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알수없어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2-10-31 03:14:08
방금 들어와서 코골고 자길래 카톡을 봤어요
친구랑 얘기하면서 그럽니다 대화내용이 이래요
남편~아 짜증나
친구~왜?
남편 ~누구좀 만나러 간다고 그랬더니 삐졌어 익산내려가래
친구~헐 진짜?
남편~어 애하고 사는것같아 내가무슨 머슴이냐?돈벌고 봉사하게?
친구~ㅋㅋㅋ
---------------------------- -- ---
제가 삐진것은 남편이 저한테는 아는형을 만나러 간다고 했는데
저는 남편이 유흥업소 좋아하는 친구들 만나러 간다는 것을 이미지 알고있는데 제가 모르는줄 알고 거짓말을 해서 화가 난거에요 남편은 제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모르고요 그리고 익산에 내려가라는 이유는 남편이 현재 실업자 입니다 그런데 아는분이 익산이라는ㅇ곳에서 정미소를 하시는데 거기서 직원을 구한다고 하길래 남편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길래 저도 내려가라고 한거고요 근데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게 왜 자기가 돈도벌고 봉사하는 머슴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제가 자기한테 남편대우를 안해주고 산다고 생각하는 걸까요?실상은 그렇지 않거든요 정말로 함께한 세월이 몇년인데 아직도 이남자 속을 모르겠어요
IP : 182.216.xxx.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1 5:03 AM (182.48.xxx.5)

    1. 우선 남편분이 친구 분께 한 말
    -친구랑 좀 과하게 표한할 수 있잖아요. 즉 남편이 친구에게 한 표현만으로 너무 화 내면 안 됨.

    2. 머슴이라는 표편
    - 그 의미를 봐야 할 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쓰이는 머슴도 많거든요.

    3. 맞벌이이신지 외벌이이신지
    - 원글님 남편 분은 험한 세상 가족의 생계를 이끄는 머슴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 2. 한마디
    '12.10.31 5:26 AM (118.222.xxx.156)

    친구만나러는 못가게하면서 일하는데는 멀어도 보내니 돈만 벌어오라는 소리같다는거죠머...오래오래 같이 살아도 나도 남편속 다 모르고 남편 역시 매한가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496 EBS 김진혁 피디의 글이 제일 와닿아요. 9 여러 트윗 .. 2012/12/20 2,766
196495 너무나 변해버린 아빠.... 5 울어요 2012/12/20 1,803
196494 문재인님 위로 광고글 재링크합니다. 그리고 7 믿음 2012/12/20 1,451
196493 한인섭 서울법대 교수, 박근혜 당선자와 국민에 충고 15 충고 2012/12/20 3,451
196492 문용린 교육감은 왜 당선이 되었을까요? 9 힘이 있어야.. 2012/12/20 1,886
196491 겨울방학에 토익이랑 토스 두개 다 준비하려고... 1 suny 2012/12/20 471
196490 시판 맛난 돈가스 추천해주세요 음식으로 허전함을 달래여합니다 우울꿀꿀 2012/12/20 412
196489 밤새 울었습니다 영국에서요 12 here 2012/12/20 2,100
196488 딸아이에게 부탁했습니다. 2 슬퍼요 2012/12/20 555
196487 쪽지 오류 나지 않으세요? 2 확인요망 2012/12/20 348
196486 우상화작업 12 꿀꿀 2012/12/20 1,735
196485 에궁 죄송~ 애들땜시 오븐기 함더 봐주세요~ (최종) 6 오븐기사야돼.. 2012/12/20 860
196484 절반의 국민들은 이명박정권을 용서한건가요? 18 그럼 2012/12/20 1,639
196483 긍정의 힘 1 잘된일 2012/12/20 492
196482 나꼼수 특히 주진우 기자 어떻게 도울까요? 13 지키자 2012/12/20 2,836
196481 그녀가 중산층70% 12 중산층 2012/12/20 2,451
196480 상식이 이기길바라시던 20~40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22 50대 초반.. 2012/12/20 2,680
196479 그래도 그래도..... 2012/12/20 303
196478 나꼼수 마지막편 다시 듣고있는데.. 5 홍이 2012/12/20 1,056
196477 대통령 됐으니 공약 잘 지키는지 두고 보게쓰 6 고딩맘 2012/12/20 485
196476 여러분 이 글 봐주세요. 2 끌어올립니다.. 2012/12/20 657
196475 성당에 다니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3 이제는 2012/12/20 7,544
196474 수학정석은 몇학년용인가요? 1 ? 2012/12/20 1,063
196473 수퍼가서 맥주 한캔 사왔네요... 2 .. 2012/12/20 597
196472 표창원 교수님 좋아하신다면... 14 ㅇㅇㅇㅇ 2012/12/20 3,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