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집착안하는 방법있을까요?
작성일 : 2012-10-30 16:58:56
1398900
남편의 외도로 인하여 제가 무서울정도로 집착하는 아주안좋은 버릇이 생겼어욤 ㅠㅠ 방금전에도 아까 오전에 남편이 집앞 도서관에ㅇ간다고 나갔어요 그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이남자가 진짜 도서관에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급기야는 유치원에서 온아이데리고 도서관으로 갔어요 가면서도 계속 남편한테 전화하는데 안받아서 친구한테 하는데도 안받으니꺼 미치겠더라구요 도서관에 들어가서도 이상하게 보일까봐 최대한 침착하게 남편이 어디에 있을꺼 하면서 찾는데 안보이길래 막 화가나는데 아이가 옆에 있으니 티는 안내구 나왔어요 나오니까 남편한테 바로 전화가 오네요 도서관앞 편의점에 있다고요 그때서야 안도의한숨을 쉬었어요 그리고 나서 남편얼굴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구 맘이 편안해지네요...저는 이런 증세 정신병 인가요??어떻게 해야지 고칠수 있을까요..너무 우울하고 슬픕니다...
IP : 223.62.xxx.2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0.30 5:00 PM
(222.110.xxx.134)
바람핀 남편이 뭐가그리 좋으시다고...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정신병까진 아닌것 같은데 본인이 불편하면 부부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2. ,,
'12.10.30 5:06 PM
(72.213.xxx.130)
이미 한번 당했는데 그 신뢰가 쉽나요? 또 당하지 않으리라 자꾸 확인하고 검증하려 드는 게 본능이지요.
3. ..
'12.10.30 5:07 PM
(1.225.xxx.115)
배우자의 외도는 정신적 살해인데요.
님의 집착은 남편의 배신에서 기인한 외상증후군이죠.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4. ..
'12.10.30 5:08 PM
(112.202.xxx.64)
바람핀 남편이 그리 좋다기 보다 또 배신 당하고 상처 받을까봐 두렵기 때문이죠.
일종의 자기 방어와 피해의식 때문이예요.
남편분을 마음에서 내려놓으려고 노력하세요.
님이 눈을 부아리고 24시간 감시해도 바람필 놈은 또 핍니다.
그러니 되도록 삶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고 자신을 충만케 하는 일에 몰두하세요.
불안함이 제어가 잘 안된다면 심리 상담 받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5. ㅇㅇ
'12.10.30 5:12 PM
(211.237.xxx.204)
바람 또 필까봐 걱정되어서 그러시겠죠..
서로 못할짓임 ㅠ
6. 전혀
'12.10.30 5:18 PM
(61.76.xxx.120)
그거 아주 미치게 만듭니다.
정상입니다.
안 당해 본 사람은 모릅니다.
늙어 힘 빠질때까지 관리 할수 밖에요.수단껏
7. 남편이
'12.10.30 5:2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원인 제공을 한건데 지가 감당해야죠.
누군 의심하고 싶어서 하겠나요. 안스럽네요.
8. ..
'12.10.30 5:39 PM
(121.162.xxx.165)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만 봐도 놀란다고 하쟎아요
외도의 후유증은 정말 오래 갈 거 같아요
저는 불륜까진 아니더라도 정서적 외도했는데도
남편을 신뢰 못하겠는걸요
9. 요리초보인생초보
'12.10.30 8:36 PM
(121.130.xxx.119)
닉넴과 다르게 무서운 집착은 아니신데요? 사실 확인하는 거 할만 한데요.
집착한다는 건 그쪽으로 신경이 쏠려있다는 거겠지요. 아이가 유치원에 다닌다니 그 시간에 파트타임이라도 일하시면 마음이 분산돼서 좀 덜하지 않을까 싶네요. 경제력이 있으면 자신감도 더 생길 거고요.
도서관까지는 그렇다 쳐도 직장에서 일하는 거나 조금이라도 늦는 것까지 의심이 뻗친다면 그때는 상담 받아보세요. 원글님의 일상이 심하게 유지되지 않는다는 마지노선을 정해 보세요.
10. 그게
'12.10.30 9:10 PM
(61.43.xxx.81)
원래 그렇습니다 그러다가 3년정도 있음 좀 무뎌지고 나 스스로 살길을 찾아요 경제적으로 남편에게 기대지 않으려고 하게되고요 인생은 어차피 혼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86028 |
대학생및20대 시조카...친정조카...그들의 친구들 포섭작전.... 3 |
투표독려 |
2012/12/04 |
1,261 |
186027 |
사골곰탕.. 2키로 끓이면 양이 얼마나 나오나요 2 |
얀통 |
2012/12/04 |
1,792 |
186026 |
유시민이 말하는 [박근혜 사용법] 10 |
참맛 |
2012/12/04 |
2,426 |
186025 |
저렴하게 해외여행 가는 비법좀 부탁드려요! 7 |
SJmom |
2012/12/04 |
1,910 |
186024 |
너무 물러져버린 돼지갈비 좀 구제해주세요~ 3 |
... |
2012/12/04 |
697 |
186023 |
“선거법 의식 수위조절했지만 文 지지 메시지 다 담았다” 3 |
세우실 |
2012/12/04 |
1,032 |
186022 |
정말 사람이 돈을 쫓으면 돈은 도망가는것 같아요 3 |
음 |
2012/12/04 |
2,767 |
186021 |
나는 딴따라다 연예인과 대선에 탁재형 납치시도... 3 |
... |
2012/12/04 |
1,780 |
186020 |
결혼시 혼수 예단 집 문제요 (원글 펑) 12 |
나나 |
2012/12/04 |
2,806 |
186019 |
내년 초등학교 입학... 휴직을 얼마나 하면 될까요? 3 |
땡글이 |
2012/12/04 |
1,766 |
186018 |
남향 아파트 입니다 4 |
햇살 좋은날.. |
2012/12/04 |
1,783 |
186017 |
부츠...제발 하나만 골라주세요.. 11 |
애엄마 |
2012/12/04 |
2,049 |
186016 |
달링다운 이라는 레스토랑 아시는분... 3 |
.. |
2012/12/04 |
826 |
186015 |
기분이 들쑥날쑥인 사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6 |
오뎅 |
2012/12/04 |
1,834 |
186014 |
후보비방글에대해 3 |
독설 |
2012/12/04 |
555 |
186013 |
냄새안나는생선구이팬 |
말숙이dec.. |
2012/12/04 |
4,745 |
186012 |
신세계센텀스파할인방법 2 |
빌보짱 |
2012/12/04 |
1,808 |
186011 |
초등 1학년 딸, 반 친구 문제로 힘들어하네요.. 8 |
캔다 |
2012/12/04 |
2,248 |
186010 |
헬스장에서 운동하며 입을바지 추천좀ᆢ 2 |
ㅁㅁ |
2012/12/04 |
1,325 |
186009 |
제 주위 시댁 친정 모두가 박씨입니다 ㅠㅠ 3 |
박씨 지겨워.. |
2012/12/04 |
1,890 |
186008 |
제가 저녁을 견과류로 대신하는데요 5 |
.... |
2012/12/04 |
6,203 |
186007 |
얼라이브 비타민 하루 3알인거 아셨어요? 7 |
아이허브 |
2012/12/04 |
10,501 |
186006 |
아이들이 잘 먹고 조리하기 쉬운 채소반찬 뭐가 있을까요? 4 |
채소 |
2012/12/04 |
1,305 |
186005 |
개콘에서 "문재야~~"하는 코너 11 |
통통마눌 |
2012/12/04 |
3,237 |
186004 |
고독한 미식가를 아시나요?? 3 |
후미 |
2012/12/04 |
1,570 |