제처럼 만들자고 하는 것 같은데 안철수측에서 진짜 미적지근하게 나오니 정말 재미없어요. 두분이서 정책 토론 하시면 야권 흥행 대박 납니다. 박근혜 후보는 그냥 조용히 상대 안해주면 그만

  • 66. 222222222222222222222
    '12.10.31 8:36 PM (155.230.xxx.35)

    저도 그 생각했는데, 박근혜 토론 안나온다고 욕할거 없겠구나 2222222222222222

  • 67. ///
    '12.10.31 8:49 PM (175.113.xxx.177)

    빨리 단일화를 해야 이렇게 서로 물고 뜯는 꼴을 안 볼 텐데...
    단일화 되면 무조건 찍겠다던 사람들도
    이렇게 계속 투닥거리며 싸우다보면
    자기 지지하던 사람 안 됐다고 투표도 안 할까봐 걱정이라는...
    알바가 아니라면 그만들 좀 합시다.

  • 68. 저의 경우
    '12.10.31 8:57 PM (203.229.xxx.232)

    심리적 마지노선이 다음주까지네요.
    다음주 넘어가면 결국 후보등록 때까지 단일화 논의가 제대로 되지 않을거고
    그때는 일단 마음 비워야 될 듯해요.

  • 69. 제가 보기에도
    '12.10.31 10:06 PM (211.215.xxx.101)

    두사람의 지지율이 고만고만, 정체된 상황에
    토론이나, 만남을 가지면 흥행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은데
    왜 피하는지 모르겠네요

  • 70. //
    '12.10.31 11:33 PM (121.163.xxx.20)

    안후보가 단일화를 안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일까요? 기우였으면 좋겠습니다.

  • 71. .....
    '12.11.1 12:30 AM (211.106.xxx.246)

    정치 쇄신 요구하는 건 쉽지요. 그 쇄신을 위해 정작 본인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번 투표 시간 연장만 해도 안철수 씨는 기껏 나도 문재인과 같은 생각이다 이 말 밖에 뭘 하셨나요?

  • 72. 토론 안 해도 이기니까
    '12.11.1 12:37 AM (114.206.xxx.184)

    지지율이 깡패라고.....
    그깐 토론 안 해도 난 지지율이 더 높아, 설마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 73. ,,
    '12.11.1 1:55 AM (116.39.xxx.114)

    이제 안후보는 지지율이 깡패다라는 말도 안 통해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문재인이 이기는 조사가 나오고 있고 오늘 홈런쳤지요
    그리고 토론을 바라는 저같은 경우는 단일화 피로도가 쌓이고 있는 지지자들을 위해 일종의 '위로쇼'도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요
    단일화가 안될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이 어루만져지고 믿음을 주고 누가 더 좋은 사람인가 화끈한 댓글 토론이 이루어지고....이런걸 바라는거거든요
    노무현 정몽준 단일화, 단일화 폐기 과정이 하나의 드라마였지요. 그걸 보면서 지지자들이 가슴이 뜨거워지고 화딱지가 나서 너도나도 투표장으로 몰려들었기때문에 민주정부가 탄생할수 있었던거구요
    저런걸 바라는건데....오늘 문재인쪽에서 양보할 의향도 많이 보였는데.....자꾸만 답답해져가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 74. 벌레무당
    '12.11.1 6:37 AM (112.167.xxx.99)

    비난은 토론을 거부한 박근혜에게 해야죠.
    안철수가 내세운게 모든 정치세력이 타협과 협력을 해야한다는 건데
    어느 한 쪽을 빼놓으면 모든 정치세력이 함께해야한다는 대의에 어긋나죠.

  • 75. ..
    '12.11.1 7:39 AM (59.10.xxx.41)

    이미 5일전에 안철수후보는 국민입법청원운동까지 했는데
    "나도 문재인과 같은 생각이다 이 말 밖에 뭘 하셨나요" 밖에 안했다니요.
    잘못알고 계시군요. 다시 알아보세요.

    "공평동 캠프에서 열린 ‘투표시간연장 국민행동 출범식’에 참석해
    “(국민은) 국민청원법에 의거해 정부에 투표시간 연장을 공식적으로 요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 측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투표 마감시간을 현행 오후 6시에서 8시로 2시간 연장하는
    내용의 국민입법 청원운동에 들어갔다."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816656

  • 76. ,,,
    '12.11.1 8:56 AM (61.101.xxx.62)

    정권교체하자면서 단일화에서
    박과 붙었을때 승리가능성을 알려주는 양자대결 지지율 앞서는 것보다 중요한 비표가 어디 있답니까?
    허구헌날 양 지지자들끼리 내 후보가 잘났다 해서 뭐하냐구요.
    내가 좋아하면 다른 사람들도 다 그 후보 뽑아 준답니까?

    결국 대통령을 만들어서 정권교체하려고 단일화하는거죠?

  • 77. 문후보가
    '12.11.2 8:33 AM (119.200.xxx.112)

    그런데 안철수 지지율보다 앞서봤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제대로 하려면 박근혜 후보를 앞서야 하는 거 아닌가요. 문후보 지지율이 홈런을 쳤다는
    리플이 보이는데 제가 며칠 뉴스를 못 봐서 그런데
    그동안에 문후보 지지율이 박근혜를 앞서기라도 했나요? 홈런 정도라면 박근혜를 이긴
    지지율 정도는 상승해줘야 홈런 소리가 걸맞죠.
    문, 안 두 사람만 선거 나오는 것도 아니잖아요.
    문재인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 이기는 것만이 목적은 절대 아닐텐데.
    문재인 지지자분들은 안철수 지지율에서 몇 프로만 앞선 결과만 나와도 큰 의미를 내세우는데 참 부질없는 일입니다. 문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설사 좀 앞선다해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요. 궁극적으로 이겨야 할 대상은 따로 있는데요.
    그리고 문재인 펀드 수십억 며칠만에 들어왔다고 안철수와 은근히 비교하는 글도 보이던데
    그게 대선결과에 무슨 영향이 있나요.
    유시민씨도 경기도 지사때 정치 후원금 사흘만에 40억인가 들어온 걸로 아는데
    그것 가지고 82에서 선거 다 이긴 듯 한껏 고무된 글도 기억나는데 결과는 어땠나요.
    아이돌 앨범 며칠 만에 엄청 팔렸다해도 그게 한국 사람 전체가 그앨범 사준 게 아닙니다.
    대선도 마찬가지죠. 열성 지지자들 수천명이 나서서 입증한다해도 결국 대선은
    그 나머지 국민들이 어떤 선택을 하냐에 달렸어요. 그걸 기반으로 지지자들의 열성이 플러스되는 거고요.
    윗분 말대로 정작 큰 경쟁자인 박근혜와 양자 대결 놔두고 문, 안 두 사람 지지율가지고
    주거니 받거니 글쓰며 내 후보가 더 잘났네 각자 좋아해봤자 소용없어요.
    저 위에서 박근혜는 팔짱 끼고 보면서 잘들 논다하고 할 뿐이죠.
    어차피 두 후보는 단일화 안 하면 박근혜 못이겨요.
    안철수 씨가 지금 지지율이 박근혜를 근소차로 지고 있거나 심지어 7프로 넘게 이기는 여론 조사도 있지만(제가볼땐 설사 앞선다해도 7프로보다 훨씬 적은 초박빙일 거라고봅니다.)
    막상 단일화 안 하고 나가면 절대 못 이기고 이건 문후보도 마찬가집니다.
    중요한 건 대선에서 이기는 선거를 해야 한다는 거지. 지금 문이네 안이네 지지율 티격태격 할 때가 아니란 거예요. 내가 2등할테니 3등은 네가 해. 딱 이꼴밖에 더 되나요.
    그리고 당장 단일화 협상하란 국민도 있지만 저 같이 아직 늦지 않았다고 여기는 국민도 많아요.
    한쪽만 국민의 뜻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길.각자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 겁니다.
    안철수 대선 출마 선언만해도 그래요.
    일년 내내 얼마나 언제 출마선언할거냐고 계속 안달냈죠. 지금 안 하면 늦는다.
    5월달도 그랬고 8월달도 그랬고. 왜 안 나오냐. 9월 초되니까 물 건너갔다. 지금 나와봤자 지지율 개폭락만하고 사람들 다 김빠져서 시큰둥해한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 모두가 다 그렇게 생각한 사람만 있는 게 아니에요. 전 추석전에만 출마 선언해도 전혀 문제될 것 없다고 봤고요. 지지율만 봐도 늦게 출마했다고 폭락하고 그런 것도 아니었죠. 아예 단일화 거부한 것도 아니고 이제 안측에서 말한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그 사이에 이렇게 성토하고 그러는 게 과연 두 후보에게 무슨 도움이 되나요. 두 후보에게 단일화 할 의지가 있다면 설사 1주일만에도 단일화 하려면 하는거고요. 일년이 남았다해도 서로 마음이 없으면 안되는 건 안되는 거예요.
    대선 직전까지 두 후보가 이슈를 만들어내면서 박근혜에게 분위기를 뺏기지 않는 게 중요한 거고요.
    단일화 안 한다고 하면 그때가서 욕을 하든 말든 하면 되는 겁니다. 단일화 토론을 12월에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이제 1주일이면 금방이고 그후에 더욱 구체적인 단일화 행보가 예측되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고요.
    그 과정에서 문후보가 기세를 살려 박근혜를 이기는 지지율이 되거나 안측 보다 근소차가 덜 나거나 안의 지지율 메리트가 약해지는 지표가 발생한다면 문재인 지지자들로선 만족한 결과일테고 안철수 지지자들에겐 아쉽지만 받아들여야 할 결과겠죠. 이건 반대 경우에도 마찬가지일테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28 자꾸 맘이 허기진데 독학으로 무얼 배우면 좋을까요? 8 바라기 2012/10/31 1,858
171327 우농 닭갈비 시식 후기예요~~ 11 맛있 2012/10/31 5,646
171326 회사에 돌아다니면서 학생이 물건파는거.. 9 마음이 2012/10/31 1,525
171325 미국에서 하는 엠넷 콜라보레이션, 은 어떤 성격인가요 ? 1 ... 2012/10/31 739
171324 틸만 전기렌지 중고로 팔데 있을까요? 5 새거 2012/10/31 4,365
171323 신림에서 동탄까지 출퇴근 가능할까요? 10 원글이 2012/10/31 1,970
171322 튀김 하고나면 식용유 아깝지 않나요 15 2012/10/31 5,019
171321 사람 몸에서 나는 체취... 11 ^^ 2012/10/31 7,271
171320 오쿠 써보신 분들 어떠세요? 3 .. 2012/10/31 1,901
171319 바디제품은 어디꺼가 좋은가요? 5 백화점앞에서.. 2012/10/31 1,667
171318 팔자 주름이 화장하면 더 잘보여요 ㅠㅠ 5 화장은 힘들.. 2012/10/31 7,909
171317 김광진 계속 그렇게 살아라~ 4 학수고대 2012/10/31 1,626
171316 신의를 보면서 작가도 감독을 잘만나야지 빛을 본다는 생각이 들었.. 7 ..... 2012/10/31 2,319
171315 샤워부스 식초로 잘 닦이네요!! 9 앗싸~ 2012/10/31 4,252
171314 고등학생들 급식 먹나요..? 4 ... 2012/10/31 954
171313 뜨개질.. 알려 주세요~ 2 ... 2012/10/31 900
171312 여자나이 29 이랑 30 ..... 느낌이 어떤가요? 16 여자나이 3.. 2012/10/31 11,619
171311 폼잡고 딱 게산하는데~ 4 마트 직원분.. 2012/10/31 1,219
171310 스카프 구매정보 좀~ 궁금 2012/10/31 676
171309 흰팥고물이 묻어있는 완전찹쌀인절미를 찾고 있어요. 7 2012/10/31 1,584
171308 교수들의 정치야기 1 지겹다 2012/10/31 665
171307 구스다운 커버 어떤거 쓰세요? 1 분당아짐 2012/10/31 1,386
171306 오모나...이동준씨 5 중년 현빈 2012/10/31 1,904
171305 돼지감자 호박즙 2012/10/31 1,780
171304 친구 애기 낳은데 뭘 가져가면 좋을까요 9 떡순이 2012/10/31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