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월세 이야기요..
1. ...
'12.10.30 8:32 PM (61.253.xxx.22)제가 주인이라면 시세대로 받을것 같아요. 맘 좋은 주인분들도 있으시겠죠.
2. ㅇㅇ
'12.10.30 8:35 PM (211.237.xxx.204)제가 주인이라면 그냥 있으라고 하죠 당연히..
월세가 따박따박 잘 들어오고. 주변집은 더 싸고...
뭐하러 올리겠어요 어차피 세입자 들어올 사람도 없을텐데요..
근데 1년 계약은 없어요 무조건 임대차보호법에 의해 2년계약이에요.
1년짜리 계약서 썼어도 임대차보호법이 특별법이고 상위법이기 때문에 보호 받아요.
걱정하실것 없습니다.
근데 돈 잘 버시나봐요 월 100씩 세 내고 살고 ...
사정이 있겠지만 저같으면 돈 모아서 전세나 원룸을 아예 구입할것 같은데 ㅠ3. ...
'12.10.30 8:38 PM (222.121.xxx.183)1년 계약이어도 같은 조건으로 2년까지 사실 수 있습니다..
4. ..
'12.10.30 8:45 PM (203.226.xxx.134)월세 제 날짜에 내는 건 당연한 거지 선처를 베푸는 게 아니예요.
집주인은 시세대로 월세를 받으면 되는거지, 꼬박꼬박 잘 낸다고 시세와 상관없이
계약연장해줄 이유는 없죠.
하루, 이틀 먼저 낸 건 세입자 사정이었을 뿐이죠.5. 아무래도
'12.10.30 9:06 PM (114.207.xxx.39)꼬박꼬박 내믄 재계약 가능성이 높지만
집 주인도 사람인데 주변시세가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믄 올려달라하겠죠
그리구 월세 내는걸 그것두 하루 이틀 먼저 내는 것이 무슨 큰 혜택을 베푼다는듯이 말씀하시네요
하루이틀정도로 이자 크게 안 나오구 내야할 돈 내는 것인데6. 참고로
'12.10.30 9:36 PM (116.32.xxx.211)저 월세꼬박잘내는데 그냥그런 인생..
7. 따박따박 잘 내면
'12.10.30 11:20 PM (116.240.xxx.48)오히려 한 5~10만원 깎아달라 해보세요.
폰 요금 등등도 자동이체하면 조금 깎아주쟎아요,
입금 걱정 안하고 돈 받는게 굉장히 좋은 거거든요.8. ㅇㅇ
'12.10.31 12:38 AM (222.112.xxx.245)주변 시세가 더 싸다가 하니 그거 알아두셨다가
한번 협상해 보세요.
편하게 그냥 말이나 한번 해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시되
공손하게 차분하게 한번 얘기해보세요.
그리고 꼬박꼬박 미리 낸것 또한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란 생각이 들어요.
요즘 협상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아주 작은 것부터
협상을 하는 습관을 들여보라고 하더군요.
상대방도 좋고 나도 좋은 협상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고.
원글님이 좋은 세입자라는 건 집주인한테도 큰 이익이니 한번 그걸로 협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