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다니던 어린이집에 조금 아쉬운점이 있어 마음이 좀 섭섭했었는데,
마침 집에서 가깝고 보내고 싶었던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11월부터 옮기게되어 낼이 마지막 날입니다.
첨엔 좋은점도 있었고 제가 일단 편해져서 감사한 마음이 많았는데,
언젠가부터 담임이 아이에게 소홀한게 보이고,(약을 안먹이기도 하고,갈때마다 담임이 자리에 없는...)
원하지도 않는 특강이 오전에 해서 빠지기도 뭐하게 되는...그런 불편한 점들이 싫더라구요.
낼이 드디어 마지막 인데...그래도 그동안 수고하셨다고 담임이랑 보조선생님에게 간단한 선물을 해야하나....
하려니,담임보다 다른선생님이 아이를 돌본게 많은거 같아 하려면 다 해야하나(다섯분이예요.)
에이...관두는데,하지말까...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어떻하는게 좋을지 선배님들,도와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